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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에서 뛰쳐나와 문제를 보자

심청(心清)

【정견망】

대법제자는 정법(正法) 수련자로 우리는 무량무계(無量無計)한 중생을 마주해야 하는데, 정법 중에서 신구(新舊)의 충돌, 선악의 충돌 등을 마주해야 한다. 오로지 사람 마음에 서서 문제를 본다면 진정한 정법 수련자라 할 수 있겠는가?

동수 A는 경찰에게 삼서(三書)를 폐기한다고 주장했다가 경찰의 협박을 받았는데 경찰이 다음날 그녀를 처벌하러 온다고 위협해 겁에 질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밥도 잘 먹지 못했다. ‘경찰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지?’ 겁을 먹었다.

동수 B가 말했다.

“그녀더러 오지 못하게 하면 되잖아요?”

A가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아 물었다.

“어떻게 오지 못하게 할 수 있어요?”

B가 말했다.

“TV 속에 세탁기 부품을 넣으면 바로 고장나잖아요.”

A가 근심스레 말했다.

“나한테 어디 그런 부품이 있어요? 또 (부품이 있다해도) 어떻게 넣어요?“

B가 말했다.

“당신 손에 든 건 뭐죠?”

마침 식사 중이던 A는 생각했다.

‘내 손에 든 건 그저 찐빵뿐이니 그녀(경찰관)에게 찐빵 하나를 넣어 주자.’

A는 이렇게 생각한 후 즉시 두렵지 않았고, 정념이 생겼으며 두려움이 모조리 사라졌다.

이튿날 그 경찰관은 오지 않았고, 삼일째에도 오지 않았다. 나중에 알아보니 그 경찰관이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낭종이 발견되어 즉시 수술받아야 했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퇴원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퇴원 후, 예전의 흉흉한 기세를 잃었고 이전 일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또 다른 경찰관들에게도 일종 강력한 진섭(震懾 두려워 떨게 함) 효과가 있어서 대법제자에 대한 태도가 크게 변하게 했다.

A는 B의 도움으로 법에서 교류하고, ‘찐빵’ 하나로 사악의 두려운 압박을 해소했고 사악을 억제하자 마음속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주변 동수들과 교류하면서 이 일을 언급했다. 그러자 어떤 동수는 대법은 초상적이고 신기하다고 했고, 어떤 이는 자신은 그저 발정념만 했을 뿐 사부님 설법을 사용할 줄 몰랐다고 했으며, 어떤 이는 우리는 법에서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고 했고, 많은 동수들이 경찰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사라지고 사악이 배치한 공포의 장(場)이 사라져 더욱 신사신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어떤 동수는 A에게 환희심이 있다고 했고 어떤 동수는 A에게 과시심이 있다고 여겼다. 또 어떤 이는 그녀의 환희심과 과시심이 마(魔)에게 이용당하기 가장 쉽다는 등등을 말했는데 부동한 수련 상태가 표현되었다.

한 달 뒤, A의 몸이 불편해졌는데 도무지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어떤 동수는 당신에게 어떤 집착심이 있는지 안으로 찾아보라고 했고, 어떤 동수는 환희심 때문에 초래된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동수는 과시심 때문이라 여겼고 어떤 이는 마(魔)를 불러왔다고 했다.

나중에 그녀가 B를 찾아가서 묻자 B가 물었다.

“그 찐빵은 다시 회수했나요?”

A가 말했다.

“아니요, 회수해서 뭐 하게요? 그녀는 대법제자를 박해했으니 마땅히 악보를 받아야 합니다.”

B가 말했다.

“우리는 당시 경찰에게 한 차례 경고했을 뿐입니다. 경찰도 이용당한 것이고 지금 그녀는 감히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일도 하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는 그녀에게 구도 받을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중생을 구도하러 온 것이지 중생을 훼멸하러 온 것이 아니니까요.”

A는 이 말에 도리가 있다고 느꼈고 곧 그 찐빵을 회수했다. 회수한 후 그녀 신체의 불편한 상태가 사라졌다.

이번 일을 통해 우리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늘 사람 마음에만 공력을 들이고 사람 마음에서만 문제를 보아선 안 됨을 알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사람 마음에 국한되어 단지 삼계(三界) 내의 문제만 볼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문제의 근본 원인은 오히려 삼계에 있지 않고 고층차의 안배가 있어서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 마음에서 뛰쳐나와 문제를 보고, 고층차에서 문제를 보며, 법(法)에서 우주 특성에 부합하지 않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보고, 법(法)에 대한 인식에서 아직 부족한 곳이 어디에 있는지 보아야 한다.

예를 들면 방금 문장에서 언급한 B 동수는 정법(正法)의 각도에서 문제를 보았다. 정법은 우주에서 가장 큰 천상(天象) 변화로서 이것이 바로 아주 고층차에 입각해 보는 것이다. 정법 중에서 사부님께서는 우주 중의 모든 중생을 구도하려 하시는데, 그중에는 당연히 경찰도 포함된다. 그녀들은 가장 가련한 것으로 그녀들 역시 법을 위해 왔고 구도 받기 위해 왔건만, 구세력에 의해 정법(正法)에 부면(負面) 작용을 일으키는 배역을 배치받아, 구도 받자면 아주 어렵고 대단히 어렵다. 대법제자가 법에서 닦아낸 자비와 지혜가 있는지 보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주정법(宇宙正法)이 직면한 복잡한 정황은 사람이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구세력의 배치와 교란은 아주 엄중한 것으로, 사부는 단지 당신들이 구체적인 혼란 속에 빠져 수련에 영향 주게 하고 싶지 않아, 당신들에게 최대의 흉금과 자비로 중생을 대하라고 했다.”(《푸왠선(副元神) 관련 문장이 일으킨 파동에 관해》)

사부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우주의 가장 위대한 책임을 진 생명이다!”(《각성하라》)

만약 우리가 늘 자신의 사람 마음에서 문제를 생각한다면 어떻게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책임을 완수할 수 있겠는가? 지금 우리에게는 여전히 일부 사람 마음이 남아 있지만 사람 마음이 나올 때 우리는 그것이 자신이 아님을 알 수 있고 그것을 억제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요만한 사람 마음을 남겨 놓으신 것은, 우리더러 속인 중에 머물면서, 사람의 이 미혹 상태에서, 보다 높은 우주의 법리를 깨닫고, 보다 높은 우주의 진상을 보면서, 조사정법(助師正法)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신성한 사명을 완수하라는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