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명심(銘心)
【정견망】
파룬따파(法輪大法)는 불가의 최상승(最上乘) 수련대법이다.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은 대법의 고심(高深)한 법리와 신기한 치료 효과로 불과 몇 년 만에 1억이 넘는 인연 있는 사람들을 수련으로 이끄셨다. 수련자들은 우주의 최고 특성에 따라 우주의 연화(演化) 원리에 따라 수련하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신체가 정화되고 심성(心性)이 제고된다. 질병을 치료할 생각으로 수련을 시작한 많은 사람도 사상이 전변(轉變)되자 병업(病業)이 사라져 몸이 건강해지고 가정이 화목해졌으며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좋았다.
나는 1997년에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대법을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부님께서 내 몸을 정화해 주셨고 병이 사라져 온몸이 가벼워졌다. 나는 지난 30년 동안 병업의 교란은 거의 없었고, 평온하게 수련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수련을 잘한 동수들 중에서도 오랫동안 병업으로 교란받는 이들이 있고, 어떤 동수는 심지어 신체를 잃기도 했다. 어떤 동수는 병의 고통을 견디지 못해 수련을 포기하고 속인이 되기도 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다른 종교 문파(敎派)에 입문하기도 했다. 대법 수련자의 “병업” 문제에 대해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매우 명확하게 설명하셨고, 동수들 또한 “병업” 방면에서 많은 교류를 했다. 아래에 내가 이 문제에 대해 직접 느낀 바를 적어 동수들과 공유하고 “병업” 중인 동수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한다.
1. 파룬따파는 병 치료와 건강 증진에 신기한 효과가 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서두에서 다음과 같이 분명히 말씀하셨다.
“나 여기에서는 병 치료를 말하지 않으며, 우리는 병을 치료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진정하게 수련하려는 사람으로서 당신이 병 있는 몸을 가지고서는 당신은 수련할 수 없다. 나는 당신의 신체를 정화(淨化)해 주려고 한다. 신체 정화는 오직 진정하게 공을 배우러 온 사람, 진정하게 법을 배우러 온 사람에게만 국한한다. 우리는 이 점을 강조한다. ‘당신이 그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당신이 그 병을 내려놓지 못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당신을 어찌할 방도가 없다.’”
또 이어서 말씀하셨다.
“가장 낮은 층차에서 수련할 때는 하나의 과정이 있는데, 바로 당신의 신체를 완전하게 정화해 주어 사상 속에 있는 모든 좋지 못한 것, 신체 주위에 있는 업력장(業力場)과 신체를 건강하지 못하게 하는 요소를 전부 다 청리(淸理)해 내보내는 것이다. 청리하지 않으면, 이런 혼탁한 신체, 거무칙칙한 신체와 더러운 사상을 가지고 어떻게 고층차 수련에 도달할 수 있겠는가?”
사부님의 법은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주셨다.
첫째,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을 진정한 수련인으로 여기고, 사부님과 법을 백분의 백으로 믿으며 전일(專一)하게 수련해야 한다.
둘째, 모든 집착심, 특히 병을 고치려는 집착을 내려놓아야 한다. 진정으로 내려놓는다면 사부님께서는 당신을 위해 해야 할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고, 당신은 고층차로 수련할 수 있다.
나 역시 병을 고칠 목적으로 대법 수련에 들어왔다. 당시 나는 아직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였고, 직장도 괜찮았다. 몸이 좋지 않아 성(省) 병원에 신체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진단 결과, 폐문(肺門) 림프종 말기였다. 수술은 불가능하고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만 받을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면 1~2년은 더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때 어떤 친구가 파룬궁을 배워보라고 권했다. 친구의 권유로 나는 대법 수련의 길로 들어섰다. 당시 나는 이미 병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이렇게 좋은 법과 훌륭한 사부님을 만나 가르침을 받았으니 그럼 모든 것을 사부님께 바치자. 사부님께서 내 생사를 결정하실 것이고 사부님께서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계신다. 나는 이렇게 마음을 내려놓았고, 그 외의 모든 것은 나와 아무 상관이 없는 것 같았다. 더 이상 병에 대한 생각이나 생사에 대한 집착이 사라졌다. 매일 동수들과 함께 법을 공부하고 연공하면서,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보았고 도처에 다니며 법을 알렸다. 온몸과 마음이 법 속에 녹아들어갔다.
대법을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저녁, 나는 갑자기 바닥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온몸을 움직일 수 없었지만 정신만은 맑았다. 옆에 있던 사람이 나를 일으켜 세우며 내 이름을 불렀다. 이름은 들렸지만 대답할 수는 없었다. 몇 분 후, 정신이 돌아왔는데 몹시 피곤했다. 옷은 온통 땀으로 젖었고, 온몸이 두껍고 검고 끈적끈적한 무언가로 뒤덮여 있었다. 대법을 배우기 전 나는 질병에 시달렸고, 몸속에서 불이 타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밤낮으로 불안했고 밤에는 잠도 잘 수 없었다. 원래 밝았던 내 피부는 이 “불”로 검게 그을렸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내 몸속의 나쁜 기운을 배출하도록 오묘하게 배치해 주셨다. 그 후로 피부는 맑아졌고, 정신은 안정되었으며,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어 젊음의 활력도 되찾았다. 나는 진정으로 병에서 벗어나 온몸이 가벼운 상태에 도달했다.
우리 지역의 많은 동수도 나처럼 사부님의 가호를 받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후 심신이 건강해졌다. 한 70대 할머니가 병원에서 위암 진단을 받으셨다. 할머니는 가족의 권유로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할머니는 심한 복통을 느꼈고 온몸에 땀이 흘렀다. 딸이 할머니를 화장실로 데려가 변기에 앉히자 30분도 채 되지 않아 할머니는 변기통이 꽉 찰 정도로 변이 나왔다. 대변은 짙은 색에 고름과 피가 섞여 있었다. 그 후 할머니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또 다른 한 동수는 젊지만 요추에 문제가 있어 허리를 펴지 못하고 신경이 눌려 걸을 수 없었다. 법을 배우고 연공한 후 허리가 펴지고 다리와 발이 유연해졌다. 이런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자신을 진정한 수련인으로 간주하는 한, 사부님께서 그들을 돌보시고 그들의 몸을 정화해 주신다. 파룬따파는 실제로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신기한 효과가 있다.
2. 7.20 이전 제자들은 “병업”이 없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실 박해 전 노수련생들은, 나중에 온 신수련생들을 포함하여 나는 당신들을 모두 제 위치에 밀어놓았다. 오로지 정념정행 하기만 하면 완전히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단지 일부 수련생들은 바로 정념이 없기에 모든 것을 구비했으나 박해 중에서 또 사람의 사상으로 문제를 보며, 또 한 무더기 집착하는데, 사부더러 어떻게 하란 말인가?”(《2005년 샌프란시스코 법회 설법》)
사부님께서 설하신 이 단락의 법에 대해 나는 다음 몇 가지 의미로 이해했다.
첫째, 1999년 7월 20일 이전 파룬따파를 수련했던 제자들에게 사부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제 위치까지 밀어주셨다. 이 “위치”란 우리 매 제자가 수련에서 마땅히 달성해야 할 과위(果位)다. 다시 말해, 우리는 이미 아주 고층차에서 수련하고 있고 과위에서 수련하고 있다. 수련 과정에서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병업을 주지 않으셨고, 우리는 이미 각종 능력을 구비해 자신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
둘째, 일부 수련생들은 수련 과정에서 정념(正念)이 없어 속인과 혼동한다. 비록 그들이 대법을 수련하고 세 가지 일을 하고 있어, 겉으로는 매우 정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착실히 수련하지 않고 많은 집착을 품고 있다. 그 결과, 그들은 구세력의 박해를 받아 심각한 병업가상이 나타났다. 속인이라면 분명 생로병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나도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있다. 어느 겨울날이었다. 오후 5시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집에 들어서자마자 몸이 떨리더니 온몸이 오싹해졌다. 침대에 올라가 두꺼운 이불을 덮었지만 몹시 추웠다. 아내가 이불 세 장을 덮어 주었지만 여전히 추웠고 온몸이 떨려 침대도 흔들렸다. 오후 10시가 되자 추위는 가시고 열이 나기 시작했다. 자정에는 열이 40도까지 치솟았다. 입술에는 물집이 생기고 목은 붓고 머리는 칼로 찌르듯 아팠다. 온몸에 땀이 나고 속옷도 여러 번 갈아입었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고, 증상이 너무 심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누나와 매형이 의사라 정맥 주사를 놓으려 했다. 나는 그들에게 내 걱정은 하지 마세요. 괜찮을 거라고 말했다.
너무 불편했을 때 나는 침대에 앉아 조용히 정공을 연마했다. 한 시간 동안 수련하고 나니 조금 마음이 편해져 가부좌를 틀고 앉아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다. 새벽이 되자 모든 증상은 사라졌지만, 목이 너무 부어 막힌 듯했다. 물을 삼키기도 힘들었고 말도 할 수 없었다. 몸이 몹시 쇠약해 보여 집에서 쉬면서 법을 배우고 연공했다. 오후 5시쯤, 위의 증상들이 다시 나타났다. 처음에는 추웠다 그다음에는 열이 났는데, 어제보다 더 심했다.
나는 침대에 누워 최근 자신의 수련 과정을 한번 생각해보았다. 어디에서 사람 마음이 나온 것은 아닌가? 어떤 집착을 내려놓지 못한 것은 아닌가? 법에 어긋나는 어떤 말을 한 것은 아닌가? 자신이 수련하는 사람 같지 않고, 큰 누락이 생겨서 사악이 틈을 타서 나를 박해한 것은 아닌가?
오후에 나는 한 동수 집에 갔다. 동수가 내 귀에 입을 대고 말해주어서야 대략적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우리 사부님께 공경하고 사부님의 점화를 구해 볼까요?”라고 말했다. 나는 동수와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사부님 법상(法像) 앞에 무릎을 꿇고 절을 한 후 내 일을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일어난 후 동수가 내게 뜨거운 물을 따라 주며 말했다.
“당신은 불이법문(不二法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대법을 수련하기 전에 불교에 귀의하여 사부를 모신 적이 있는데, 아직도 그 사부를 생각하십니까?”
나는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이제야 알았습니다.”라고 계속 말했다. 사부님께서 동수의 입을 빌려 내 문제를 지적해 주신 것이다.
나는 동수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 발정념을 시작했다. 사부님께 참회하고 사부님의 가호를 구했다. 손바닥을 들자마자 따뜻한 기운이 온몸에 흘렀다. 온몸이 갑자기 따뜻하고 가벼워져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했다. 마음은 고요하고 평화로웠으며 얼굴은 붉게 물들었다. 이 상태가 약 30분 동안 지속되었다. 발정념을 한 후 모든 병업가상이 사라졌고 몹시 허기를 느꼈다. 아내가 죽을 끓여 주었다. 나는 그것을 먹고 목욕을 했다. 기운이 넘쳤지만 소리는 낼 수 없었다. 이후 곧 회복되었다.
수련인들이여, 이것이 대체 “병”인가, 아니면 “업”인가? 당신이 만약 이것을 병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속인으로 떨어진 것이다. 속인은 병들기 마련이다. 당신이 이것을 업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안으로 찾아보고 어디에 집착이 있는지 찾아야 한다. 만약 그것을 바로잡는다면 업은 즉시 사라질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정말로 집착을 찾을 수 없다면, 사부님께 점화를 구하고 동수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정념정행(正念正行)이다. 정념이 충분하고 심성이 제고되면, 사부님께서 늘 당신 곁에 계시며 도와주실 것이다. 좋지 않은 상태는 마치 기러기가 하늘을 나는 것처럼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다. 수련인이여, 정신을 차려야 한다!
3. 720 이전 제자들이 “병업”에 이르는 주요 원인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연공인(煉功人)은 장래 수련에서 역시 편안하지 않으며, 신체에 많은 공이 나타나는데, 모두 아주 강렬한 것들이 당신의 신체 내에서 오가며 움직여서 당신을 이렇게 불편하게 하고 저렇게 불편하게 한다.”(《전법륜》)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수련하는 사람의 몸에 장차 편안하지 않을 거라고 알려주셨다. 왜 그럴까? 많은 공(功)이 몸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공들이 몸속에서 돌아다니면서 몸이 가렵고 아프고 불편할 것이다. 수련인로서, 만약 당신이 그것을 병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병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병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하면 병을 구한 것이다. 병을 구하면 병이 곧 와서 당신 몸속으로 밀려 들어와 정말로 병이 날 것이다. 병을 두려워하는 것이 병을 구하는 것이다.
어느 날, A라는 동수가 왼쪽 아랫배에 은은한 통증을 느끼더니, 곧 부어오르고 아프기 시작했다. 손으로 만져보니 왼쪽 아랫배에 타원형의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졌다. 동수는 그것을 전혀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아픈지 아닌지는 그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며칠 후, 덩어리는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갔고, 여전히 아팠다. 그는 기쁘게 웃으며 말했다.
“좋은 일이군! 내게 공이 있으니 또 뱃속에서 움직이는구나!”
며칠 후, 그는 이 일을 기억하고 손으로 만져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애초 아픈 것이 아니었다! 그는 법 공부 소조 동수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했고, 동수들도 매우 기뻐했다. 수련자가 이런 일들을 겪을 때 움직인 것이 신(神)의 생각인지 아니면 사람의 생각인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신(神)은 병이 있을 수 없다.
어떤 동수는 사람 생각이 우세하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 자신이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온갖 사람의 생각이 다 떠오른다. 사람을 만나면 다른 사람들이 모를까 봐 만나는 사람마다 말한다. 결국 가족에 이끌려 강제로 병원에 입원한다. 여기저기서 검사를 받고 온갖 질병이 드러난다. 자신도 이치에 맞다고 여기면서 스스로 환자라고 생각해 자신을 망치거나, 심지어 이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색욕심 역시 “병업”가상을 초래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Y 동수는 720 이전에 대법을 수련한 노제자(老弟子)로, 현재 70대다. 박해가 시작되기 전, 그는 마을에서 수십 명의 동수들을 조직해 법 공부, 연공 및 홍법(洪法)에 힘썼다. 박해가 시작된 후, 그는 단호하게 북경에 가서 법을 수호했고, 불법적으로 3년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 동수는 줄곧 색욕심을 내려놓지 못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할 수 없었다. 대법제자의 이미지를 돌보지 않고 도처로 매춘부를 찾아다녔으며, 심지어 미용실에 가서 매춘하기도 했다. 동수가 그와 교류하고 소통하자 좀 자제했다. 나중에 새로 배우자를 찾았지만, 여전히 분수를 지키지 못했고 심지어 속인만도 못한 짓을 저질러 부면(負面)적인 영향을 끼쳤다.
작년 하반기, 이 동수는 병원에서 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는데, 어느 병원에서도 입원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 동수는 깊이 후회하며 동수들에게 자신의 문제를 아주 솔직하게 털어놓고 사부님께 진심으로 참회했다.
그는 매일 고통 속에서도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었다. 자신이 사부님께 부끄럽고,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를 저버리고, 대법에 수치를 안겨주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자신을 환자로 여기지 않고 매일 해야 할 일을 견지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그에게 기회를 주셨고 수명을 연장해 주셨다. 오직 동수가 정념정행(正念正行)하고 늘 수련인은 병이 없다는 것을 명심한다면 설사 누락이 있다해도 구세력이 우리를 박해할 이유가 될 수는 없다. 우리가 구세력의 모든 안배를 전반적으로 부정하고,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굳건히 따르며,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구하고, 병업가상을 떨쳐버린다면 반드시 생사의 큰 관을 넘길 수 있을 것이다.
결론
어떤 수련자들은 아마 질투심, 쟁투심, 원한심, 이익심, 명을 구하는 마음, 안일을 구하는 마음, 고생을 두려워하는 마음, 원만을 구하는 마음, 시간에 대한 집착, 과시심, 오만방자한 마음, 타인을 무시하는 것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병업가상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사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은 결국 한 단어, 즉 “마음” 다시 말해 사람 마음으로 귀결된다. 우리 수련인은 무엇을 수련하는가? 바로 사람 마음을 닦아내고 모든 집착심을 닦아 버리며, 사람에서 걸어나와 신(神)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당신이 일에 부딪혀 법에 있다면, 정념(正念)과 신념(神念)이니, 소위 병업은 당신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원곡(元曲) 한 수로 이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끊다 (원곡)
수련은 어렵지 아니하나
마음 버리기 어렵노라
그 많은 집착 어느 때나 끊을꼬
고해(苦海) 끝없음을 모두 알거늘
의지 확고하지 못하면
고비는 산과 같나니
어이 속세를 벗어나랴(《홍음 2》)
이상은 현재 본인의 층차에서 얕은 인식이니 법에 없는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