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동수 A와 함께 동수 B의 집에 경문을 전달하러 가서 동수 B가 대법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 했다. 수련의 마지막 순간에 교류할 플랫폼이 있어 법(法)에서 빨리 제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우리 지역은 철거로 인해 동수들이 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했고, 원래 소조 멤버들이 흩어졌기 때문에 단체 법공부와 교류가 매우 적었다. 동수 B의 집에 도착해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마작 테이블이 두 개 놓여 있었고, 한 테이블에서는 게임을 시작했고 B도 참여하고 있었다.
동수 A는 이를 보고 매우 엄숙하게 동수 B의 법에 어긋난 행동을 지적했다.
“우리 수련은 매우 엄숙한 것입니다. 박해가 이토록 심하고 시간이 이토록 촉박하고, 이것은 사부님께서 감당해 이어주신 시간입니다. 반드시 소중히 여기고 법을 더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마작을 하는 것은 수련인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집안 환경도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방 선반에 약 한 봉지가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이 약은 누구의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동수 B는 자신이 심장에 병업 가상이 나타났다고 했는데, 말하는 것도 불편했다. 아울러 자신은 날마다 법을 공부하고, 발정념을 하며, 연공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대법 일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련은 매우 엄숙한 것이다. 병업 가상의 출현, 우리의 일거일동(一擧一動)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다른 공간에 이미지와 정보를 남긴다. 정법 수련은 미래인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남겨주어야 하기에 정법 수련의 관건적인 시기에 마작을 하는 것은 대법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으며, 대법에 먹칠을 하는 것이다. 또한 사악이 쉽게 틈을 타 대법제자를 박해할 수 있다. 몸에 병업 가상이 나타났다면 아마도 구세력이 구실을 잡아 박해할 수 있으니 즉시 중단하고 자신을 바로잡아야 한다.
이 일이 발생했을 때, 나도 전에 한번 말한 적이 있는데, 동수 B는 집안이 곤란해 돈이 많이 필요했지만 아들 며느리가 일자리가 없자 마작방을 열었다. 하지만 나는 이를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고 법에서 교류하지도 않았다. 한번은 사악이 대법제자를 ‘제로화’하려고 동수 B의 집에 구(區) 610과 주민센터 직원 7~8명이 들이닥쳐 그녀를 세뇌반으로 납치하려 했다. 이들이 막 문에 들어서자 두 테이블에 마작을 하는 속인들이 있었다. 이중 진상을 아는 사람이 정의롭게 그들을 꾸짖으며 말했다.
“그녀가 무슨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신체를 단련하는 것이 뭐가 문제야. 그녀는 남편이 병들어 돌봐줘야 하는데, 당신들이 그녀를 데려가면 누가 돌봐줘. 우리도 마땅히 놀 곳이 없어서 그녀 집에 왔는데.”
그러자 구 610과 주민센터 직원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을 꾸짖는 것을 보고 더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떠났다. 이렇게 난을 피했다. (사실 다른 공간의 사악은 마작이 수련인의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알고 있다.)
이 일을 알고 난 후, 나는 수련인의 표준으로 사고하지 않았고, 그녀와 토론하거나 교류하지 않았다. 대신 사람 마음, 사람 생각, 사람의 정으로 문제를 보면서, 마작방이 대법제자를 엄호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오해했다. 사악한 당 문화의 “인정을 좀 남겨두면 나중에 보면 좋다”는 관념이었다. 이 관념은 현재 세상 기풍이 악화되면서 나쁜 행동을 방치해 방임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홍음》 〈세계십악〉에서 “도박을 즐기고 마약을 즐기니 제멋대로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수련인으로서 더더욱 미끄러져 내려온 표준으로 문제를 바라봐서는 안 된다. 우리는 중생을 구도하고 조사정법하는 사명을 지니고 있으니, 모든 바르지 못한 요소를 바로잡아야 하며, 대법제자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경문 《관건 시각에 사람 마음을 본다》에서 제자들에게 거듭 강조하셨다.
“대법제자의 칭호는 가장 신성한 것이다. 그는 최고 우주대법의 수련자이며, 그는 사부를 도와 사람을 구하는 것을 생명의 근본으로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잘 수련하고 대법을 수호하는 것이 제 일위이다.”
집으로 가는 길에 동수 A와 교류하면서도 나는 여전히 동수 B를 위해 해명하고 변호했다. 그녀가 어려움에 처해 법을 지키지 못했고 사부님 말씀에 따르지 않았다고 변명했다. 집에 돌아와 밤에 눈이 아프고 불편해서 안으로 살펴보니, 많은 사람 마음, 사람 생각, 사람의 정에 대한 집착을 발견했다. 수련인의 요구에 따라 문제를 보지 않았고, 남에게 죄를 지을까 두려워 동수를 해치고 자신을 해쳤다. 구세력이 누락을 구실로 삼아 박해했고, 법에서 수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악이 올라온 것이다. 당신이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걷지 않으면 곧 구세력의 길을 걷는 것이며, 또 업을 지었기에 병업 가상이 나타난 것이다. 교훈은 참혹한 것으로, 즉시 바로잡아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로 돌아가 수련인의 표준에 도달해야 한다. 이 교훈을 써내는 것은 자신을 경계하기 위함이다.
사부의 가르침을 꼭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수련인의 표준에 따라야 하고, 법을 가장 중요시하며, 법으로 일체를 가늠해야 한다. 말후(末後)에 정법(正法)이 사람을 구하는 이 중대한 역사적 시각에, 나타나는 모든 문제를 더더욱 수련인의 심태로 대해야 하고, 법을 최우선으로 보아야 하며, 대법 항목을 잘 수호함으로써 그것이 사람을 구하는 작용을 잘 발휘하도록 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생각할 것이고 해야 할 것이다. 관건 시각에 어떤 사심(私心)이나 사념(私念)을 섞어 넣는 것은 모두 사악이 원하는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항목 내부에서 망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뭇 신들이 모두 보고 있고, 구세력도 보고 있으며, 홍마(紅魔)도 보고 있다.”(《관건 시각에 사람 마음을 본다》)
자신을 반성해 보니 교훈은 심각하다.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의 요구에 따라 행동해야 하며, 법을 잘 배우고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착실히 수련해 자신을 바로잡아야 한다. 법에 어긋나는 일을 보면 반드시 선의(善意)로 지적하고, 당 문화 사령(邪靈)의 독소를 명확히 알고 사람 마음, 사람 생각, 사람의 정에서 벗어나 대법제자의 칭호를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현재의 작은 인식이니 법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