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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제대로 깨닫다

미국 대법제자

【정견망】

대법 수런 중에서 수련인은 깨달음에 의지해 원만해야 함을 똑똑히 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이나 일을 만날 때면 늘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깨닫는 것을 습관으로 삼았다.

수년 전 미국 서부에 있는 중국인 소유의 체력 단련 용품 창고에서 교대 근무를 한 적이 있다. 내게 일을 가르쳐준 사람은 불과 몇 년 전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온 청년이었다. 그는 창고 관리자와 친한 친구였고, 두 사람 모두 회사 사장이 다니던 교회에서 영입한 기독교 신자였다.

이전에 내가 파룬궁 수련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같은 회사 내 중국인 기독교 신자들에게 비웃음 당한 경험 때문에 나는 기독교인들을 경계하는 마음이 있었다. 당시에는 어떻게 진상을 알려야 할지 몰라 그저 비유를 들어 반박할 수밖에 없었는데 나름대로 내가 지난 2년간 파룬궁 수련을 하면서 느꼈던 것을 아주 생생히 표현했다.

“공산당이 한 말을 경솔히 믿는 것은 마치 꿀의 맛이 쓰고 독이 있으니 절대 먹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과 같아요! 내가 지난 2년 동안 꿀을 먹어보니 꿀은 맛있고 폐와 피부에도 좋아요. 그럼 당신이 나를 믿어야 하나요 아님 공산당을 믿어야 하나요?” 그제야 상대방은 동료들의 비웃음 속에서 말을 멈췄다.

그래서 나는 기독교인들과 신앙을 말하는 것을 가장 꺼려왔는데, 그들이 자기 신앙에 대한 집착 때문에 대법을 함부로 평가하고 대법에 불경한 죄를 범할까 더욱 걱정했다. 그래서 나는 이 창고를 떠날 때까지 창고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나 상사에게 진상을 알려 삼퇴하라고 알리지 않았다.

아마도 어느 정도 죄책감을 느꼈기 때문인지, 사직하고 직종을 바꾼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꿈을 하나 꾸었다. 꿈에 내가 그 청년을 업고 있었는데 마치 큰 산을 업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너무 무거워서 반걸음도 내딛지 못했다. 이를 어쩐다? 나는 비록 최선을 다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발을 조금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웠다. 나는 한숨만 쉬었다. ‘이 업력은 정말 큰 산처럼 무겁구나!’ 꿈속 장면은 순식간에 내 등에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

이 사람은 대만에서 성장한 젊은이로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에서 인기 있는 영화배우이자 가수였다. 꿈에서 내가 이 스타를 업었는데 의외로 아무 힘도 들지 않았고 아울러 아주 쉽게 앞으로 나아갔고, 세 개의 장애물과 다른 매우 어렵고 도전적인 관문을 연속으로 통과했다. 모두 성공적으로 통과한 후 꿈에서 깨어났다.

이 꿈은 내게 무엇을 깨달으란 말인가? 깨닫고 깨달아도 몇 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 도리어 집착심만 잇따라 올라왔다. 첫 번째 집착심은 ‘책임 회피’였다. 젊은 청년은 업력이 실로 너무나 커서 차라리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 집착심은 “신기한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은 것”이다. 스타가 업력이 작은 것은 그가 자선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이 아닐까?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정말 내 추측이 맞았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내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인데 당연히 나 자신과 아무 상관이 없었다. 하지만 나는 가끔 이 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곤 했다. 여러 해가 지났지만 나는 여전히 아무것도 깨닫지 못했다. 말재주가 없는 창고 관리자 덕분에 말재주가 없는 사람들과 지내는 게 얼마나 편한지 깨달았다. 내가 너무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 좋지 않음이 증명되었고 나도 모르게 내가 하는 말이 빨라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을 수 있다. 이 점에서 나는 제대로 깨달았는데 왜냐하면 이를 마음에 새기고, 의도적으로 말하는 속도를 늦추고, 창고 관리자의 순진한 말투를 배웠기 때문이다.

오늘 우연히 대법 수련인이 원만하려면 몇 단락 법을 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한 교류 문장이 생각났다. 그런데 나는 지금 단 한 단락도 외울 수 없다. 생각해보니 너무 부끄러웠다. 만약 누군가 “당신이 기왕 대법을 수련한다면 마땅히 대법의 몇 단락은 외울 수 있어야 하지 않는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할 수 있는가? 그래도 몇 단락은 외울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다행히 내가 사존께 내가 몇 단락 대법을 외울 수 있도록 가지(加持)해 달라고 요청한 후 마침내 다음 몇 단락 대법을 외울 수 있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불법인가? 이 우주 중의 가장 근본적인 특성 真(쩐)ㆍ善(싼)ㆍ忍(런), 그가 바로 불법의 최고 체현이며, 그가 바로 가장 근본적인 불법이다.”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 이 한 법문은 우주의 최고 표준 ⎯⎯ 真(쩐)ㆍ善(싼)ㆍ忍(런)을 동시에 수련하므로, 우리가 연마(煉)하는 공(功)은 대단히 크다.”(《전법륜》)

내가 이 세 구절의 법을 외우자 아직 유창하게 외우지 못했음에도 다년간 깨닫지 못했던 그 꿈을 문득 제대로 깨달았다. 청년의 업력이 큰 것은 그가 대륙 출신인데 중공 조직에서 탈퇴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악한 당이 대법제자를 박해한 하늘에 사무치는 큰 죄를 분담했기 때문이다.

반면 그 스타의 업력이 작은 이유는 그가 대만에서 자랐고 중공 조직의 일원이 아니라서 탈퇴 할 필요가 없고 사악한 당의 죄를 분담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자선 여부와는 큰 관련이 없는데, 왜냐하면 그는 장기간 대륙 영화계 및 방송계의 지원을 받은 것과 그가 자선을 많이 한 것이 서로 상쇄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는 마침내 제대로 깨달았고 이 꿈 이야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6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