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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들 수 있는가?

산동 대법제자 중생(重生)

【정견망】

나는 1998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지난 27년 동안, 수련의 길에서 비틀거리며 오늘까지 이르렀다. 수련이란 이 길 위에서 나는 가정, 사회, 직장, 그리고 동수들 사이에 오는 각종 교란을 포함해서 수많은 좌절에 부딪혔다. 이는 나를 늘 불행하고, 화가 나고, 괴롭게 했다. 하지만 나는 줄곧 이런 것들을 자신의 수련의 길에서 ‘걸림돌’이라 여겼을 뿐이다. 때문에 자신이 수련이란 이 길에서 걷는 것이 아주 불안정했다.

다년간 법(法)을 외운 후, 마침내 오늘에야 수련의 길에서 소위 ‘걸림돌’이라 여겼던 것들이 사실 내 수련의 길에서 ‘디딤돌’임을 깨달았다. 아래에서 이 방면에서 내 체험을 써서 동수들과 나누고자 한다.

1. 사회와 업무 환경의 교란

박해가 시작된 후, 중국 대륙에서 동수들은 어디를 가든 늘 아주 큰 압력을 느꼈다. 때로는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과 비난과 험담을 듣기도 했다.

그중 한 가지 일이 기억난다. 퇴직하기 전, 직장 상사가 갑자기 직원 회의를 소집하더니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나를 해고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약간 두려웠고 그의 잘못된 결정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서 생각했다.

“나는 대법제자다. 나의 모든 것은 그 누구도 정할 수 없고 오직 사부님께서 정하신다. 나는 구세력의 박해를 절대 인정할 수 없다.“

나는 상사의 집을 찾아가 진상을 알렸다. 상사가 진상을 안 후, 이 일은 흐지부지되었다. 하지만 당시 나는 이 일을 자신을 제고시킬 좋은 일로 여기지 못했고 내 수련의 길을 방해하는 것으로만 여겼다. 그래서 이 일을 내 수련에서 ‘디딤돌’로 만들지 못했다.

또 한 번은 진상 편지를 부치던 중 우체국 직원의 신고로 국가안전국과 “610 사무실”에 납치당해 6일간 불법 구금되었다. 비록 감금 중에 주변 사람들에게 삼퇴를 권하긴 했지만 이 일로 인해 한동안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심성(心性)이 제고되지 않았기에 이 관을 잘 넘지 못했고, 두려운 마음도 갈수록 더 커졌다. 경찰차를 보거나 경찰이 나를 납치했던 장소을 지날 때마다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다. 사부님의 시 《홍음》 〈두려울 것 뭐냐〉를 끊임없이 외웠다. 장장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만 번을 외운 끝에 그 두려운 마음을 제거했다. 만약 경찰의 납치를 내 심성을 제고하고 두려운 마음을 없앨 기회로 여겼다면, 그 납치 사건은 내 수련에서 ‘디딤돌’이 되었을 것이다.

2. 동수로부터 오는 교란

27년 수련하면서 매번 동수와 모순이 생길 때마다 첫 일념(一念)이 안으로 찾아서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다. 오히려 늘 동수와 이치를 따지며 논쟁하곤 했다. 사부님께서 내 심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예를 들어, 한번은 동수 집에 법 공부를 하러 갔는데 거실 바닥을 청소하지 않은 것을 보고 대걸레를 집어 들고 청소를 했다. 하지만 동수는 내 손에서 대걸레를 낚아채더니 화를 내면서 “이 대걸레는 거실 용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정말 난처했다. 하지만 나는 머리가 나빠서 다음에 또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다. 이번에는 동수 집 부엌 조리대 옆에 쌓인 쓰레기를 치웠다. 이를 본 동수는 더욱 화를 내면서 “언니, 이렇게 하시면 저를 망신시키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문득 깜짝 놀랐다. 내 잘못인데 대체 어디서 잘못했을까? 안으로 찾아보니 이것은 사부님께서 청결한 것을 좋아하는 내 마음을 닦아 버리도록 배치하신 것임을 깨달았다.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이 마음은 내가 가는 곳마다 드러나곤 했다. 남의 집에 가서 비위생적인 것을 보기만 하면 나는 바로 청소를 한다. 이것이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자신의 사람 마음을 닦아 버리라는 것임을 깨닫지 못했다. 수련인이 마주치는 일은 그 어떤 일이든 다 우연이 아니다. 모두 사람 마음을 닦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깨닫지 못하고, 늘 수련인이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하곤 했다. 그래서 내 사람 마음을 제거하는 것이 아주 느렸고, 더욱이 이런 교란을 수련의 ‘디딤돌’로 삼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심성 제고가 느렸다.

3. 가정에서 오는 교란

27년 수련하면서 가족 모순이 줄곧 끊이지 않았다. 나는 가정에서의 마난을 내 수련의 ‘걸림돌’이라고만 여겼지 그것을 수련의 ‘디딤돌’로 여기지 못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이 수련에서 원만을 향해 나아가면서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특히 딸과의 모순이 끊이지 않고 줄곧 발생했다. 비록 속인처럼 대하지 않고 어떤 일이든 늘 화를 내지 않고 참으면서 딸에게 양보하긴 했지만 마음속으로 늘 평형을 이루지 못했고, 수련인으로서 마땅히 있어야 할 상화(祥和)로운 참음에 도달하지 못했다. 또한 무조건 자신을 찾지 못했고, 또한 모순은 100% 내 잘못이라고 여기지 못했다. 때문에, 지난 몇 년간 심성을 제고할 많은 기회를 놓쳤다. 사실 마난은 단지 수련 중에서 승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일 뿐이다!

결론

수련에 우연한 일이란 없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나는 많은 사람과 일들은 모두 우리 수련 제고를 위한 것으로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다. 나는 마땅히 반성해야 하며 나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드려야 한다! 그들은 우리를 성취(成就)시키고 있는데, 특히 우리에게 악독한 그런 사람들은 우리의 소업을 돕고, 우리를 도와 제고시키는 제고의 디딤돌이다. 우리는 마땅히 그들에게 감사드려야 한다. 모순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많이 찾고 부족한 점을 닦아내, 가급적 빨리 제고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자신을 고층차로 공(功)이 자라게 하는 ‘디딤돌’로 간주해야 한다. 나는 자신의 심성이 제고해 올라가기만 하면 일체 부정확한 요소들이 다 연기처럼 사라질 것임을 믿는다. 따라서 나는 마땅히 자신이 겪는 매 하나의 관을 자신의 ‘디딤돌’로 여겨야 한다.

앞으로 나는 겪는 모든 고생을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여길 것이다. 인생의 매 한 걸음이 모두 수련임을 믿고 고난을 감로(甘露)로 여기고, 마난(魔難)을 단련으로 여기며, 심태를 개변해 매 하루를 잘 지낼 것이다. 왜냐하면 그 한 덩이의 소업, 매 한가지 사람 마음의 제거는 확실하고도 확실하게 내 수련 제고에 있어 하나의 디딤돌이기 때문이다. 세간의 모든 것은 다 수련인이 추구할 것이 아니다. 오직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생사를 내려놓으며, 정념을 견정히 할 뿐이다. 그 어떤 고난도 수련 승화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다.

최근 개인의 일부 깨달음으로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