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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이 계시니 정말 좋아!

중국 수련생

【정견망】

사부님이 계시니 정말 좋아!

몇 년 전에 전동차(電動車 전기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둘째 언니 집에 갔다. 평소에는 작은 문을 통해 동네를 나갔는데 대문 밖에 경비원이 서 있었다. 나는 운전 미숙으로 경비원쪽으로 몰았다. 경비원이 피하는 순간 나는 뒤로 넘어졌고 뒷머리가 바닥에 세게 부딪혔다. 경비원이 깜짝 놀라며 내게 괜찮냐고 묻고 나를 일으켜 세우려 했다.

나는 “괜찮아요.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세요. 신발이 보이지 않는데 좀 찾아주세요.”라고 했다. 신발은 길 한가운데로 떨어져 있었다. 그는 또 나를 부축해 주었다. 얼핏 보니 차는 아무 데도 망가지지 않은 것 같았다. 그는 비가 오려고 하니 차를 타고 가라고 했다.

나는 차를 타는 게 불편하고 별일 없으니 천천히 걸어가겠다고 했다. 사람이 많으면 내려서 밀고 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나더러 안전에 꼭 주의하라고 했다. 나는 고맙다고 말하면서 그에게 진상을 말하고 싶었는데 그는 볼일을 보러 갔다.

얼마 가지 않아 굵은 빗방울이 “팍팍”하며 떨어지기 시작했고 나는 비를 피하기 위해 빨리 육교 밑으로 달려가 신호등을 기다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한 여사가 나를 보고 웃고 있었다.

나는 “이 비는 정말 빗방울이 크죠?”라고 말했다.

그녀가 말했다.

“당신은 얼핏 봐도 좋은 사람처럼 보여요.”

“우리는 모두 좋은 사람이고 좋은 사람은 일생이 평안합니다. 혹시 삼퇴(三退)하면 평안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당이나 공청단, 소선대에 가입한 적 있으세요?”

“공청단과 소선대에 가입했어요.”

“제가 당신께 가명을 지어 탈퇴시켜 드릴까요?”

그러자 그녀가 좋다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진심으로 외우면 신불(神佛)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네”라고 대답했고 신호등이 바뀌자 자리를 떠났다. 또 한 명의 생명이 구도 되었다. 알고 보니 사부님께서 나더러 그녀를 구하도록 안배하신 것이다.

이번 일이 있은 지 십여 일 후 샤워를 하다 우연히 엉덩이에 사발만한 검은 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바지에서 뭐가 묻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넘어질 때 생긴 멍이었다. 하지만 전혀 아프지 않았고 더욱 놀라운 것은 평소 어지러움을 많이 느꼈는데 그 이후 어지럼증이 사라졌다. 사부님께서 업력(業力)을 없애 주신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사부님이 계시니 정말 좋다!

택배 청년이 급제동

며칠 전 토요일 낮 11시 30분쯤의 일이다. 내가 장을 보고 막 현관문을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동쪽에서 오토바이가 달려왔다. 속도가 아주 빨랐고 급제동으로 나와 약 반 미터 떨어진 곳에서 멈췄다. 차체가 180도 유턴하더니 “꽝”하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가 땅에 심하게 떨어졌는데 머리가 건물 문에 부딪혔다. 다행히 헬멧을 쓰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결과는 끔찍했을 것이다.

내가 그에게 괜찮냐고 묻자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두손에 야채와 계란을 들고 있어서 그를 부축할 수 없었다. 그는 천천히 일어나더니 손에 물이 뚝뚝 떨어지는 비닐봉지를 들고 있었다. 원래 택배 직원이었다. 그는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웠고 내가 오토바이는 괜찮냐고 묻자 그는 빠른 배송이 중요하다고 했다. 집에 돌아온 후 생각해 보니 만약 내가 한 걸음만 더 앞으로 갔으면 그와 충돌했을 것이다.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 그가 급정거하게 하신 것이다. 제자는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