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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某) 시 고위 경찰 간부의 말 “우리 온 가족을 다 탈퇴시켜 주세요”

오랍초(烏拉草)

【정견망】

1년 전, 아방(阿芳 가명)은 ‘고품격’ 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그곳에 온 많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아방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사복을 입고 있었지만 “호스트”가 모시의 고위 경찰관이라고 소개했다. 아방은 머릿속에서 세상 사람은 모두 사부님의 친인이라고 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저절로 자비심이 나왔다.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 앉은 아방은 “사부님, 제가 당신의 친인을 보았습니다, 부디 지혜를 주십시오. 그를 구해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고 싶습니다.”라고 기도했다.

말하자면 좀 신기한데 다른 사람들과 신나게 대화를 나누던 그가 갑자기 뒤를 돌아보더니 아방에게 걸어와서 말을 건넸다.

“설 연휴인데 어디 여행 안 가세요, 가실거면 반드시 단체로 가시고 안전에 주의하세요.”

아방이 말했다.

“귀주 평당현 장자석 좀 검색해주실래요.”

그 경찰관은 전용 핸드폰을 꺼내 단번에 장소를 찾더니 “귀주 참 좋죠”라고 말했다. 그 순간 날카로운 눈빛의 부인이 다가와서 말했다.

“이 돌 위에 ‘중국공산당망’이란 글자가 적혀 있어요.”

경찰관은 깜짝 놀라 화면을 확대해 진위(眞僞) 여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그의 안색이 아주 무거웠다.

아방이 말했다.

“이것은 2억 년 전에 갈라진 바위인데 전문가들이 확인한 결과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니 아마, 하늘의 뜻이고 천기(天機)일 겁니다. 당신은 당원이니 탈퇴하지 않으면 그것을 따라 가야 하고 당신 아들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나는 당신을 위해 진심으로 삼퇴해서 평안을 지키시길 축복합니다.”

그는 분명히 머릿속에서 무언가를 수색하는 것 같았는데 표정이 음침하고 엄숙했다.

아방이 말했다.

“모복(某福)이란 가명을 쓰시면 어떨까요?”

경찰이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아방을 자세히 바라보더니 정중하게 말했다.

“그럼 탈퇴하죠, 당신이 우리 가족 모두 탈퇴시켜 주세요. 사실 나는 다(파룬궁 진상) 압니다. 그 위치에 있었고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의 아내가 조용히 말했다.

“저이가 파룬궁 수련생들을 도와준 적이 있으니 오늘 이런 연분이 있네요. 그럼 온 가족이 탈퇴 할께요.”

아방은 그들에게 알려주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9자진언을 기억하세요. 어렵고 흉한 일을 만나도 상서롭고 길한 일로 바뀔 겁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정성껏 하셔야 합니다. 부처님은 사람 마음을 보시니 마음이 성실해야 영험합니다.”

경찰의 얼굴에서 크게 빛이 나며 말했다.

“기억하겠습니다, 가명도 기억하겠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손에 든 핸드폰을 가리키며 “안전에 주의하시고 이만 마칩니다.”

파티는 성공적으로 끝났고, 멀어져가는 고위 경찰 가족 세 사람의 뒷모습을 보면서 아방은 속으로 생각했다.

“사람을 구한 것은 대법과 사부님이십니다. 사부님 노고로 저들이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