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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는 내가 가장 찾기 어려운 일면을 비춰주는 거울

하북 대법제자

【정견망】

흔히 동수는 거울이라고 한다. 동수의 표현을 볼 때, 우리는 자신을 수련해야 한다. 나는 최근 동수들과 겪은 한 차례 경험을 써서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동시에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동수들이 이 글을 읽고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지난 2년 동안 나는 동수 A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큰소리를 치지만 막상 때가 되면 실천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다른 동수가 법을 베끼는 과정에서 실수하면,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전에 법을 베끼다 실수로 한 글자를 틀리면, 그 페이지를 다 찢어버리고 다시 베껴 썼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베낄 때보니 남들보다 글씨가 더 엉망이었다.

또 어떤 동수가 집에 빗물이 새서 집을 수리해야 한다고 말하면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 이곳에 누락이 있으니 반드시 안으로 찾아야 합니다.”

나중에, 그녀의 집에 빗물이 새자, 그녀는 안으로 찾는 대신 수천 위안을 들여 지붕 전체를 컬러 강판으로 바꿔버렸다.

나는 그녀에게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점차 그녀를 무시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녀의 표현을 볼 때 마음이 불편했는데, 사실 내 마음이 건드려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어떤 마음인지 몰랐다. 나는 또 동수의 표현은 거울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내게도 이런 문제가 있어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일까? 나도 큰소리를 잘 치는가?”

그러나 이것은 표면적인 이해에 불과했고, 안으로 자신을 깊이 파진 않았다.

최근 한 동수가 사악의 박해를 받아 아무 이유 없이 쓰러졌고 결과적으로 뼈마저 튀어나올 정도로 말랐다. 그러자 A는 “당신은 그것을 부정하고 인정하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나중에 그녀가 허리를 다쳤는데 관(關)을 넘길 때 수심 가득한 얼굴에 축 쳐져서 무기력한 표정에, 정념(正念)이라곤 전혀 보이지 않았다.

내가 웃으면서 말했다(사실은 질문한 것).

“당신은 남들에게 말할 때는 아주 쉽게 그것을 부정하고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더니 막상 당신 자신에게 닥치니 정념이 없습니까?”

나는 속으로 그녀가 걱정되기도 하고, 그녀가 빨리 이겨내기를 바랐지만 사실 남의 불행을 고소하게 여기는 심리도 약간 있었다. ‘당신은 날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아주 쉽게 이야기했는데 나는 당신이 이 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겠다!’

이런 복잡한 사람 마음은 단번에 자신의 심태(心態)가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나는 동수에 대해 선입견이 생겼고, 이는 우리 사이에 간격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은 이미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동수의 이런 표현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왜 나더러 보게 했는가? 내 마음이 왜 이끌렸는가? 확실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게도 이런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발견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우리 지역에서는 현재 법난(法難)과 동수 구출을 위해 릴레이 발정념을 하기로 결정했다. 모두 시간을 선정했는데 나는 10시부터 10시 30분을 선택했다. 저녁에 아이 숙제를 도와야 하는데, 아이가 10시에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침대에서 자고 있던 딸이 어느 날 저녁 갑자기 같이 자자고 했고, 아예 발정념을 하지 못했다.

나는 문득 깨달았다.

‘이것은 말로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내가 동수 A와 무슨 차이가 있는가?’

생각해 보면, 우리가 단체로 법을 공부할 때, 나는 자랑스레 “이번 법난에 직면해 우리는 마땅히 인식을 제고해야 하며, 발정념도 마땅히 인식을 제고해야 하고, 동수 구원 역시 인식을 제고해야 합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하지만 결과는 해냈는가? 자신의 인식이 제고되어 올라갔는가? 동수를 구하는데 있어 나는 아직 동수의 일을 나의 일로 여기지 못한다.

동수들과 다른 동수의 수련 체험을 공유할 때, 남들은 하루에 《전법륜》을 세 강 공부하고 법 베끼기를 5~6번 했고 나는 그들과 차이가 아주 크니 비학비수(比學比修)해야 한다고 한참을 말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땠는가? 그저 말만 했을 뿐 자신의 법 공부는 여전히 개변되지 않았다. 동수들에게는 날마다 “이제 정법의 최후에 도달했으니 우리는 표준에 도달해야 합니다. 사부님께서 시간을 연장시켜 주신 이유는 하나는 사람을 구하는 수량의 문제이고 또 하나는 대법제자가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지만 나는 여전히 안으로 찾지 못하는데 어디에서 표준에 도달했는가. 반나절이나 찾았지만 결과적으로 연공조차 날마다 견지하지 못했다. 핸드폰도 완전히 끊지 못했고 명리정(名利情) 역시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으며 진선인(真善忍)에 완전히 동화하지도 못했다.

자신의 말과 행동을 생각해 보니, 나는 얼굴을 가리고 울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은 사부님을 기만한 것이 아닌가? 사부님을 뵐 낯이 있는가? 동수 앞에서는 자랑스레 말하면서도 사적(私的)으로는 여전히 평소처럼 하면서 흐릿하고 나태했는데 이런 행동은 신(神)이 경멸하는 것으로 좀 심하게 말하면 이것은 사부님을 기만한 것이다! 나는 또 동수 A가 큰소리를 치고 자랑하면서 말만 거창하게 하고 행동은 부족하다고 말했는데 나는 그녀보다 더 심각하지 않은가.

사실, 동수 A는 수련을 아주 잘했다. 어떤 일이 닥치든 늘 심성을 닦는다. 또 동수의 이런 생생한 표현은 내게 자신을 반성하고 자신을 수련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럼에도 나는 2년이나 이 문제를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았으니 나는 얼마나 오성이 차한가! 나는 정말로 진지하게 동수에게 감사해야 하는데 이렇게 관찰하기 힘든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여,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