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생활 속의 작은 일에서도 착실히 수련해야

효운(曉雲)

【정견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동수들의 격려에 힘입어 나는 처음으로 붓을 들어 나의 수련 경험 중 자세한 경험을 써서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보고 드리고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수련하기 전에 내 마음속에는 늘 대답하기 어려운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사람은 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나중에 대법을 수련하고 나서야 나는 과학이 설명할 수 없었던 모든 문제를 이해하게 되었다. 20년이 넘는 수련의 길을 되돌아보니 매 하나의 순간, 매 하나의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1. 대법의 신기

수련 전 내 몸에는 많은 병들이 있었다. 심장병, 류머티즘, 기관지염 등등. 나는 날마다 무기력했고, 병마(病魔)는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다행히 1997년 11월 20일 나는 인연이 있어서 대법에 들어갔다. 수련 후 내 몸에 아주 큰 변화가 나타났고, 다년간 앓던 질병이 단번에 사라지고 온몸이 가벼워졌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으며 감사의 눈물이 흘러나왔다. 이를 통해 나는 대법을 확고히 수련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다지게 했다.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연공장에서 정공(靜功)을 연마할 때, 갑자기 자신이 비할 바 없이 거대해져서 방 전체를 가득 채우는 느낌을 받았다. 이때 내 마음은 비할 바 없이 격동했다. 나는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해 내게 대법의 신기를 체오(體悟)하게 하셨음을 알았다.

2. 친정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다

가정 모순은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중요한 수련 환경의 하나다. 만약 우리가 가정에서 자신을 수련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한 가지 아주 중요한 환경에서 수련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내게는 딸이 하나 있는데, 혼인 상태가 엉망이었고 경제 상황도 아주 열악했다. 사위는 바람을 피웠고 결혼이 위기에 처했다. 내 마음은 매우 불안했고 온통 휩쓸렸다. 딸이 고통스러우면 나도 따라서 괴로웠고 또 줄곧 중간에 끼어들었다. 사위는 내가 미워 서로 다투며 이혼까지 하려고 했다. 이때 나의 원한심, 쟁투심, 남을 무시하는 마음, 심하게 불평하는 마음이 전부 올라왔다. 나는 자신이 수련인임을 완전히 망각했다.

사부님께서 내게 꿈속 점오(點悟)로 이 모든 일의 인과 관계를 알려 주셨다. 나는 끊임없이 법을 공부하고 사부님의 법을 외웠다.

“수련인이여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찾으라
갖가지 사람 마음 많이 제거하고
큰 고비 작은 고비 빠뜨릴 생각 말라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
다툴 게 뭐 있느냐”(《홍음 3》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나는 줄곧 딸에 대한 정을 내려놓지 못했고, 문제에 부딪혀서 냉정하지 못했으며, 안으로 찾지 않고, 남의 허물만 잡고 내려놓지 못했다. 오직 자신만 고려하고, 남을 위해 생각할 줄 몰랐으며, 자비심과 관용심이 없었다.

이런 집착을 찾아낸 후 나는 이런 것들을 내려놓았다. 그러자 상황이 호전되었고 딸 가족이 화목해졌다. 이번 사건을 통해 나는 모순의 고험(考驗) 속에서 우리의 심성을 단련하고 이를 통해 자비심을 닦아낼 수 있으며, 모순 속에서 더욱 관용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것을 배워야 함을 깨달았다.

3. 이익에 대한 유혹을 닦아 버리다

수련중에서는 이익지심(利益之心)에 대한 집착을 없애기가 매우 어렵다. 우리는 흔히 이익과 금전의 유혹에 진다. 한번은 손녀를 위해 3,000위안 이상 상당의 물건을 쇼핑몰에서 구입 했는데, 며칠 후 같은 물건이 우편으로 또 왔다. 매우 유혹적인 일이었다. 이것은 공짜로 주는 것인가? 가족들이 기뻐하며 돌려주길 강하게 반대했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대법을 수련하는데 어떻게 이런 이익을 탐낼 수 있는가? 이렇게 얻으면 얼마나 많은 덕을 잃겠는가?’

나는 이 일념을 확고히 했고 가족들에게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하고 얻으면 곧 잃어야 한다”는 이치를 말해주었다. 그러자 가족들도 생각을 바꿔 마침내 물건을 돌려주었다. 이번 일을 통해 나는 사람의 일념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법에 있어야 하며 이익지심이 빈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 한다.

수련의 길에서 아주 많은 깨달음이 있지만 또 닦아 버려야 할 사람 마음이 아직도 아주 많다. 나는 한 진정한 수련자가 생활 속에서 매 하나의 일에서 늘 자신을 착실히 수련해야 한다는 깊은 체회(體會)가 있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에 감사드립니다!

일정한 층차에서 깨달은 것이니 만약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