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금량(金亮)
【정견망】
나는 산촌(山村)에 살며 올해 일흔인 노년 대법제자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으로 오늘까지 걸어왔다. 문화 수준에 한계가 있어 마음속에 하고픈 말은 많아도 글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하지만 수련에 대한 견정(堅定)한 의지는 수련을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고, 시종 “끝까지 사부님과 함께 가겠다”는 일념(一念)이 확고했다. 수련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늘 5가지 공법을 단번에 연마해 왔고 빠뜨린 적이 없으며 때로 특수한 일이 있으면 나중에라도 시간을 내서 반드시 보충했다.
이렇게 오랜 수련 중에서 나는 사부님의 법리(法理)에 따라 자신을 요구했다. 어른을 모시고 아이들을 돌보는 것도 마찬가지다. 나는 다른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한 번도 그들을 나쁘게 대하지 않았다. 시댁 식구들은 나를 칭찬하고 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몹시 탄복한다. 시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나는 시숙부님을 돌보는 책임을 맡았다.
시숙부님은 아흔이 넘어 혼자서는 자립할 수 없어 우리가 돌봐드렸다. 나는 숙부님의 똥 묻은 바지를 갈아입히고 손으로 똥을 골라냈다.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 기저귀를 갈아드렸다.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드렸다. 목욕을 시키고 발을 담그는 데만 2시간이 넘게 걸렸고, 손톱을 다듬고 발을 조금씩 주물러준다. 내가 매번 지쳐서 땀을 뻘뻘 흘리자, 수련하지 않는 남편은 숙부에게 짜증을 부렸다.
하지만 나는 자신을 수련인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진선인(真善忍)’ 대법에 따라 요구했고, 남편이 하지 않으면 내가 했고 아무런 불평이나 원망도 없었고 대가를 바라지도 않았다. 그러자 노인은 다른 조카들 집에 가지 않고 우리 집에 머물고 싶어 하셨다. 숙부님은 “조카며느리가 조카들보다 낫구나”라고 칭찬했다. 사실 내가 대법 수련을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모두 대법을 수련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
2014년 1월 19일, 숙부에게 밥을 먹이고 있었다. 갑자기 왼쪽 귀에서 바람이 부는 것 같았고 또 안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났는데 소리가 나면서 귀가 아프기 시작했다. 나는 이것은 나에 대한 사악의 박해라고 생각했고 전반적으로 부정하려 했다. 법리에서 모두 알다시피 수련인에게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다 좋은 일이며 모두 제고할 좋은 기회다. 다음날 마침 시아버지 기일이었다. 아이 고모들과 이모 사촌들이 모두 우리 집에 제사를 지내러 왔다. 나는 사악의 박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평소처럼 요리하고 즐겁게 대접했기 때문에 그들은 내게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날 이후 귀의 통증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졌고 머리의 절반이 늘 아플 정도로 두통이 심했다. 낮에는 조금 나아졌지만 밤이면 너무 고통스러워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나는 사악의 박해를 없애기 위해 법공부와 발정념 강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연공할 때는 아프지 않았다. 나는 시간만 나면 법을 더 공부하고 하루에 두 번씩 연공했다. 아들이 집에 와서 내가 아픈 것을 보더니 약을 먹으라고 했다. 나는 이것은 병이 아니니 약을 먹지 않겠다고 했다. 나는 신사신법(信師信法)을 더욱 굳건히 하고 일체 교란을 배제했다.
결국 한 달 만에 귀가 좋아졌고 전혀 아프지 않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귀가 아무리 아프고 머리가 아무리 아파도 나는 늘 정념을 확고히 했고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사부님도 제자가 이 관을 돌파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법 최후의 수련단계에서 나는 법공부를 잘해서 사부님께서 주신 세 가지 큰 일을 완수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6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