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오늘 부딪힌 한 가지 일을 통해 나는 안으로 찾음에 대해 아주 깊은 깨달음이 있었다. 원래는 아무런 모순의 징후도 없었는데 갑자기 모순이 발생했고 모든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끼어들었다. 모순이 발생했을 때 나의 첫 일념은 바로 원망이었다. 아이가 너무 말이 많다고 원망하고 미워했으며 남편이 만족을 모르고 탐욕심이 커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곧 마성을 지닌다고 원망했다. 그래서 나는 아이와 끊임없이 수다를 떨며 남편에게 싸늘한 표정을 보였다.
냉정해진 후 자신의 행동을 생각해 보니 상대방의 부족이 내게도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아이가 쓸데없이 일을 만든다고 원망했지만 모순의 원인은 여전히 자신의 바르지 못한 염두에서 생긴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法輪大法(파룬따파)는 정법(正法)으로서 오직 수련자가 대법의 요구에 따라 心性(씬씽)을 지키고, 집착심을 제거하며, 수련 중에서 모든 바르지 못한 추구를 포기한다면 곧 일정압백사(一正壓百邪)라, 어떤 사악한 마(魔)일지라도 모두 당신을 두려워하며, 당신의 제고와 무관한 누구도 감히 당신을 침해하지 못한다.”(《대원만법》)
현재 층차에서 내가 깨달은 것은 모순의 출현이 아주 우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만약 법에 대조해 자신을 찾으면 곧 부족을 찾을 수 있고, 법에서 바로잡을 수 있다. 그러면 모순의 가상(假相)도 따라서 존재하지 않게 된다. 또한 모순 속에서 선(善)을 지킬 수 있고 악념(惡念)을 내지 않으면 또한 사악의 요소를 해체하는 것으로 모순이 시작될 때 자신의 마성을 억제해, 사상에서 악념(惡念)이나 사념(邪念)이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럴 때 심태는 아주 평화로워서 그 속에 빠져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모순이 시간에 따라 커지고, 공간장(空間場)의 부면(負面) 요소가 점점 커지면, 분위기도 더욱 억눌린다. 이때 자기 마음의 용량이 감당하지 못하게 되는데 체현되어 나오는 것은 짜증을 내고 원망하며 상대방에게 몹시 반감을 품는다. 이때 상대방 역시 다른 공간의 좋지 않은 요소에게 통제당하면 말과 행동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선을 건드리게 되고 결국에는 참지 못하고, 법에 없는 말을 한다. 이런 말을 할 때면 곧 자신의 표정이 아주 악독한 것을 느끼지만 그러나 당시에는 이렇게 말을 해야만 분이 풀린다고 여긴다. 사실은 여전히 자신의 수련이 부족한 것으로 시시각각 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하지 못한 것이다.
마치 정(情) 때문에 모순이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마성(魔性)의 대폭로이며, 오직 법에 대조해 자신을 찾아야만 나쁜 일을 좋은 일로 전변(轉變)시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법(法)의 자비와 위엄의 체현이다.
작은 수련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