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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유심생(相由心生)에 관한 작은 깨달음

경심(耕心)

【정견망】

요즘 주변의 한 동수가 늘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것을 보고 경멸했다. 원인은 그가 늘 휴대폰을 보는 것이 내게 사람 마음이 무겁다는 느낌을 주었고 그가 하는 말도 대개 법(法)에 없고 주로 속인의 이치였다. 나는 이런 상태가 옳지 않음을 알았지만 그에 대한 짜증을 제거할 수 없었고 그와 대화하고 싶지 않았으며 법을 공부해도 마음이 고요해지지 않았다.

처음에 나는 자신의 인내심, 선심(善心), 원한심(怨恨心)을 수련한다고 생각했지만, 수련하기가 너무 힘들었고 마음의 용량이 부족해서 가슴이 막히고 답답했다. 밤에 발정념을 할 때 갑자기 상유심생(相由心生)이 떠올랐다. 나는 마땅히 안으로 찾고 다른 사람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 그의 표현은 내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나도 그와 같은 행동을 하는 건 아닌가? 돌이켜 안으로 자신을 보니 정말 그와 같거나 심지어 그보다 더 심했다. 이때 마음속 원망심은 단번에 사라졌고 모두 자신의 잘못인데 무엇을 원망하는가? 마음이 텅 비었고 막혔던 덩어리가 서서히 용해되었다.

현재 인간 세상은 아주 시끄럽고 각종 큰 뉴스가 끊이지 않는다. 수련인으로서 이는 모두 예상하는 뜬구름이니, 그 속에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 물론 매체에서 일을 하거나 또는 진상을 알리는데 필요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관심을 갖거나 인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나의 중점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 날마다 대량의 시간을 인터넷 검색에 낭비했는데, 분명히 부적절했고 또 확실히 자신에게 일부 교란을 조성했다. 내 기억에 명혜망에 발표된 《다른 공간에서 본 것: 신은 대법제자가 한 일체를 기록하고 있다》라는 문장(대략적인 의미)에서 대법제자가 잘하지 못하면 신(神)이 경멸하고 또한 당신의 행동을 일일이 기록한다. 사부님 법신(法身)께서도 차마 보지 못하시고 얼굴을 돌리신다.

아, 내가 남을 무시한다면 뭇신도 마찬가지로 나를 무시하지 않겠는가? 내가 잘하지 못하자 사부님께서 그를 거울로 삼아 나더러 보라고 하신 것인데, 목적은 나더러 다른 사람을 수련시킬 게 아니라 안으로 자신을 찾아야 한다고 일깨워주시려는 것이다.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다.” 만약 자신이 수련을 아주 잘하면 주변 환경과 친지 및 가족들도 모두 이익을 얻고 나쁜 요소도 억제될 것이다. 사악한 세력 역시 틈을 탈 수 없으며 또한 감히 주변 사람을 조종해서 나를 교란하지 못하는데 이는 하나가 좋아지면 모든 것이 좋아지는 것으로 예의가 원만하고 밝은 것이 아닌가?

상유심생이라 좋고 나쁨은 모두 자신의 마음이 촉성한 것이니 “안을 수련하여 밖을 안정시키고”(《정진요지》 〈안을 수련하여 밖을 안정시키다〉) 안으로 찾음은 법보(法寶)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