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이 말은 일리가 있구나”

우성(雨醒)

【정견망】

《전법륜》을 외우다 다음 구절을 외웠다.

“절대 그 난잡한 기공서적들을 보지 말라. 위에서 말한 몇 권의 고서(古書)가 아니라 현재의 사람이 쓴 가짜 기공서를 말하는데, 당신은 펼치지도 말라. 당신의 머릿속에 한 가닥 염두(念頭)가 조금이라도 나왔다 하자. ‘아이고, 이 말은 일리가 있구나.’ 이 염두가 얼핏 스치기만 하면 그 안의 부체(附體)가 곧 달라붙을 것이다.”

사존의 이 법을 보면서 마음이 움찔하며 깨달은 것이 있어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한다.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반드시 법 공부를 많이 하라고 하셨는데 법(法)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모두 바르고 순정(純淨)하며 좋은 것이고, 우리의 바른 에너지를 점오(點悟)할 수 있는 것임을 나는 깨달았다. 그러나 우리가 속인의 책을 볼 때 어느 단락 글자를 보고 마음이 움직여 “이 말은 일리가 있구나”라고 여길 수 있다. 그럼 우리가 속인의 것을 인정한 것이니 우리는 속인이 된 것이 아닌가? 만약 그 글을 쓴 속인 배후에 부체(附體)가 있다면 그럼 그 안의 부체가 우리를 교란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모(某) 잡지를 좋아했다. 이 잡지는 많은 중국어와 외국어 문헌을 모아놓은 것으로 인문학과 배려를 주요 주제로 하는데 기사가 참신하고 깊이가 있어서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 잡지의 정치적 요소가 전보다 훨씬 강해졌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이 잡지를 읽고 모든 호를 구입해 집에 소장하고 있다. 나중에 이 안에 뭔가 나쁜 것이 있음을 분명히 점화하는 꿈을 여러 번 꾸었다. 하지만 나는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사서 읽었고 계속 꿈을 꾸었다. 나는 정말로 더는 이것을 볼 수 없음을 알았고, 그래서 읽기를 멈추고 대부분 버리고 나서야 꿈을 꾸지 않게 되었다.

이것을 더 확장해보자면, 어떤 동수들은 줄곧 휴대폰을 내려놓지 못하고 휴대폰으로 온갖 기사를 검색하거나 동영상 보기를 좋아한다. 그렇다면 당신이 동영상을 볼 때, 어떤 단락이나 글을 보고 “이 말이 일리가 있구나”라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만약 이 글을 쓰거나 동영상을 만든 사람에게 문제가 있거나 부체가 있다면, 당신이 교란당하거나 심지어 부체되지 않겠는가?

사존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그 법신이 왜 당신을 위해 막아 주지 않는가? 당신은 뭘 하러 간 것인가. 당신이 가서 듣는데, 당신은 구하러 간 것이 아닌가? 당신이 귀에다 부어 넣지 않으면 그것이 들어올 수 있겠는가?”

왜 많은 동수들이 세 가지 일도 잘하고 수많은 마난을 넘겼음에도 휴대폰 영상에 넘어지는가? 심지어 이 때문에 육신을 뺏겼다. 어떤 사람은 아마 생각할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그저 영상을 좀 본 게 아닌가? 뭐 대수로운 일이라고 육신을 빼앗기는가? 작은 일이 아닌가?”

겉으로 보면 작은 일이지만 사실 작지 않다. 단지 부체뿐 아니라 또 불이법문(不二法門)의 문제가 존재한다.

어떤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그렇다면 속인들은 봐도 왜 별 문제가 없는가?”

속인도 휴대폰에 중독될 수 있지만 수련인처럼 이렇게 뚜렷하진 않다. 왜냐하면 사령(邪靈)이 가장 미워하는 것이 바로 정법(正法)이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그것이 당신을 해치고 싶어도 수련인은 사존의 보호가 있어 그것이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지금 당신 스스로 보고 구하니 그것이 마침 손을 쓰는데 악독하게 손을 써서 직접 당신을 훼멸한다.

과거에 수련하는 사람들은 속세의 교란을 받지 않고 수행하기 위해, 어떤 이들은 직접 자신의 눈과 귀를 손상시켰다. 물론 이것은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니 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말법시기에 각종 패괴(敗壞)한 관념을 선전하는 속인의 책과 핸드폰 영상은 정말 보지 말아야 한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