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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 가지 수련 이야기

수련인

【정견망】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 안녕하세요!
동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부끄럽지만 나는 20년 넘게 수련해 왔지만 감동적인 일은 별로 않고 줄곧 아주 평범하다. 하지만 사존(師尊)의 보살핌이 없는 곳이 없었다. 사존의 생신을 맞아 작은 체험을 써서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만약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부디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1. 가정에서 자신을 잘 수련

남편은 속인인데 외부인에게는 아주 잘하지만, 내게는 좋지 않다. 매번 내가 하는 말도 따르지 않고, 나쁜 습관도 고치지 않는다. 그래서 가끔 화가 났고, 심지어 매우 억울함을 느꼈다. 마음속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쟁투심, 원한심,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마음 등 마성(魔性)이 다 솟구쳐 나왔다. 그는 자기가 하는 약간의 일을 제외하면 집안일이나 손주 돌봄도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 저녁 식사 후 그릇과 젓가락을 버리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내가 속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할수록 그는 나를 짜증 나게 하는 짓을 더 많이 한다. 사실 겉으로 보면 사소한 일이지만, 나는 종종 심성을 지키지 못하고 그와 싸웠고, 다툰 후에는 후회했다.

사부님께서는 《홍음》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에서 말씀하셨다.

수련인이여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찾으라
갖가지 사람 마음 많이 제거하고
큰 고비 작은 고비 빠뜨릴 생각 말라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
다툴 게 뭐 있느냐

사부님의 설법과 대조해서 나는 쟁투심, 원한심 외에 또 질투심과 남이 나를 말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이 있음을 찾아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사람 마음이다. 나는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면서 모순 속에서 수련인의 인내를 보여주지 못했고, 선(善)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러고도 어찌 수련인이라 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법의 표준에 도달할 수 있겠는가?

이런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나도 모르게 제고 기회를 많이 놓쳤고,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를 헛되게 했다. 이에 나는 다그쳐 법을 공부하고 발정념으로 좋지 않은 생각과 사상관념(思想觀念)을 없애며 늘 정념이 자신을 주도하게 했다. 일에 부딪히면 법으로 가늠하고 상대방의 장점을 많이 보았다. 남편이 우리 집을 위한 것을 생각해 보니 그는 고생이나 피로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실하게 수고하며 책임감이 있다. 비록 내 수련을 잘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묵묵히 나를 지지해 주었고 집에 찾아오는 동수들에게도 늘 예의를 갖춘다. 그의 지지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내가 있기 힘들었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생활 속에서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다 좋은 일이라고 가르쳐주셨다(원 말씀 아님). 그럼에도 나는 사부님 말씀을 따르지 않았고 나쁜 일을 좋은 일이라고 여기지 않았다. 나는 화가 나고 슬펐다. 내 심성이 법에서 제고되자, 이후 다시 이런 일을 만나도 심성을 지키며 남편과 다투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2. 자료를 배포해 중생구도

우리 지역에서는 매년 초봄이면 오랜 전통을 지닌 바자회가 열리는데 인파도 매우 많다. 나는 아직 구도 받지 못한 중생이 많다는 생각에 집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우리도 바자회에 나가자고 제안했다. 남편은 별로 흥미가 없다며 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 아들이 외지에서 일해 일 년 내내 집에 없기 때문에, 며느리는 손자를 돌봐줄 도움을 얻기 위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나는 마음속으로 정념과 지혜를 담아 남편에게 말했다.

“며느리는 외지에서 왔으니 이런 광경을 본 적이 없잖아요. 젊은 사람이 일 년 내내 우리와 함께 지내는 것도 쉽지 않을 거예요. 그냥 며느리와 손주를 데리고 나가 스트레스도 풀고 구경도 하면 좋잖아요.”

남편은 내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동의했다. 남편은 흔쾌히 나와 며느리, 손자를 바자회 장에 데려갔다. 나는 사람을 구할 재료를 가져갔다. 가는 길에 《홍음 4》 〈정념〉을 마음속으로 외웠다.

질풍 일고 번개 치듯 하늘 끝까지 오르나니
막을 수 없는 거대한 기세 하늘보다 높구나
거대한 우주를 휩쓸어 닿지 않는 곳 없나니
부패한 자와 귀신을 한꺼번에 제거하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나는 며느리에게 볼 일이 있다고 하고 남편을 따라다니며 길을 잃지 말라고 했다. 며느리는 순종적이고 영리해서 흔쾌히 내 말에 동의했다. 그래서 나는 근처 거리로 나가 가져온 자료들을 순조롭게 나눠주었다. 가는 길에 한 노인을 만났다. 그에게 대법 진상을 솔직하게 말했다. 자료를 다 나눠주고 나왔을 때야, 휴대폰을 가져가지 않아 가족들과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바로 이때 며느리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어머님, 저희는 여기 있어요. 아버님과 함께 어머님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순간, 나는 내심으로 너무나 행복했다! 정말로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님께 달렸다! 가호해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최근 몇 년 동안 나는 보통 열흘에 한 번씩 국 재료를 끓여서 연로하신 아버지께 음식을 가져다 드리는데, 왕복 수십 리에 달한다. 가는 길에 오가는 마을에 나눠줄 자료도 가져간다. 시골에서는 낮에 집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진상 자료를 문 손잡이에 걸어 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하나 소개한다.

한번은 내가 자료를 어느 집 문 앞에 걸어 두고 돌아서자마자 문이 갑자기 열렸다.

“당신 뭐야?” 나와 비슷한 또래의 여성이 큰 소리로 물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갑작스런 상황에 직면해 나는 심장이 쿵쾅거렸다. 하지만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어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 다가가며 말했다.

“언니 저는 언니에게 복을 전하기 위해 왔어요. 지금 천재인화(天災人禍)가 이렇게 많잖아요. 저는 언니가 선량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세요!”

내말을 들은 그녀는 “아, 파룬궁이군! 들어봤어요. 대낮에 이런 걸 배포하다니 정말 배포가 크네요.” 나더러 두렵지 않은지 물어보는 의미였다. 나는 그녀에게 악의가 없음을 알고, 중공 관련 조직에 가입했는지 물어봤다. 그녀는 어디에도 가입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매우 기쁜 마음으로 그곳을 떠났고, 자신의 두려운 마음을 다시 돌파해 기뻤다. 정말로 사부님께 말씀과 같았다. “고험 앞에서 진성을 보나니”(《정진요지 2》 〈진성을 보도〉)

3. 동수를 잘 이끌어 정법 노정을 따라가다

지난 10여년 동안 나는 단독 수련 상태에 있었다. 주변에 비록 동수들이 있긴 했지만, 함께 법 공부하고 교류하거나 의견을 나누는 일은 거의 없었다. 정법(正法) 일도 많이 하지 못했고, 정체(整體) 의식이 아예 없었으며, 자신이 세상에 올 때의 큰 소원도 망각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정법 수련 상태에 있지 않았지만 자신은 몰랐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끊임없이 나를 점오(點悟)해 주셨고 또 동수들이 나를 포기하지 않고 입이 닳도록 법에서 교류해 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와주었다. 동수들이 모두 정법 중에 아주 바쁜 것을 보면서 나도 동수들이 짐을 조금이나마 나눠지고 싶어졌다.

사부님께서 내게 수련하려는 마음이 있음을 아시고 기회를 주셨다. 연세가 많아 거동이 불편하신 노년 동수 몇 분이 계셨다. 책임자 동수가 바쁘다보니 그들의 법 학습에 주기적으로 참여하지 못했고 결국 이 법 학습 소조가 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내가 주도적으로 법 공부 소조를 맡았고 그중 아흔이 가까운 한 노년 동수를 장기간 법 공부 소조에 모시고 다녔다. 매주 한 차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했다.

처음 이 법 학습 소조에 들어왔을 때, 노년 동수들은 늘 예전 책임자 동수를 그리워했고, 한동안 내가 오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다. 나는 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천천히 행동으로 그를 감화시켰다. 소조 동수들의 나이가 많아 대법 법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병업이나 모순에 부딪혀도 법에서 자신을 수련하지 못했다. 나는 늘 인내심을 가지고 그들과 법에서 교류했고 법 공부에 참가하지 않는 동수를 만나면 주동적으로 소통했고, 무슨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동수가 있는지 살펴보아 적절한 도움을 주었다.

노년 동수들은 정이 많아서 내게 과일이나 채소 같은 것을 주길 좋아한다. 내가 정말 거절할 수 없으면 몰래 돈을 드렸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한 무리의 수련인을 잘 이끌면 공덕(功德)이 무량(無量)한 일이다. 잘 이끌지 못했다면 바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나는 말한다.”(《파룬따파의해》) 내가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에 노년 소조 동수들은 안정적으로 정법 수련의 길을 걷고 있다.

물론 내게는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다. 특히 안일심이 아주 강해서. 늘 자정 동시 발정념 시간을 빼먹곤 한다. 사부님께 부끄럽다. 법난(法難) 중에 사부님께서 공격당하시고 NTD, 션윈, 에포크 등 사람을 구하는 항목들이 비방받는 것을 보고 나는 더는 게으를 수 없다. 깨달았으면 실천해야 한다. 나는 즉시 행동했고 밥을 먹거나 걸을 때, 오직 시간만 나면 발정념을 했다. 나는 정법 노정을 따라가 우주 정사대전(正邪大戰)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총괄적으로 앞으로 수련 중에서 나는 동수들과 더 잘 협력하고, 꺾을 수 없는 정체를 형성해, 사부님의 정법 노정을 따라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에 감사드립니다! 동수들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