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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은 완고한 엉덩이 종기가 사라지다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어렸을 때 나는 늘 몸에 악창(惡瘡 악성 피부병)이 있었다.

초등학교 때는 발에 종기가 났는데 누렇고 윤기가 났는데 매우 아팠다.

11~12 살 때 옴에 걸려 여기저기가 가려웠다.

13~14살 무렵, 엉덩이에 종기가 났는데 붉고 통증이 있어서 수업 시간에 똑바로 앉지 못하고 삐딱하게 앉아야만 했다. 가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때로는 한참을 참다가 붕대를 감은 후 고름이 흘러나왔고 서서히 좋아졌다.

중학교 2학년 때 왼쪽 엉덩이에 또 큰 종기가 생겼다. 막 고름이 터지려 할 때 내가 종기를 터뜨리고 부항으로 고름을 뽑았다. 부항으로 고름을 뽑아냈지만 깨끗하게 처리하지 못해 일부가 남았다. 나중에 겉의 상처는 아물었지만 오래지 않아 안에 콩처럼 딱딱한 덩어리가 생겼다. 다만 크기가 작아서 별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나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았다.

몇 년이 지나자 종기가 커졌다. 2010년쯤에는 메추리알에 가까웠다. 이전에는 종기가 있어도 아프거나 가렵지 않아서 나도 신경 쓰지 않았고 앉는데 불편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때부터 갑자기 이 종기에 신경이 쓰였다.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의자에 앉아서 계속 자극을 주기 때문에 심해진 것 같았다. 만약 계속 이렇게 앉아 있으면 갈수록 더 커지고 악화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의자에 앉을 때도 몸의 중심을 일부러 오른쪽으로 기울였고 오토바이를 탈 때도 약간 옆으로 앉았다. 그런데 의외로 내가 신경을 쓰면 쓸수록 도리어 종기는 더 가렵고 더 아팠으며 마치 염증이 생긴 것 같았다.

나는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친척 의사를 찾아갔다. 그는 지방종이고 제거하려면 간단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내가 얼마나 걸려야 회복되는지 묻자, 그는 적어도 반달 정도는 지나야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생각해 보니 그러면 적어도 반달 동안 연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다시 가부좌를 하려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림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는 수술 생각은 당분간 포기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늘 신경이 쓰였고, 앞으로 더 심해질까 봐 걱정되었다. 그런데 신경을 쓸수록 더 아프고 가려워졌으며 나중에 더 커진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두었다.

어느덧 2024년 상반기가 되었다. 구체적인 날짜는 기억나지 않는데 우연히 샤워하다 별생각 없이 손으로 종기를 만져보니 콩알만한 크기의 작은 종기 4~5개로 분산되어 있었다. 한 달 정도 지나자 그 작은 것들마저 없어졌다. 무려 37년 동안 있었던 완고한 종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만약 내가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았다면 어찌 이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