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평(許平)
【정견망】
1. 법을 얻고 수련하니 수련자가 날로 증가
나는 산서(山西) 여성 대법제자로 올해 62세다. 1996년 봄 어느 날 아침, 다섯 살 아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놀고 있었다. 그곳에서 누군가가 연공하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했다.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는 몰랐지만, 연공을 마치고 나니 느낌이 아주 좋았다.
대법제자들은 연공뿐 아니라 심성 제고를 위해 《전법륜(轉法輪)》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이 마침 책을 갖고 왔기에 나는 대법 책을 집으로 청해 왔다. 하지만 나는 잘 공부하지 않았고, 공부를 하는 둥 마는 둥 했다. 한번은 같은 마을에 사는 노제자(老弟子)를 만났는데 나더러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어요?”라고 물었다. 나는 “책은 잘 보지 않고 주로 연공만 해요.”라고 대답했다. 노제자는 “법을 많이 배우고, 마음을 써서 법을 공부해야만 법을 얻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나중에 나는 법을 많이 공부해야만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심성을 제고할 수 있고 또한 더 많은 사람이 법을 얻도록 홍법(洪法)하고 공을 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대법은 불법(佛法)임을 알았고, 더 많은 사람이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해 우주에 동화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우리 진(鎭) 연공인들은 들판에서 아침 연공을 해서 사람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당시 우리 마을은 상황이 비교적 좋아서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배우러 왔고, 분위기도 아주 좋았다. 매일 수십 명이 아침 연공에 참가했다. 나중에는 각 지역에 법 공부 소조가 조직되었다. 일부 동수들은 먼 곳에 살았기 때문에 연공장도 몇 개로 나뉘어졌다.
2. 박해가 닥쳐도 계속 수련
모두 법을 공부하고, 연공해서 홍법이 고조될 무렵인 1999년 7월 20일, 대마두가 하늘에서 내려와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당시 나는 마음이 여전히 굳건했고 두려움이 없었다. 진(鎭) 파출소에서 나를 찾아왔지만, 나는 두렵지 않았다.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라고 가르치는 데 뭐가 문제인가?”
그 후 파출소에서 몇 차례 나를 찾으러 오자 나는 회피하고 싶은 마음과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그 후 탄압과 박해 속에서 나는 대법 수련을 점차 느슨히 했다.
이때 자식들도 결혼할 나이가 되어 속인 일에 바빴다. 나중에 손녀가 생기자 아들을 따라 남방으로 이주해 손주들을 돌보다 보니 법 공부 시간이 부족해졌다. 하지만 나는 늘 대법은 좋고 사악한 당이 다시 박해하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고 연공했다.
아마 인연 때문이었을 텐데 사부님께서 한 가지 기회를 통해 나를 정진하게 하셨다.
3. 남편의 갑작스런 발병과 대법의 신기
이렇게 몇 년이 지난 2023년 6월 23일, 고향에 있던 가족이 전화를 걸어왔다. 남편이 매우 위중해서 생명이 위태롭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들과 나는 16시간 동안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갔다. 운전하는 동안 아들이 나를 위로하며 “엄마, 힘내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괜찮다. 아빠는 괜찮으실 거야.”라고 말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세 부자(父子)가 나의 파룬궁 수련을 반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파룬궁을 배울 수 있었고 우리 집이 연공장이 될 수 있었음을 잘 알았다. 박해 기간에 남편은 내가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거나 대법 서적을 숨기는 것을 도와주었고 대법에 이로운 일을 했다. 나는 그래서 사부님께서 그를 관할하실 거라 생각했다.
현지 병원에 도착했을 때, 남편은 이미 중환자실에 들어가 있었다. 의사는 남편의 생명이 위태롭고 뇌간 양쪽이 다 막혔다고 말했다. 그는 중환자실에 7일 동안 머물다가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나는 밤낮으로 남편을 돌보았지만, 남편은 혼미한 상태에 빠져 헛소리만 했다. 나는 이 모든 것이 부체된 것임을 알았다. 나는 남편 침대 옆에서 “파룬따파하오”를 조용히 외우며 사부님께 남편을 구해주시길 청했다. 그러자 남편도 헛소리를 많이 하지 않았고 천천히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깬 남편은 특별한 꿈을 꾸었다고 했다. 꿈에 아주 크고 거대한 염왕(閻王 염라대왕)이 한 손에는 장부를 들고 기록하는 것을 보았다. 염왕은 매우 바빴고, 그곳에는 저승사자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이 긴 줄을 서 있었고, 그도 그중 하나였다. 어린아이도 있었다. 저승사자가 남편과 아이를 끌어내며 말했다. “너희들은 필요 없으니 돌아가라!” 며칠 후, 우리는 퇴원 절차를 마쳤다.
퇴원 후, 나는 그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라고 가르쳤다. 진심으로 외우면 병이 낫고 그렇게 하면 법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전법륜(轉法輪)》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그가 한 단락을 공부하자 머리가 부풀었다. 너무 커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잠시 쉬었다 다시 천천히 조금씩 대법을 읽도록 가르쳤다.(당시 남편은 명확히 말할 수 없었다). 얼마 후, 나는 그와 함께 《전법륜》을 끝까지 읽었고, 그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나중에 나는 그에게 대법 책을 베껴 보라고 했다. 그는 자기는 필체가 좋지 않다고 했지만 나는 용기를 가지라고 했다. 글자가 좋고 나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오직 마음을 쓰는 것을 본다고 했다. 사부님께서는 오직 사람 마음만 보신다. 남편이 대법 책을 다 필사하고 나니 스스로도 훨씬 좋아진 것을 느꼈다. 당시 우리에게는 대법 책이 한 권밖에 없어서 법 공부도 남편이 베껴 쓴 원고를 들고 내가 읽으면서 조금씩 대조했다. 이렇게 한동안 법 공부를 꾸준히 했다.
나중에 남편이 매우 정진하는 것을 보고 나는 침대 옆에 서게 했다(흔들리지 않도록). 그리고 조금씩 연공을 가르쳐 주었다. 남편이 불안해서 서 있지 못하면 침대 옆에 앉아 내가 연공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했다. 서서히 연공을 가르쳤고 남편이 할 수 있는 만큼 동작을 가르쳤다.
며칠 후, 남편은 스스로에게 “내가 연공하지 못하리라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편은 굳센 결심을 하고 연공을 계속했다. 그 이후 남편은 매일 나와 함께 연공을 견지했다.
한번은 그가 물었다. “연공할 때는 한 시간 서 있을 수 있으면서 밖에서 단련할 때는 왜 서 있지 못할까?” 나는 그것은 호법신(護法神)이 연공장을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고 신(神)의 힘이니 우리는 사부님께서 우리를 구해 주신 것에 감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이제 혼자 자전거도 타고 집안일도 할 수 있다. 이웃들은 모두 그가 잘 회복되었다고 했다. 처음 퇴원했을 때, 이웃들은 그의 병든 모습을 보고 며칠이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친절한 한 이웃은 내게 무슨 약을 먹었느냐고 물었다. 나는 농담으로 영단묘약(靈丹妙藥)을 먹었다고 했다. 나중에 파룬궁 수련으로 병이 좋아졌다고 했다. 당신도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면 복을 받는다고 했다.
남편은 이제 약을 전혀 먹지 않는다. 속인들은 뇌경색은 약을 끊을 수 없다고 한다. 남편은 내게 법을 공부하고 연공하면 병이 나을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지금 그는 정진한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하루도 빠짐없이 연공하고, 매일 《전법륜》 한 강을 공부한다. 그는 대법이 자신에게 생명을 주었고 신기한 힘을 주었으며 대법이 자신을 구도했다고 말한다.
이제 나도 잘 정진해서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에 보답하려 한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