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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의 전변이 수련의 관건

서안(西安) 대법제자

【정견망】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을 맞아 위대하고 자비로운 사부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사부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1950년대에 태어난 나는 아주 엄한 가정에서 자랐다. 나는 장녀였는데, 어릴 때부터 부모님은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셨다. 특히 1960~1963년 대기근 시절 부모님은 너무 큰 압력을 받아 어머니는 성격이 아주 거칠어서 자식들의 실수를 절대 용서하지 않으셨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집안일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잘못을 했다 하면 가벼우면 꾸중을 들었고 심하면 매를 맞곤 했다.

때문에 나는 “실수하면 절대 용서받을 수 없다”는 일종의 관념(觀念)을 형성했다! 이에 스스로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고 늘 자책하고 후회하며 실수로 조성된 결과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점차 내 성격이 겉으로는 대담하게 보이지만 열등감이 심하고 아주 나약한 이중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다. 이 관념이 70년 넘게 나를 통제해 왔고, 어떤 일에 부딪히기만 하면 이 관념이 곧 작용을 일으켰다.

사존께서는 《전법륜 2》 〈불성〉에서 가르쳐주셨다.

“어떤 관념이 형성되면 사람의 일생을 지배하는데, 사람의 희로애락(喜怒哀樂)에 이르기까지 이 사람의 사상을 좌우지할 수 있다. 이는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만약 이 관념이 시간이 길어지면 사람의 사상 중으로 녹아 들어갈 수 있는데, 정말로 자신의 대뇌 속으로 녹아 들어가, 이 사람의 성격을 형성할 수 있다.

형성된 관념은 당신의 일생을 저애하고 지배할 수 있다.”

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동수들과 교류하고 협력할 때 실수를 용납하지 않고, 관용을 베풀지 않는 그 관념이 두드러져서, 늘 실수로 인한 손실은 돌이킬 수 없고 용서할 수 없으며 큰 상처를 준다고 믿는 것이다. 나는 웃으면서 거짓말을 하거나, 진지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지 않거나, 법에 없는 말을 하는 그런 동수를 보면 무시하고 경멸했으며, 내게 손해를 끼친 사람에 대해서는 비난하고 불평하고 원망하면서 늘 마음에 담아놓았다. 원망하는 마음이 늘 나를 따르다 보니 대인관계도 좋지 않았고, 남을 포용하기는 더욱 어려웠으며, 늘 내가 잘못을 저질러 굽은 길을 걷거나 손해를 볼까 두려웠다. 때문에 자신도 힘들고 지치면서 근심이 가득했으며 심신이 늘 피곤했다.

일이 끝난 후에도 나는 늘 후회하곤 했다.

“그때 내가 왜 그렇게 했을까? 그건 내가 아니었어! 내가 이렇게 해선 안 되는데!”

나중에야 이는 자신의 관념이 만들어낸 자아로 회색의 내가 한 것임을 깨달았지만 이미 아주 크게 자라난 후였다. 매번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그 가짜 나는 다짜고짜 나쁜 일을 하기 위해 달려 나간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은 主元神(주왠선)에 의해 주재(主宰)되어야 하는데, 主元神(주왠선)이 마비되어 관념으로 대체된다면, 그럼 당신은 무조건적으로 투항한 것이 되어, 생명은 이러한 것들에 의해 좌우지된다.”(《전법륜 2》〈불성〉)

나는 이 모든 것을 바꾸려면 우선 그 관념부터 전변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전변할 수 있을까?

얼마 전 인터넷에서 내게 큰 영감을 주는 기사를 읽었다. 미술 수업을 듣던 한 학생이 그림을 그리다 색이 제대로 칠해지지 않자 선생님이 그녀에게 종이 문제니 다시 그릴 수밖에 없다고 알려주었다. 남은 시간 동안 친구들은 다 눈싸움을 하러 나갔고, 그녀만 교실에 남아 그림을 그렸다. 그녀는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침착하게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약 3시간 후 친구들이 돌아왔을 때, 그녀의 그림이 매우 깨끗하고 아름답게 칠해진 것을 보고 모두 깜짝 놀랐다. 모두 같은 브랜드의 물감을 샀는데(아마 같은 곳에서 구입했을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색이 선명할 수 있을까? 또한 그녀는 물감과 종이를 바꾸지 않았는데, 왜 수업 시간에 했던 것과 그렇게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여기까지 보고 나는 똑똑히 알았다! 수련인의 각도에서 보자면 이 학생은 선생님이 그림을 다시 그리라고 했음에도 원망하거나 낙담하지 않았다. 그녀는 선생님의 엄격한 요구가 자신을 책임지고 관심을 베푼 것이라 생각했고, 친구들이 눈싸움을 하러 나가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으며, 놀지 못해 속상해 하지도 않았다. 그녀의 경지가 제고된 것이다! 3시간 동안 그녀는 어떤 관념의 영향도 받지 않고 조용히 주원신(主元神)의 주도하에 그림을 그렸다. 이렇게 높은 경지에서 그녀 공간장(空間場)의 종이, 붓, 물감의 효과가 그림에 집중되자 곧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나는 생각해 보았다. ‘발달하지 않은 고대에 우리 조상들의 그림, 시사(詩詞), 공예품이 왜 그렇게 아름답고 절륜할 수 있었을까? 왜냐하면 고인(古人)은 신(神)을 믿고 선악에는 보응이 따름을 믿었으며, 양성(良性)적인 정보를 중시하고, 도덕을 중시하며, 높은 경지에서 일을 했기 때문이다. 고대의 많은 것들이 현대 관념에 지배당한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있다!

이러한 도리를 깨닫고 나서 나는 자신을 반성했다.

‘여러 해 동안 나의 수련 상태는 때로는 좋았다 나쁨을 반복했는데, 늘 어렸을 때 형성된 관념에 의해 가로막혀 주원신이 마비되고 관념에 의해 대체되었기 때문에 수련에서 제고하기가 아주 어려웠던 것이다.’

나는 관념을 전변하는 것이 수련의 관건임을 절실히 깨달았다!

마치 사부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과 같았다.

“정법을 전하니
만마가 가로막네
중생을 제도하니
관념이 바뀌고
부패된 물체 없애니
광명이 나타나네”

나는 반드시 관념을 전변해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나쁜 일을 좋은 일로 바꾸기 위해서는 자신을 제고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가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법을 많이 공부하고, 안으로 찾으며, 심성에 공력을 들여야만 제고해 올라갈 수 있다. 왜냐하면 법(法)은 원용하고 불가능이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있음이 바로 자신을 향상시키는 것이고 이 과정이 바로 자신을 닦는 과정이다. 만약 나쁜 관념 속에 빠지면 곧 사람에 빠지게 된다. 이 관념이 타파된 후, 관념에서 생긴 집착은 곧 존재 근거가 사라지는데 즉 뿌리가 없어져 더는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경지가 제고해 올라가서, 나쁜 일이란 이런 관념을 좋은 일로 전변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사람에서 걸어나올 수 있다.

내 관념이 전변되어 그 틀이 타파되자 몸이 아주 편해졌고 대법의 많은 법리들이 모두 펼쳐져 나왔다. 감성에서 이성으로 승화되었고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대법의 신성함과 대법 수련이 정말 좋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6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