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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일면(網開一面)

요연(了然)

【정견망】

망개일면(網開一面)은 원래 한 면에만 그물을 설치하고 나머지 3면을 비워두는 것을 가리키는데 최대한도로 생명(짐승)이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한 것이다. 이 고사의 출전은 상조(商朝)의 개국 군주인 탕(湯) 임금의 관후(寬厚)하고 어진 사랑이 널리 금수(禽獸)에까지 미친 덕행을 반영한 것이다. 탕은 이렇게 민심을 얻었고 제후들이 모두 상(商)에 귀부했다.

먼저 이 고사성어의 출처가 되는 《여씨춘추•맹동기(孟冬紀)•이용(異用)》을 보자.

탕이 그물을 네 면에 설치하고 복을 기원하는 사람을 보았는데 그가 말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나 땅에서 나오는 것이나 사방에서 오는 것 모두 내 그물에 걸릴지어다.”

탕이 말했다.

“아, 모두 잡아 없애는구나. 걸(傑 하조의 마지막 임금이자 폭군의 대명사)이 아니고서야 누가 이런 짓을 하리오?”

그리고 세 방향의 그물을 거두어들이고 한 방향으로만 그물을 치고 다시 빌게 했다.

“옛날에 거미가 그물을 만들었는데 오늘날 사람들은 단지 그 끄뜨머리를 배워서 쓸 뿐입니다. 왼쪽으로 가고자 하는 것은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가고자 하는 것은 오른쪽으로, 위로 오르고자 하는 것은 위로, 아래로 내려가고자 하는 것은 아래로 내려가게 하소서. 이런 명령을 어기는 것만을 잡겠습니다.”

한수(漢水) 남쪽에 있던 나라들이 이 말을 듣고 “탕의 덕이 금수에게까지 미치는구나!”라고 하면서 40개 국이 귀부했다.

《사기•은본기(殷本紀)》에도 유사한 이야기가 나온다.

탕이 출타했다가 야외에서 사방에 그물을 치고 “천하 사방으로부터 모두 내 그물로 들어오너라”라고 축원하는 사람을 보았다.

탕이 “허, 다 잡으려고 하다니”라며 그물의 세 면을 거두게 하고는 “왼쪽으로 가려는 것은 왼쪽으로 가게 하고, 오른쪽으로 가려는 것은 오른쪽으로 가게 하소서. 명을 듣지 않는 것만 내 그물로 들어오라”고 축원했다. 제후들이 이 말을 듣고는 “탕의 덕이 지극하구나! 금수에까지 미치다니”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에 이르러 망개일면의 기본적인 함의는 크게 변질되었고 함의가 축소되었다. 원래 만물(萬物)을 하나로 여기던 인자한 너그러움이 점차 죄를 짓거나 잘못한 자에 대한 관대함으로 축소되었다. 소위 한 갈래 살길을 열어준다는 뜻으로 변한 것이다. 원전에서 표현한 것은 사실 인자(仁者)의 자비한 경지로 만물을 사랑하는 흉금이다. 즉 진정으로 모든 생명이 다 각기 편안히 살아가고 각자 그 명(命)을 다해 스스로 운명을 선택하길 바란 것이다.

[역주: 망개일면의 뜻이 변한 이유 중 하나는 ‘개(開)’에 ‘그물을 설치한다’는 뜻도 있지만 ‘구멍을 열어준다’는 의미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전자로 번역하면 ‘그물을 한 면만 설치한다’가 되지만 후자로 번역하면 ‘그물의 한 면을 열어준다’가 된다. 후대에 와서는 후자의 뜻으로 많이 쓰인다.]

이렇게 말하면 아마 어떤 이들은 이렇게 반론할 것이다.

“생명은 다 살고 싶어 하는데, 누가 죽고 싶어 하겠는가? 그물을 한 면만 친다면 다 도망가서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이 말에도 나름의 이치가 있지만, 한 생명이 무엇을 선택하는지는 그 생명의 심성 경지의 표현이자 또한 이 생명이 평생 누적한 일에 대한 결과다. 예를 들어, 정상적인 새나 동물이 보기에 그물은 위험하니 피해야 할 대상이다. 하지만 어떤 새나 동물의 눈에는 그물이 먹이나 유혹으로 보일 수 있다. 가상이지만 그것들은 자신의 안목과 능력을 믿고 “용감하게” 그물에 달려든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선택이다.

인류 사회를 대조해보면 더욱 그렇다. 예전에 ‘붉은 눈의 돌사자’ 이야기가 있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어느 지방에 큰 재앙이 닥치려 하자 자비로운 보살이 거지로 변신해 사람들에게 사자의 눈이 붉어지면 홍수가 올 것이니 즉시 피하라고 경고한다. 이것이 바로 ‘망개일면’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믿지 않았고 오직 선량한 한 노파만 믿었다. 그래서 마침내 홍수가 닥쳤을 때, 이 노파만 구도 되었다. 과거에 “천당으로 가는 길이 있지만 가지 않고, 지옥에는 문이 없지만, 스스로 뛰어든다”는 속담이 있다. 이 역시 선택의 문제다.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2004년 12월 26일, 동남아 쓰나미로 수십만 명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하지만 쓰나미가 오기 전, 현지 주민들이 일찍이 관광객들에게 “쓰나미가 오려 하니 즉시 피하세요.”라고 알려주었다. 이 역시 ‘망개일면’이 아닌가? 안타깝게도 당시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이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결국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오늘날 중국에서는 사악한 공산당 통치하에서 곳곳마다 부패와 악행이 가득해 하늘이 분노하고 사람들이 원망하고 있다. 언제든 정권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게다가 1999년부터 시작된 파룬궁(法輪功)에 대한 잔혹한 박해로 수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재난을 당했고 심지어 일부 수련생들은 산 체로 장기를 적출당하기까지 했다! 하늘이 이런 사악한 짓을 용납할 수 있겠는가? 빨리 없애려 하지 않겠는가?

또한 2003년 귀주 평당현(平塘縣) 장포향(掌布鄉)에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 여섯 개의 큰 글자가 적힌 바위가 나타났다. 중국과학원 전문가들은 이 바위가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라 결론지었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뜻이 아닌가? 하늘의 경고가 아닌가?

이 기간에 파룬궁 수련생들은 세인을 구도하기 위해 대선대비(大善大悲)의 자비를 품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진상을 전하며 사람들에게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하니 삼퇴해서 생명을 보호하세요”라고 알려 왔다. 즉 사악한 공산당의 일체 조직에서 탈퇴해 그것의 순장품이 되지 말라고 세인들에게 선하게 권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망개일면’이 아닌가? 하지만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짓, 증오, 음욕(淫慾), 이익, 권력, 두려움에 빠져 앞으로 닥칠 큰 위험을 외면하고 신불(神佛)이 자비로 남기신 살 길을 가로막고 있는가? 그들의 선택이 진실로 가련하고 수치스러울 뿐이다.

성자(聖者)께서는 거듭 외치셨다.

“그물 한쪽 열려 있으니
어서 빨리 진상을 찾으세요”
(《홍음 3》〈진상을 찾으세요〉)

“탄압 속 거짓말에 속지 마오
진상을 아는 것이 생명의 관건이라오
나는 중생이 겁난을 벗어나길 바라오
선과 악 사이에 신이 실현하고 있다오”
(《홍음 3》〈선택〉)

“그물이 열린 곳을 빨리 찾아야 하거니
오직 진상만이 구할 수 있으리라”
(《홍음 3》〈진상만이 구할 수 있네〉)

사람들이여 깨어나야 한다! 진정으로 당신을 구하시는 주신(主神)과 희망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일단 이 기회를 놓치게 되면 장차 영생(永生)영세(永世)토록 고통스런 후회와 유감이 될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2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