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법제자
【정견망】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기본적으로 집에 머물며 대법제자들의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대신 대법 사이트에 많은 심득 체험을 올렸는데 그중 많은 글이 호평을 받았다. 때문에 나는 자신이 아주 좋다고 여겼고 문장을 쓰는 것이 자신의 특기를 발휘해 법을 실증하는 거라 여겼다.
최근 거대한 난(難)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내가 신사신법(信師信法), 견정한 수련, 정념(正念) 등 여러 방면에서 모두 아주 부족함을 깨달았다. 또한 내 글이 마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와 같음을 깨달았는데 사람 이 한 층에 더 가까워서 호평받았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진정한 수련에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함에도 내 글에서는 한 번도 다루지 않았다.
난(難) 속에서 나는 비로소 많은 동수들이 비록 사람 마음이 많이 드러났어도 신사신법 방면에서는 거의 견정했지만 오히려 나만 부족한 것을 깨달았다.
과거 내 수련은 마치 심리적인 소양을 제고하기 위한 것과 같았는데 여러 해가 지난 후 확실히 성격이 좋아지고 함양(涵養)이 증가했지만 수련의 엄숙함과 표준의 엄격함은 한 번도 인식한 적이 없다. 또한 원만을 아예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고 그러면서 자신이 이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여겼다. 사실은 수련을 진실로 여기지 못한 것이다.(그럼에도 깨닫지 못했다)
최근에 법을 읽고서야 수련인에 대한 법(法)의 요구는 엄숙하고 엄격함을 깨달았고 다년간 수련했음에도 자신이 법을 얻지 못했다고 느꼈다. 내게 마난을 조성한 근본 집착은 바로 사랑과 미움이 모두 너무 강한 것이다. “사랑”은 남녀정(기본적으로 생각 속에서)에 대한 집착으로 표현되었고, “미움”은 성격이 나쁘고, 분노심이 강하며, 남과 잘 다투고, 고집을 부리며 원망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게다가 두려운 마음이 심했다. 나는 또 일부 동수들이 아주 평화롭고 삐치지 않으며 또 기본적으로 색욕심과 남녀정이 없어서 걷는 것도 아주 평온한 것을 발견했는데 아마 일부 마난이 무형 중에 소멸 되었을 것이다.
나와 비슷한 동수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의 수련 교훈을 참고로 삼도록 공유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