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도(法度)
【정견망】
어쩌다 보니 나는 완전히 새로운 판매 분야에 발을 들여놓았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말씀하셨다.
“사실 인류사회의 어떠한 것이든, 오로지 내가 그것을 선정하기만 한다면, 그것을 이용해 대법제자가 수련하게 할 수 있다. 내가 이전에 이야기했던 음악을 예로 든다면, 만약 사람이 음악 학습과 창작에 있어 대법으로 지도한다면, 진보할 수 있거나 사상 중에 영감이 생길 수 있으며, 깨달을 수 있거나 필요로 하는 것이 떠오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신의 점화이다. 그러면 다시 말해서 당신이 어느 영역에 있든지 간에 당신의 기능이 끊임없이 제고될 수 있는 그것은, 당신이 끊임없이 자신의 경지를 제고한 후의 반영이다. 표현상 당신이 좋은 사람이 되고 있고, 마음을 닦고 있는데 사람의 각도에 입각해서 말한다면 당신이 좋은 사람으로 변하고 있다. 법 공부와 안으로 닦음으로써, 당신이 갈수록 잘하게 되면 신은 당신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지혜를 주고 당신에게 영감을 주며, 당신으로 하여금 학습 중에서 많은 것에 명백해지게 하고, 당신으로 하여금 더욱더 좋은 것을 창조해내게 하며, 당신의 기술이 더욱 높아지게 하고 당신으로 하여금 초월하게 할 것이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인류사회 중에서 어떠한 하나의 정당한 업종이든 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당신이 직업 중에서 그 일체를 잘하는 동시에 당신은 또 당신 자신을 잘 수련하는데, 당신은 제고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로스앤젤레스 시 법회 설법》)
1. 정법 수련에서 심성을 닦다
처음 새 직장에 출근하자 회사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해 주었다. 교육을 주관하는 분은 아주 유능했지만, 교육 과정에서 내가 전문 지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을 알아차리고 귀찮게 생각했다. 그녀는 내 사정을 캐묻는 동시에 실질적인 내용은 감추고 알려주려 하지 않았다.
나는 심성(心性) 고험이 왔음을 깨달았다. 법에 대조해 질투심과 의심을 닦아버리고, 그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다. “만약 내가 그녀라면, 사장님이 높이 평가하는 새로운 사람이 부서에 들어왔다면, 교체될까 걱정하지 않을까? 자신의 경험을 무조건 신입에게 전수할까? 아니면 남겨둘까?” 나는 오늘날 생명의 내원이 모두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의 표현은 아마도 그들 배후 고층 생명의 표현일 수 있다.
나는 사부님의 법을 떠올렸다.
“나를 도와주는 이면에 그것들은 그것들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심(私心)을 숨겨두었으며, 다른 사람을 개변시키려 하면서도 자신은 개변하려고 하지 않고, 어느 누구도 자신을 움직이려 하지 않으며, 심지어 자신이 집착하여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을 최대한도로 보전(保全)하려고 한다.”(《북미순회설법》)
내가 이렇게 생각하자 뜻밖에도 담당자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 것 같았다. 그녀가 내게 먼저 다가와 궁금한 점이 있는지 물었다.
하지만 얼마 후, 그녀는 또 가혹하게 변했고, 끊임없이 나를 비난하고 트집을 잡았다. 사악한 당의 “통제”라는 그런 수법을 사용해 사람을 관리했다. 나는 사부님의 법을 공부했다.
“그러므로 새로운 우주가 어떠한 모양인지 그것들이 아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법을 바로잡은 후의 일체와 그것들이 배치한 일체는 전혀 같은 일이 아니다.”(《북미순회설법》)
법을 공부하는 동시에 나는 또 그녀 배후 생명에게 법리(法理)를 명확히 설명하면서 이런 의념을 그녀에게 전했다.
“대법제자가 걷는 길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이며 사부님께서 나를 이곳에 보내어 법을 실증하게 하셨으니, 분명 내가 걸을 길이 있을 겁니다.”
며칠 후, 그녀가 감기에 걸려 기침하면서 가래를 뱉었다. 다른 공간의 그런 당 문화 요소가 많이 청리되었고 그녀의 태도도 상당히 누그러진 것을 느꼈다. 아울러 점차 그녀에 대한 내 마음속 불쾌감이 사라졌고, 그녀의 좋지 않은 그런 것들을 잊은 듯 마음이 평온해졌다.
2. 구하는 마음을 제거
내가 대외 무역업무를 시작했을 때 속으로 거래를 빨리 성사시키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조급해질수록 고객의 표현은 더욱 골치 아파졌다. 시간이 지연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배송이 지연되었다. 안타깝게도 고객은 내 메시지에 답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내가 그들을 계속 재촉하자 그들도 참지 못하고 짜증을 냈다.
내가 구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더 조급해 하지 않자 사부님의 법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희망이 없을 때일수록 희망은 바로 눈앞에 있을 것이다. 무료하게 느껴질수록 바로 당신의 위덕을 세우는 중일 것이다.”(《무엇이 대법제자인가》)
“인생은 기다림” (《홍음 6》).
문득 나는 고객들이 내 메시지에 답장하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답장한다고 해서 늘 좋은 일은 아니지만 답장하지 않으면 그럼 나쁜 일이다. 인생의 기다림은 더 나은 기연(機緣)을 성취할 수 있지만, 단지 내 사유를 내려놓지 못했을 뿐이다. 이 사실을 깨달은 순간, 한 고객이 내게 메시지를 보냈다. “곧 결제하겠습니다.”
3. 소통
새로운 고객과 협상하는 데는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하지만, 고객에게는 사소해 보이는 어떤 이유라도 답장하지 않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럴 때 나는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한번은 고객을 개발하던 중 많은 문제가 생겼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점화를 구했다. ‘제가 대체 이 업종에서 계속 일하면서 마케팅 업종에서 법을 실증하면서 중생을 구도하는 길을 걸어갈 수 있겠습니까?’
나는 컴퓨터로 타이핑 하고 있었는데 문득 “잘 소통하라[沟通好]”는 세 글자를 쳤다. 나는 단번에 깨달았다. 한 고객이 주문을 성사하려면 반드시 대법제자와 역사적 인연이 있어야지만 정법 시기에 비로소 이렇게 구도 받을 기연을 얻을 수 있다. 이 고객 배후에는 무량한 중생들이 있으며, 그들과 연계된 모든 생명들도 이를 통해 구도 받을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이는 간단하고 간단한 문제가 절대 아니다. 내가 판매하는 과정의 모든 단계마다 구도를 기다리는 중생들이 있다. 모두 구도 해야 할 대상이다.
이에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의념(意念)으로 중생의 구도를 방해하는 생명과 요소들을 깨끗이 제거했다. 동시에 판매 과정에 관여한 그런 생명들과 소통했다.
“생명은 모두 법을 위해 왔습니다. 당신들이 만약 정법 시기에 대법제자를 도울 수 있다면, 이 역시 당신들 자신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한 것이 됩니다. 사부님께서는 일체 생명의 허물을 따지지 않으시고 오직 정법 중에서 대법에 대해 중생의 태도만 보십니다. 당신들이 대법제자가 세간(世間)에서 법을 실증하는 것에 협력한다면 이는 당신들의 영광이 됩니다. 당신들이 모두 신천우(新天宇)에 들어가 영원불멸(永遠不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나는 내가 접촉할 수 있는 모든 고객(모두 해외 고객)의 이메일 주소를 기록하고 우회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진상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냈다.
점차 내가 판매하는 제품에 관심을 갖는 고객의 수가 늘어났다. 아울러 심성이 제고된 후 중생 구도의 각도에서 문제를 생각한 후 그들의 원래 내 이메일에 답장하지 않았던 고객들이 갑자기 적극적으로 제품에 대해 문의하기 시작한 것을 발견했다. 마치 모든 좋은 일이 순식간에 온 것 같았다.
나는 깨달았다. “대법제자는 마땅히 아주 높은 층차에서 문제를 보아야 하며 그 어떤 교란과 번거로움에 직면해도 늘 아주 간단하고 간단한 표면적인 문제가 아니니 법에 입각해서 중생을 구도하고 법을 실증하는 기점에서 출발하는 것만이 대법제자가 문제를 보는 방식이다.”
사부님께서는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2015년 뉴욕 법회 설법》)라고 말씀하셨다.
한 고객이 주문을 하려다 갑자기 아무런 답신이 없었다. 이때 내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누가 더 나은 가격을 제시했을까? 내가 너무 높은 가격을 제시한 건 아닐까? 혹시…?’
법을 공부할 때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주셨다.
“병을 잘 고치지 못하면 풀이 죽어 의기소침해지는데, 이것은 명리심이 작용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전법륜》)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의 사상을 단속하고 멋대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공간의 생명은 사람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것들이 가상(假相)을 연화해 사상 속의 집착하는 물건을 강화할 수 있다. 내가 완전히 마음을 내려놓고 정말로 더는 이 일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멈추자, 뜻밖에 고객의 답신이 왔다.
“미안합니다. 다른 일이 좀 있어서 연락이 늦어졌습니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나는 또 깨달은 것이 있는데 바로 견정(堅定)해야 하며 법리를 깨달은 후 마음이 반드시 견정하고 “당신의 것이라면 잃지 않을 것이고, 당신의 것이 아니라면 당신은 다퉈서도 얻지 못한다.”(《전법륜》)고 믿어야 한다. 마음에 아무런 의심도 없어야지만 견정하게 믿는 것이다. 설사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마음이 부평처럼 위아래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이 역시 마음이 바른 체현이다. 우리는 장차 천체 일방(一方)을 주관하는 대신(大神)대각(大覺)으로 성취해야 하기 때문인데 신(神)의 일념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이상은 개인의 작은 체험이니 부족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