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사부님 평어 문장》이 명혜망에 발표된 후, 나는 다운로드해서 컴퓨터에 저장했다. 최근 동수가 쓴 “무엇이 진정한 선인가?”라는 글과 사부님의 평어 “정법과 수련”을 다시 읽고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얻었다. 이를 써서 동수들과 교류하고 공동 제고해서 정법 수련 최후의 아주 짧은 길을 바르게 걷고자 한다.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법(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많은 지적을 바란다.
[역주: 지난 8월 18일 중문 명혜망에서 특별히 사부님 평어 문장을 소책자 형식으로 만들어 사이트에 올렸다. 그중 2001년 7월 8일 정견망에 발표된 《무엇이 진정한 선인가》라는 동수 문장에 대해 사부님께서 같은 날 친히 《정법과 수련》이란 제목으로 평어를 달아 발표하셨다. 이 글의 저자는 이 문장을 다시 읽고 깨달은 것을 교류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정법과 수련》에서 이렇게 지적하셨다.
“대법제자는 정법 중에 있기에 과거의 개인수련과는 다르다. 무리한 상해(傷害)에 직면하거나 대법(大法)에 대한 박해에 직면하거나 우리에게 강제로 주어진 불공정에 직면할 때, 예전의 개인수련처럼 그렇게 대하여 일률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대법제자는 현재 정법시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 개인의 집착과 잘못으로 나타난 문제가 아니라면, 그것은 반드시 사악이 교란하거나 나쁜 일을 하는 것이다.”
자신이 사부님을 따라 걸아온 26년 정법 수련의 길을 돌이켜보면,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붉은 마귀의 박해 압력 속에서 폭풍과 고난을 헤쳐 나갔다기보다는, 오히려 사부님의 끊임없는 보호 아래 위대한 정법 노정을 바짝 따르며 이 길을 걸어왔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사존께서는 무량한 자비로 내가 정법 수련에서 전진하도록 길을 닦아 주셨다.
2002년 봄, 나는 사악한 중국 공산당의 박해로 집을 나가 떠돌았다. 몇 달 후, 여름에 나는 조용히 집으로 돌아왔다. 어느 날, 70대 노동수 한 분이 나를 찾아왔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그가 상당한 분량의 진상 자료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날 저녁 함께 나가서 자료를 배포하자고 제안했다. 그도 승낙했다.
해 질 무렵, 나는 그와 함께 마을을 돌며 진상 자료를 나눠주었다. 시멘트 전신주에 스티커를 붙이고 마을마다 전단지를 돌렸다. 그날은 마침 비가 억수같이 내렸고, 우리는 들판 사이로 난 좁고 울퉁불퉁한 길을 걸었다. 길에는 물이 가득 찬 움푹 패인 곳이 많았고, 길가에는 깊은 웅덩이가 있었다. 어두워서 앞이 잘 보이지 않자 노동수는 실수로 한쪽 다리를 길가 도랑에 빠뜨려 바지 절반 가량이 물에 젖었다. 그는 바지를 무릎까지 말아 올렸다. 신발이 흠뻑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와 함께 계속 걸었다. 우리는 왕복 30리 거리에 있는 다섯 마을을 방문하여 600부의 자료를 모두 배포했다. 집에 돌아왔을 때는 거의 새벽이었다.
내가 막 집에 들어가 자리에 눕자 남편이 갑자기 심하게 화를 내며 말했다.
“경찰차가 밤새 당신을 찾아서 나는 당신이 체포된 줄 알았잖아! 당신이 정말 돌아올 줄은 몰랐어. 잡혀갔으면 차라리 마음이 놓였을 거야! 원래 경찰이 당신을 잡으려 하는데, 감히 나가서 전단지를 배포해! 당신 이런 행동은 내가 편히 살 수 없게 하는 거야! 당신이 나를 편히 살 수 없게 한다면 나도 당신을 못 살게 굴 거야!”
남편은 고함을 지르더니 갑자기 일어나 나를 때리려 했다. 나는 곧바로 발정념을 했다.
“당신은 얌전히 있어라! 내가 전단지를 배포한 건 좋은 일을 한 것이니 당신이 날 때리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
그러자 남편은 순순히 누웠다. 몇 분 후, 그는 다시 일어나더니 심하게 화를 내며 나를 때리려고 했다. 나는 다시 발정념을 했고, 그는 순순히 다시 누웠다.
10분 후, 그는 다시 일어났다. 이번에 그의 격노한 표정을 보니 나를 때리지 않고는 멈출 것 같지 않았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청했다.
“사부님, 제자를 도와주세요. 그가 저를 건드리지 못하게 해주세요. 제자가 나가서 사람을 구한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그가 얌전히 누워서 자게 해주세요.”
내가 발정념을 하자 정말로 그는 진정하더니 자리에 누웠고 더는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하마터면 육체적 고통이란 재앙을 면하게 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이른 아침, 내가 요리를 하려고 일어나자 남편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정상으로 돌아왔다.
지금에야 깨달은 것은 당시 남편이 무리하게 나를 해치려 했을 때, 내게 정념(正念)이 있다는 전제 하에 사부님께 요청하자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남편 배후에 있는 사령(邪靈)과 난귀(爛鬼)들을 제거해 풍파를 가라앉혀 주신 것이다. 남편이 몹시 화를 내며 세 번이나 나를 때리려했는데, 사실 이것은 구세력이 저층의 사악한 마를 이용해 남편을 조종해 대법을 파괴하고 나쁜 짓을 저지르게 한 것이 아닌가? 만약 내가 일률적으로 받아들였다면 단지 나만 상처를 입는 게 아니라 남편 역시 대법을 박해한 죄를 지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장차 어떻게 갚을 수 있겠는가? 내가 정념으로 그를 제압하자 사부님께서는 단지 나의 난(難)을 해결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남편에게도 바로잡힐 기회를 주셨다. 이것이 바로 대법이 남을 구하고 자신을 구하는 것이며, 이것이 진정한 선(善)이다.
2018년, 이웃에 사는 82세의 시고모님이 심각한 뇌경색으로 현(縣) 병원에 입원했다. 응급 치료를 받은 후 의식은 돌아왔지만, 고령이라는 이유로 의사는 2주 만에 퇴원시켰다.
집에 돌아온 고모는 휠체어 신세를 졌고 말조차 할 수 없었다. 내가 고모를 보러 갔지만, 고모는 나를 빤히 쳐다보기만 할 뿐 말을 하지 못했다. 나는 너무 괴롭고 안타까워 고모에게 말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외워보세요.” 그리고 그녀의 아들에게 엄마가 9자진언(九字真言)을 외울 수 있도록 돕게 했다.
“이 아홉 글자를 진심으로 외우시면 기적이 나타날 겁니다. 고모님이 좋아지시면 다시 말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얼마 지나지 않아 어느 날, 고모의 손아래 동서가 나를 보더니 기쁘게 말했다.
“형님이 지금은 말도 할 수 있고 나와 대화도 할 수 있으니 자네가 빨리 가서 보게.”
이 말을 듣고 내가 고모를 뵈러 갔다. 고모는 정신이 맑았고 나와 대화하는 것도 유창했다.
또 다른 날, 내가 고모를 찾아갔다. 반신이 마비되어 누워 있는 고모를 마주 보면서, 나는 고모의 언어 능력이 회복된 것은 사부님의 은혜이고, 사부님께서 계속 그녀를 구원해 주실 거라 믿었다. 이때 문득, 사부님께서 과거 대륙에서 학습반을 여실 때 중풍 마비 환자를 포함한 많은 중증 환자들을 어떻게 치유하셨는지 떠올랐다.
내가 고모에게 물었다.
“대법과 사부님을 믿으세요?“
“믿어.” 고모가 진심으로 대답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중국 대륙에서 법을 전하실 때 하신 기적들을 이야기했다. 고모는 매우 기뻐했고, 사부님께서 자신을 일으켜 세워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말했다.
“우리가 사부님을 믿으면 사부님께서 분명히 우리를 도와주실 겁니다.”
“그거 좋은 생각이야.” 고모는 활짝 웃었다.
“이제 침대에서 내려오세요. 제가 부축해 드릴께요.”
내 말이 끝나자마자 고모는 신발을 집어 들었고, 내가 신발 신는 것을 도왔다.
침상에서 내려온 고모는 온몸을 계속 흔들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우리를 돌봐주실 테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말하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고모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몇 분 후, 떨림이 멈췄다. 내가 고모의 오른팔을 받쳐 주자, 고모는 왼손으로 침상 끝을 잡았다. 마침내 천천히 한 걸음씩 걸을 수 있었다. 주변을 몇 바퀴를 돌았는데 벌써 숨을 헐떡였다.
나는 “오늘은 그만 걷고 좀 쉬세요.”라고 말했다. 고모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을 도왔다. 고모는 침대에 눕지 않고 앉아 즐거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도 조금 피곤해서 휠체어 앞 팔걸이에 손을 얹었다. 아주 편안했다. 나는 곧바로 고모에게 말했다.
“앞으로는 휠체어에 의지해 혼자 걷는 걸 연습해 보세요. 마치 처음 걸음마를 걷는 아이처럼 연습해 보세요. 기적이 일어날 거예요.”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자 뜻밖에도 남편이 나를 한바탕 꾸짖었다.
“고모가 넘어져서 다치기라도 하면 당신이 책임질 거야? 그 집 자식들이 당신을 가만 두겠어?” 그리고 다시는 고모를 만나러 가지 못하게 했다.
당시 나는 이것이 다른 공간에서 대법을 파괴하는 마(魔)가 남편을 조종해 내가 사람을 구하지 못하게 가로막고 나쁜 짓을 하는 것임을 깨닫지 못했다. 나는 정념(正念)으로 남편 배후에 있는 사악한 생명을 제거하지 않았다. 나는 그냥 남편은 속인이고, 속인의 사고방식은 수련인과는 다르다고만 생각했다. 내가 아무리 고모는 괜찮다고 설명해도 그는 듣지 않았다.
“괜찮다고?! 그럼 끝이야! 만약 무슨 사고라도 생기면 어쩌려고? 당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해. 고모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그 집 자식들이 당신을 내버려두겠어, 우리 집에 고모를 데려와 당신이 책임져야 할지도 몰라.”
남편은 매우 심하게 4~5일 연속 나를 욕했지만, 나는 그저 받아들이기만 했다.
한 달 남짓 후, 내가 다시 고모를 뵈러 갔는데, 놀랍게도 혼자서 자립할 수 있었다. 고모와 아들의 말에 따르면 한 달 전, 내가 떠난 다음 날부터 침대에서 일어나 휠체어에 의지해 걷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휠체어를 보름 정도 사용한 후 지팡이를 짚고 걷기 시작했고, 또 보름 정도 더 지나 마침내 지팡이까지 버리고 혼자 걸을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지금 고모는 89세 고령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혼자 생활하실 수 있고 몸도 건강하다.
당시 내가 남편에게 고모의 놀라운 변화를 이야기하자 남편은 부끄러워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나중에 남편이 고모를 찾아갔을 때 자신이 며칠 동안 나를 야단쳤다고 반성했다. 만약 내가 법리를 똑똑히 알고 정법과 수련의 관계를 바로잡았다면, 남편에게 며칠 동안 욕을 먹지 않았을 것이고, 그도 업(業)을 짓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 수년간 동수들은 나의 수련 환경을 부러워했다. 나는 자료를 만들고, 나가서 사람도 구도하며, 법을 실증하는 글도 쓰며, 남편이 반대하지 않고 또 지지해 주기 때문이다. 동수들이 바른 일을 하기 위해 자주 우리 집에 오는데, 남편도 반갑게 맞아준다. 우리 집은 대법의 기지가 되었고, 많은 동수들이 편안하게 찾아온다.
그럼 왜 나는 수련 환경이 이렇게 느슨한가? 나는 매일 4차례 동시 발정념을 할 때마다 늘 이렇게 한다.
“정념으로 내가 있는 곳의 다른 공간에서 대법을 파괴하고 내가 바른 일을 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제거한다. 완전히 멸(滅)한다! 포함하지 않는 것이 없고 빠짐이 없게 한다.”
내가 안심하고 세 가지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이렇게 편안한 환경을 허락해 주신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에야 나는 진정한 선(善)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