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順成)
【정견망】
나는 올해 일흔이며 약 30년 동안 대법을 수련해 왔다. 온 세상이 경축하는 신성한 “513”을 맞아 내가 세상에서 겪은 평범하지 않은 수련 이야기를 말해보고자 한다.
1. 어려서부터 숱한 시련을 겪다
나는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사존(師尊)의 보살핌을 받아 왔다. 내가 태어난 지 겨우 12일 만에 고향에 큰 홍수가 나서 갈 곳이 없었다! 향(鄕) 지도부는 우리를 고향에서 멀지 않은 작은 마을의 여러 집으로 나눠 살도록 배치했고 우리 가족은 여러 집으로 흩어져야 했다. 당시 어머니가 나를 낳은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집에서도 우리를 받아주려 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시골 터미널에서 빈 화물차(컨테이너를 싣는 큰 트럭)을 발견했고, 우리는 이 화물차에서 살았다. 우리가 그곳으로 가는 길에 배를 타고 이동했는데 가는 길에 뱃사공이 빈 배의 노를 휘두르며 내 온몸에 물을 뿌렸다.
어머니는 내가 너무 어려서 찬물에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별일 없었다고 하셨다. 가을 추수철이 되면 집집마다 식량을 바쳐야 했는데, 매일 생산대에서 트럭 한 대 분량의 옥수수알을 보내야 했다. 때문에 다음날 아침 일찍 물건을 넘겨야 해서 밤이면 옥수수알을 파내는 작업을 했다.
그러다 보니 온 가족이 너무 바빠서 아무도 나를 돌보지 않았고, 나는 혼자 빈 물통이나 물항아리를 갖고 놀다 소매가 젖곤 했다. 어머니가 내게 모유 수유를 할 때 열이 나고 한참동안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아버지는 “아이고! 이 아이가 숨도 안 쉬는데 아기를 안고 뭐 하는 거요? 빨리 이웃을 찾아가 도움을 받아 아기를 버려요!”라고 말씀하셨다.
큰아버지가 짚단을 방에 가져다놓고 어머니에게 말했다.
“제수씨, 이 아이는 어렵겠어요. 나중에 또 낳으면 되니 빨리 내려놓으세요! 이렇게 오랫동안 숨쉬지 않았잖아요.”
하지만 어머니는 나를 내려놓지 않으셨고 우리 오빠와 언니들도 큰 소리로 울었다.
엄마가 말했다.
“울지마라, 울지 마! 빨리 가서 작은 어머니 좀 모셔 오너라.”
그녀가 와서 맥을 보더니 “이 아이는 호흡이 전혀 없어서 안 되겠네요.”라고 했다.
“동서는 죽은 말도 살리는 의사잖아!”
“형님을 속일 순 없겠네요.”
그러면서 침을 꺼내 내 머리의 혈자리에 침을 꽂았고 나는 곧 울음을 터뜨렸다. 바로 이렇게 나는 다시 살아났다!
우리 가족이 살던 곳은 지명이 용왕묘(龍王廟)로 해마다 홍수가 있었다. 내가 다섯 살 때 혼자 몰래 강가에 놀러 나갔다가 물에 빠져 죽을 뻔했다. 그때 나는 손으로 강변을 붙잡고 있었는데 곧 떨어져내려갈 것 같아 너무 무서워서 크게 울었다. 바로 이때 어머니가 화장실에 갔다가 아이 울음소리를 듣고는 “이 강가에는 사람이 살 수 없는데, 뉘 집 자식이 또 강가에 몰래 들어갔나?”라고 하셨다.
엄마는 이렇게 말하면서 강가로 달려갔고, 마침 내가 강변에서 흙을 붙잡고 울고 있는 것을 보셨다! 내가 막 떨어질 것처럼 보이자 엄마가 서둘러 나를 끌어 올려 집에 데려오셨다! 어머니는 “사람은 좋은 일을 해서 덕을 쌓아야 한다. 이건 다 하늘이 도우신 것이다.”라고 하셨다. 나중에 우리는 그곳에 거주하지 않게 되었다.
같은 해 집에서 요리를 하다 나는 또 매연에 중독되어 질식해서 쓰러졌다. 아버지가 나를 업고 밖으로 나올 때까지 나는 아무것도 몰랐고. 나중에야 정신이 돌아왔다.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나무 위에 앉은 새들을 보렴.”
“보이지 않아요.”
아버지는 한동안 나를 안고 밖으로 다니셨지만 나는 줄곧 주먹을 움켜쥐고 있었다. 여러 해가 지난 후에도 나는 여전히 손을 펴지 못했다.
나중에 나는 또 교통사고를 당해 차에 깔렸지만 기적적으로 별일 없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많은 생사관(生死關)을 겪었지만 늘 무사히 지나올 수 있었다. 이것은 내가 아직 수련하기 전의 일이지만,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 주신 것이다!
2. 법을 얻어 수련한 후 온몸의 병이 사라져
나는 서른이 넘자 건강이 다시 나빠졌고 온몸이 불편해졌다. 류마티스, 위장 질환, 기관지염, 요통, 심장 마비 등등. 나는 날마다 괴로웠는데 그러던 어느 해 언니가 파룬궁을 배웠다. 그녀는 “동생아, 너 빨리 나와 함께 파룬궁을 연마하자! 이 공법만이 너를 치료할 수 있어!
나는 아이들 방학이 되길 기다렸다가 두 아이를 데리고 언니 집에 가서 파룬궁을 배웠다. 아직 다섯 가지 공법을 다 배우기도 전에 온몸에 있던 병이 다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졌다. 나는 손을 제대로 펼칠 수 있었고 관절 튀어나온 것도 사라졌다.
나는 기뻐서 “나는 건강해졌어요! 나는 건강해졌어!”라고 외쳤다.
남편이 “좋아, 그럼 잘 연마해 봐요!”라고 말했다. 당시에는 아직 대법 책이 없었다! 나는 《정진요지》에서 〈진수〉와 〈퇴직한 후 다시 연마〉라는 두 경문만 보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것은 수련이 아닌가!’
나중에 언니가 《전법륜》 책을 읽으라고 주었고, 나는 이 책을 한 번 읽은 후에야 비로소 파룬궁이 이렇게 좋은 것을 알았다! 대법을 배운 후 나는 사람이 세상에 와서 사람이 되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똑똑히 알았다. 또한 내가 어렸을 때부터 그런 고통을 겪은 것은 전생에 지은 죄업을 없애기 위한 것임을 알았다.
끊임없이 법을 공부하면서 나는 사부님께서 제자들이 수련을 잘할 수 있도록 정말로 입이 닳도록 우리에게 설법하시고, 우리를 자비롭게 보호하셨음을 알았다. 이에 나는 늘 사존의 가르침을 명심하고 문제가 나타나면 안으로 찾았고, 발정념하다 졸려서 손이 넘어가면 눈을 뜨고 발정념을 했다. 나는 동수와 교류하면서 안으로 찾는 것을 배웠다. 우리는 수련의 길에서 매 한 걸음을 잘 걸어야 한다! 오직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
3. 연공 동작을 바로잡자 부정확한 상태가 소실
1999년 박해가 시작된 후, 우리는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었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 사부님을 도와 정법할 수 있는가? 오직 법을 잘 공부해야만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다.”
박해가 없을 때 우리 동수들은 모두 함께 연공했고 동작이 틀리면 동수가 가르쳐주었다. 그러나 사악한 당의 박해 이후 동수들이 모두 집에서 혼자 연공하다 보니 내 신변 동수들도 동작이 표준에 도달한 이가 그리 많지 않다.
한동안 내 몸이 불편한 가상이 나타났다. 내가 언니와 함께 연공할 때 언니가 말했다.
“넌 늘 몸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네 연공 동작을 보면 다 정확하지 않은데 어떻게 편해질 수 있겠니?”
언니의 말을 듣고도 나는 여전히 승복할 수 없었다. 내 생각에 자신이 꽤 연공을 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라고 여겼다.
법 공부를 통해 나는 연공인은 병이 없으며 병이 있다면 곧 정확한 상태가 아님을 알았다. 나는 생각했다.
‘몸이 불편하다는 것이 바로 정확하지 못한 상태다. 나는 정확하지 못한 상태를 바로잡아야 한다!’
나는 이에 법을 많이 공부하고 발정념을 많이 했으며 연공 동작도 정확하게 했다. 그러자 내 신체의 정확하지 못한 상태가 곧 사라졌다.
결론
나는 어렸을 때부터 사부님의 자비하신 보호 아래 층층(層層)의 관을 넘기고 층층의 교란을 돌파해서야 겨우 비할 바 없이 신성하고 중생을 구도할 수 있는 파룬따파를 얻었으니, 내가 세상에 온 것이 얼마나 평범하지 않은가! 사부님께서는 내게 사람을 구할 각종 지혜와 능력을 주셨으니, 나는 앞으로 진상을 잘 알리고, 대면해서 진상자료를 잘 배포하며, 진상 화폐를 사용해 사람을 구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릴 것이다. 사부님께 절을 올립니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6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