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1999년 7월 20일 이후, 사악한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했다. 나는 호기심을 품고 대법 수련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수련에 그다지 정진하지 않았고, 그저 연공 동작만 하고 心性(씬씽) 수련은 소홀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결코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수련 중에 또 많은 신기한 일들이 일어났다. 오늘은 내가 心性(씬씽) 수련에 대한 몇 가지 일화를 나누고자 한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기 바란다.
1. 남동생이 2만 위안을 더 주겠다고 고집
2022년 초, 우리 형제자매들이 돌아가신 부모님의 유산 분할을 협의했다. 남은 현금 분배에 관해 나는 남동생과 균등하게 나누자고 제안했지만, 그는 이치에 밝은 사람인지라, 내 말에 동의하지 않으며 기어코 2만 위안을 더 주려고 했다. 원인은 부모님 살아생전에 자신들은 부모님을 제대로 모시지 않았지만 우리가 주로 모셨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모님이 길거리 학군지에 있는 집은 동생에게 주셨는데 이 건물은 상업용으로도 쓸 수 있어 가치가 높았다. 반면 나는 부모님이 사시던 1980년대에 지어진 허름한 사무실을 개조한 집을 받았는데, 이 집은 사실 경제적인 가치가 별로 없었다. 게다가 부동산을 양도하고 등기 절차를 밟는데 1만 7천 위안이 들었다. 나는 비록 동생이 큰 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이 수련인임을 생각해 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동생 역시 단호해서 기어코 내게 돈을 주려고 했다.
당시 생각해 보니 동생 주장에도 일리가 있어 결국 마지못해 이 돈을 받았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연공인으로서 이 돈은 확실히 받지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에 돌려주려고 했지만 동생은 받지 않았다. 이렇게 이 일을 잠시 내려놓았다.
2. 교통사고 상대방이 2만 위안을 더 내라고 요구
같은 해 3월, 무면허 오토바이를 탄 한 노인이 급커브에서 내 차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오토바이가 넘어졌기 때문인지, 내가 천천히 차를 세우고 백미러를 확인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차량이 이미 코너를 돌아선 후라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볼 수 없었다). 나는 그저 차량에 뭔가 스쳐 지나간 것 같았고,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 법 공부와 수련에 지장을 줄 만한 사고나 뜻밖의 사태가 두려워, 차에서 내려서 확인하지 않고 그냥 차를 몰고 갔다.
4월 23일, 교통경찰로부터 내 차량이 오토바이와 추돌했으니 출두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나는 곧 경찰서로 달려갔다. 알고 보니 당시 확보된 CCTV 영상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의 아들이 제 차를 발견하고는 내가 뺑소리를 했다고 신고한 것이다. 노인은 병원에 입원했다(사실 사고 직후 입원한 게 아니라 내가 교통사고 책임 인정서에 서명한 후 병원에 입원했다). 교통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해 달라고 했지만, 당시 CCTV에는 내 차량만 찍혀 있었고 다른 문제될 장면은 없었다. 내 차가 사고 원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기억했다. 게다가 내 차는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에서 보상해 줄 것이다.
노인이 기왕 병원에 입원했기에, 좋은 일을 하자고 생각했다. 교통 경찰관이 내 차량이 오토바이와 충돌했는지 물었을 때, 나는 기꺼이 인정했다. 그는 “그럼 당신이 주요 책임을 지고 상대방이 2차 책임을 지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나중에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셨으니, 그냥 당신이 모든 책임을 지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들의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고, 수련자라 일반인과 논쟁하지 않기에 동의했다. 자신의 책임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커브에서 너무 과속으로 지나갔고 사고 후 차량에서 내려 상황을 확인하지 않았다. 결국 교통 경찰관은 교통사고 책임 인정서를 발급하고 보험사에 연락했다. 보험 회사에서는 “이 일은 저희에게 맡기세요. 나중에 서명만 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좋아했다.
하지만 이 일의 전개는 내 상상을 초월했다. 노인이 병원에 입원하자, 그의 자식들이 입원 기간 동안 필요한 생필품을 요구하는 등 온갖 무리한 요구를 했다. 그들이 계속 이런 요구를 해대서 내 정신을 분산시켰고 법 공부와 연공도 아예 고요해지 못했다. 나는 그들에게 일단 요구 사항을 적어두고 나중에 정산하자고 했다. 보험 회사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자, 그들은 서명을 거부하고 노인에게 치료와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한 여러 질병이 있다며 2만 위안을 추가로 요구했다. 내가 좀 깎아줄 수 있는지 물었지만, 그들은 거절했다. 몇 차례 협상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결과도 없었다. 노인은 사실 가벼운 골절만 입었을 뿐이었다. 협상 과정에서 교통경찰도 사소한 문제이고 보험금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나는 그들의 품성을 고려했을 때, 2만 위안을 더 준다고 해도 끝없이 요구할 거라고 생각했다. 날마다 이 문제를 고민하느라 법 공부와 연공에도 큰 영향을 미쳐 고요해질 수 없었다. 어느 날, 우연히 《홍음 6》〈남을 제도하고 자신을 제도함은 어렵다네〉를 보니
“상사(上士)는 난(難)을 만나면 웃음으로 풀어내고
중사(中士)는 고비를 만나면 탄연하지 못하며
하사(下士)는 사람마음을 버리지 못한다네”라고 하셨다.
왜 나는 아직도 중사와 하사 사이에 머물러 있을까? 오랜 고민 끝에 교통경찰의 조언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사건이 간단했기에 법원의 판결은 연말에 빠르게 내려졌다. 보험사에서 모든 보상을 해주었고, 나는 그저 바이러스 검진 비용과 소송비 절반만 부담하면 되었다. 결국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약 1년 동안 이 사건이 내게 미친 영향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3. 2만 위안이 가까이 들어간 차량 수리비
2022년 11월 어느 날, SUV를 타고 터널을 지나가던 중 뒷좌석에서 울리던 휴대폰을 꺼내려다 차선을 벗어났다. 차가 갑자기 쾅 하는 소리를 내며 터널 계단에 부딪히더니 옆으로 뒤집혔다. 에어백이 두 개나 모두 터졌고, 바퀴는 심하게 뒤틀리고 변형되었다. 당시 나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내 차는 평소처럼 멈췄고, 나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 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재빨리 운전석 반대편 창문으로 올라가 도움을 청했다.
구조대원들은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금치 못했다. 차가 그렇게 큰 충돌을 겪고 뒤집혔는데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창문도 깨지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었고, 나는 신선의 보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손상된 차는 근처 정비소로 견인되었다. 견인, 부품 교체, 수리 비용은 거의 2만 위안에 달했다. 내 차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비용을 현금으로 지불했다.
결론
2022년은 내게 心性(씬씽) 고험이 가장 컸던 해였고, 또한 가장 많은 마난을 겪은 해이기도 하다(이외에 다른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 하지만 사부님의 자비하신 보호 아래 순조롭게 지나갔다. 한 해를 전반적으로 돌이켜보면, 이 모든 것이 나의 이익심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동생이 준 2만 위안을 내가 받지 않았더라면, 교통사고가 나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그 노인의 자녀가 2만 위안을 더 요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또 노인의 자녀에게 2만 위안을 줬다면, 2만 위안의 차량 수리비를 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세상에 ‘만약’이란 없다. 오직 ‘인과(因果)’와 ‘결과(結果)’ 또는 ‘후과(後果)’만이 있을 뿐이다. 앞으로 나는 반드시 대법의 요구를 엄격히 따르고, 心性(씬씽)을 지키며 각종 집착심을 제거해서 세 가지 일을 잘 해서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돌아갈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