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련(淨蓮)
【정견망】
나는 법을 얻은 지 몇 년 되지 않은 신수련생으로, 동수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처음으로 이 글을 쓴다. 비록 문화 수준은 높지 않지만, 내가 법을 얻은 후 주변에서 일어난 가장 진실하고 의미 있는 일들을 써내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간략히 보고드리고 동수들과 공유하며 교류하고자 한다. 본인의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부디 자비로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1. 역병 중에 사람을 구하느라 바쁘다
몇 년 전 역병 기간에 무한(武漢) 폐렴이 갑자기 발생하자 사악한 당은 봉쇄 정책을 시행했다. 이는 수많은 세인들을 속수무책으로 만들었고 우리 지역 여러 마을도 봉쇄당해 마을 주민들이 사사로이 외출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듣고 나는 속으로 매우 조급해졌다. 이것은 말후(末後)에 큰 난이 닥친 것이 아닌가? 나는 아직 삼퇴(三退)하지 않은 많은 친척과 친구들과 또 아주 많은 세인들에게 진상을 똑바로 알리지 못했음을 상기하고 중생을 위해 마음이 조급해졌다. 나는 생각했다. 이렇게 흉흉한 역병에 대해 만약 세인이 모두 대법 진상을 똑똑히 안다면 역신(疫神 역병을 주관하는 신)은 분명 그물의 한 면을 열어줄 것이다.
나는 지체없이 이웃에 사는 아주머니(동수)를 찾아가 어떻게 사람을 구할지 논의했다. 아주머니는 평소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아주 정진하는데,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세인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고 삼퇴하면 평안을 지킬 수 있음을 똑똑히 알리는 거라고 했다. 그렇다. 역병은 흉포하고 사람 마음은 두려움에 빠져 있으니 대법제자들은 마땅히 다그쳐 더 많은 사람을 구해야 한다. 깨달았으면 실천해야 한다.
나는 아주머니와 간단히 교류한 후 사당(邪黨)이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하니 우리 마을에서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진상을 알려 삼퇴하고, 중생을 구해, 대법제자의 사명을 완수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사부님께 제자의 정념을 가지(加持)해 달라고 청하고 마을의 긴 골목을 따라 걸어다니며 세인들에게 사악한 당 조직에서 탈퇴해 사악과 한패가 되지 말라고 했다. 또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성심껏 외우면 역병을 멀리 피할 수 있고 신(神)의 보우를 받아 생명이 영원히 구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사존의 자비하신 가지 아래 우리가 진상을 알린 효과는 아주 좋았고 마을 사람들은 진상을 알고 난 후 앞다퉈 사당 조직에서 탈퇴했고 날마다 9자 진언을 진심으로 외우겠다고 표시했다. 아주머니와 내가 끊임없이 진상을 알린 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삼퇴해서 구도받았다. 나는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음”(《전법륜》)을 절실히 체회했다. 제자는 단지 발을 움직이고 입만 놀렸을 뿐 진정으로 사람을 구하신 것은 사부님이셨다!
역병 기간에 나쁜 소식이 많았고 아주 빠르게 퍼지자 마을 사람들은 너무 무섭고 불안해서 집에 숨어 감히 문밖을 벗어나지 못했다. 나는 동수와 상의한 후 우리집 마당에서 날마다 다섯 가지 공법을 연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른 아침 우리집 작은 마당에선 아름다운 연공 음악이 울려 퍼졌고 동수들이 함께 단체 연공을 하자 연공장(煉功場)이 아주 좋고 에너지가 아주 강한 걸 느꼈다. 마치 천상(天上)에서 내려오는 음악을 듣는 것 같았다.
마을 언니들과 이모들 모두 우리가 연공하는 모습을 구경하러 왔다가 나중에는 자연스레 동참해 함께 연공했다. 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졌고 나는 이웃 동수의 마당과 우리 마당을 연결해 두 집 정원이 연공하러 온 마을 사람들로 가득 찼다. 그야말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밝고도 원만하도다”였다.
또 “붉은 빛으로 씌워졌고 온통 붉은 것을 보았다.”(《전법륜》)
마을 아이들도 모두 9자 진언을 외웠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이 대사님이 좋아요![法輪大法好，真善忍好，李大師好]”
2. 진상을 똑똑히 알고 구도받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떤 마을 주민들이 우리에게 와서 말했다.
“옆 마을에는 확진자가 나왔지만 이렇게 큰 우리 마을에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것은 대부분 당신들이 파룬궁을 잘 연마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9자 진언을 외우고 이 대사님께 온 마을이 평안히 겁난을 지나가게 해주십사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주민은 말했다.
“당신들이 빨리 연공을 잘해서 대법 사부님께 우리를 보우해달라고 하세요!”
한 할머니는 우리에게 말했다.
“나는 집에서 늘 가족들에게 말해. ‘평상시 파룬궁(法輪功)이 그렇게 큰 소리로 책을 읽는 것을 듣지 못했는데, 역병 기간에는 왜 이렇게 큰 소리로 읽는지 아느냐? 바로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란다.’”
나는 진심에서 우러나온 마을 사람들의 이런 말을 듣고 속으로 큰 감동을 받았는데, 세인(世人)이 마침내 진상을 알고 구도 받은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진상을 똑똑히 알게 된 후 대법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온 것을 알았다. 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속속 대법 수련으로 걸어들어왔다. 이런 상황을 겨냥해 우리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수련의 길을 걸어 가기로 결정했고 단체 법 공부 소조를 만들었다. 동수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단체 법 공부에 참여해 법에서 정체적으로 승화하고 제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곳의 단체 법 공부는 한번도 중단된 적이 없고 줄곧 견지하고 있다.
결론
우리는 천백만 년의 윤회전생을 거치며 고생스레 기다려왔으니 최후에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우주 대법을 전해주시길 기다려왔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노력해서 사존의 자비하신 고도(苦度)를 절대 저버리지 않을 것이며, 가급적 전력을 다해 사부님께서 맡기신 세 가지 일을 잘하고, 법을 공부하고 마음을 닦아, 중생을 구도하고 원만해서 돌아갈 것이다. 사존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