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대법제자는 진수(真修)와 착실히 수련하는 중에서 늘 다양한 심성 고험을 겪는 동시에 각양각색의 관(關)을 넘는 도전에 직면하는데 이는 바로 우리 수련 중의 정념(正念) 문제와 관련 된다.
무엇이 수련 중의 정념인가? 내가 깨달은 것은 문제를 만나 안으로 찾을 수 있을 때, 고험과 관을 넘을 때 자신을 수련인이라 생각하고, 법으로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과 일언일행(一言一行)을 가늠할 수 있고 자신의 집착과 부족을 발견하며 정시(正視)할 수 있는 이것이 바로 정념의 체현이다.
만약 정념이 없다면, 인간 세상의 어지러운 상황과 각종 유혹 및 업장(業障), 수련인 사람 마음의 집착, 관념, 심지어 좋거나 싫어하는 습관까지 쉽게 교란할 수 있다. 정념이 부족한 상황에서 관을 잘 넘지 못하면 정념이 견정하지 못하게 되고, 정념을 수립하지 못하면 신사신법(信師信法)에도 절충이 생길 수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통스러운 교훈을 써낸다.
2024년 초가을 어느 날 저녁, 음식을 사러 밖에 나갔다. 문을 나서자마자 갑자기 발이 휘청거리면서 마치 솜을 밟는 것 같았다. 이날 밤, 나는 침대에 누워 설법을 들으며 겨우 버텼지만 다음 날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왼손과 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 진정한 고험이 찾아온 것이다.
하나는 두려움, 또 하나는 요행심으로 나는 속인의 의료 수단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하나가 있다면 자신을 정진하지 않는 사람으로 정의했기 때문이다.
나는 가족인 A(동수)에게 말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지. ‘그러므로 이런 정황하에서, 어떤 때 나는 생각하는데, 신수련생이나 장기간 수련에도 제고해 올라가지 못하는 수련생으로서, 당신에게 병업관이 나타났을 때 당신이 병원에 가는 것은 문제가 없다.’라고”(《각지 설법 15》 〈2018년 워싱턴 DC 법회 설법〉)
A도 조금 두려워했다. 내가 쓰러지자 그녀 혼자 나를 일으킬 수 없었다. 아직 어린 그녀를 보면서 나는 더욱 정념을 잃었다. 아니면 사람 마음이 강해져서 드러난 것일 수 있다. 그래서 그녀에게 120(응급구조)에 전화하라고 말했다.
병원에 입원한 후, 마치 농담처럼 왼손과 다리는 전혀 호전되지 않았고, 얼굴도 더 “비뚤어졌다”. 말을 하기도 힘들고 음식을 먹으면 옆으로 샜다. 심할 때는 사레가 들려서 혼자 생활할 수 없었다. 침대에서 소변과 대변을 보았고 의사는 “뇌경색(가상)”이라고 했다.
물론 입원 기간에 사부님께서는 줄곧 우리를 점화해서 위험이 나타나지 않도록 나를 보호해 주셨다. 사부님께서 내 뇌를 조정해 타격과 고통을 심하게 느끼지 않게 해주셨음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도리어 낙관적이고 늘 싱글벙글했다. 동수들이 제때 나를 도와 발정념으로 도와주었고, 이틀 만에 공간장(空間場)의 그런 난잡하고 사악한 요소들이 깨끗이 청리되자, 내가 있는 이쪽도 신속히 가벼워졌다.
집에 돌아온 지 며칠 만에, 나는 혼자 화장실에 갈 수 있었다. 한 달 후, 나는 목발을 짚고 계단을 내려갈 수 있었지만, 걸음걸이가 좀 불안하고 어색했다. 아마 왼손의 회복이 늦어져서 걸음걸이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일 것이다. 사이트에서 동수들의 교류 문장을 읽으면서, 뇌출혈이나 뇌혈전 가상이 있었던 일부 동수들은 정념정행(正念正行)하고 아주 견정해서 아예 병원에 가지 않고 아주 빨리 정상상태를 회복한 것을 보았다. 어떤 이는 몇 시간 또는 며칠 만에 관을 넘겼다.
나는 그들과 나의 차이를 보았다. 필경 나는 굽은 길을 걸었고, 아직도 관을 넘고 있으며 심성 고험에 직면해 여전히 쉽지 않다. 누구도 성큼성큼 흥얼거리면서 고층차로 갈 수는 없으며 요행 심리를 품고 관을 넘고 성공하길 바랄 수는 없다.
나는 전반 수련 과정에서 우리가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는지 여부는 상당 정도 우리의 정념(正念) 여부에 달려 있음을 깨달았다. 우리 수련은 시종 정념정행(正念正行)할 수 있는지와 관통되어 있다. 그럼 정념은 어디서 오는가? 내가 깨달은 것은 정념은 법(法)에서 오고, 신사신법은 견정한 신념(信念)에서 오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켜야 할 근본이다.
정념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또한 자신의 마성(魔性)과 변이된 관념을 점차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이고, 또한 이기적인 나와 가아(假我)를 끊어내는 과정이며, 또한 도(道)를 깨닫고 좋고 나쁨을 구별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과정이고, 더욱이 마음을 닦고 욕망을 끊어 법(法)에 동화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하에서 우리의 정념이 생겨나고, 이를 통해 우리의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다. 모든 것은 다 선택인바 당신의 선택이 법의 요구에 도달하는지 아니면 사람과 타협하는지에 달려 있다.
우리는 20년 이상 정법을 수련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가 거둔 매 하나의 제고, 매 한 차례 관을 돌파하는 것은 모두 신사신법(信師信法) 정념정행의 결과다. 대법은 우주 만사만물(萬事萬物)을 육성했고 또한 대법제자를 성취시켰다. 사부님께서는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이 있노라”(《홍음 2》 〈사도은〉)라고 하셨다.
현 단계에서 작은 인식이니 법에 없는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