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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외운 과정과 경험

중국 대법제자 효용(曉蓉)

【정견망】

나는 여성 대법제자로, 1998년 말 네 살 된 딸과 함께 법을 얻었, 올해 55세이다.

2009년경 컴퓨터가 생긴 후 명혜망(明慧網)을 통해 전 세계 대법제자들의 수련 교류 글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시야가 넓어졌고, 사존께서 일깨워주신 대법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으며, 실로 많은 수익을 얻었다. 올해 8월 20일, 명혜망 제22회 대륙 대법제자 법회 원고 모집 공고를 보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매년 대륙 법회 수련 경험 공모 시기가 되면, 나는 늘 다른 동수들과 격차가 크다고 느끼고, 나는 글을 잘 쓰지 못하며, 어디서부터 써야 할지도 몰라 망설이곤 했다. 올해 법회 원고 모집을 보면서도 이런 생각이 자주 떠올랐다. 나는 이것이 모두 사상(思想)의 교란임을 알기에 이런 생각을 돌파하기로 결심했다. 마침내 8월 25일에 교란을 벗어나 내 수련 체험을 써낼 수 있었다.

나는 늘 법을 외울 수 있는 그런 동수들을 부러워했다. 나도 몇 번 시도했지만, 사부님 대법을 온전히 다 외우지 못했다. 2024년, 나는 《전법륜》을 외울 수 있는 한 동수와 함께 법을 공부했다. 그녀는 법을 공부할 때 늘 외우면서 했는데 한 글자도 틀리지 않았다. 그녀는 또한 나더러 법을 외우도록 독려했고 이렇게 해서 나는 법 외우기를 꾸준히 견지했다. 이 동수는 매우 선량해서, 나는 아침 6시 30분에 그녀의 집에 가서 법을 외우고 오전 8시에 돌아왔다. 그녀가 8시 30분에 출근해야 했기 때문이다.

나는 2024년 설, 즉 양력으로 2월 10일부터 법 외우기를 시작했고 6월까지 《전법륜》의 앞 여섯 강을 외우면서 공부할 수 있었다. 어느 날 밤, 나와 세 명의 여자 동수들이 차를 타고 교외 마을로 진상 책자를 배포하러 갔다. 한 마을 주민에게 신고당하여 현지 순찰 경찰에게 저와 동수들이 파출소로 납치되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매우 두려웠지만, 처음부터 시종일관 경찰의 심문에 협조하지 않았다. 오직 사부님의 가지를 구하며, ‘나는 여기에 머물러서 더 이상 박해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남편이 2019년에 큰 수술을 받았기에, 이러한 충격을 견딜 수 없으니 나는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나는 다른 세 동수들과 함께 경찰에게 법률적 측면에서 우리는 법을 어기지 않았으므로 구금당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나는 경찰에게 우리 집안 사정을 이야기하며, 이성적으로 설명하고 감정에 호소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선념(善念)을 움직이기를 바랐다. 결국 경찰은 우리에게 각자의 이름과 주소를 말하고, ‘앞으로 이 지역에 자료를 보내러 오지 않겠다’는 서명만 하면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집에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우리는 모두 서명했고, 새벽 1시가 넘어서 파출소를 나왔으며,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다 되었다.

일주일 후, 한 동수가 나를 찾아와 숨어 지내라고 했다. 왜냐하면 나와 함께 진상 책자를 보냈던 동수의 집이 시 공안국과 구 공안국이 연합하여 진상 자료점을 겨냥해 압수 수색을 당했기 때문이다. 집을 수색당한 동수는 나중에 큰 탈 없이 무사했지만, 이 일은 나를 매우 두렵게 만들었다. 가슴 졸이며 다시 박해받을까 봐 두려웠다. 왜냐하면 ‘진선인(真·善·忍)’ 스티커 한 장을 붙이거나, 사람들에게 새해 달력 하나를 주었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받는 일이나,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집에서 구류소로 끌려가는 일이 종종 발생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일을 남편에게 알렸고, 남편은 내게 방을 하나 구해주었다.

비록 숨어 지내며 다른 사람이 나를 찾을 수 없게 했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매우 두려웠다. 경찰차 소리가 들리거나 경찰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무서웠다. 동시에 동수를 원망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때 그 동수가 나를 찾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에게 이렇게 큰 마난을 가져다주다니! 온종일 걱정하고 두려워하다니, 이 박해는 대체 언제나 끝날까?’라고 생각했다. 이때 내가 유일하게 한 것은 법 외우기를 견지하는 것이었지만, 진도는 눈에 띄게 느려졌다. 이 기간에 법 외우기를 통해 나의 각종 사람 마음 및 위사(爲私)·위아(爲我)·원망하는 마음 등을 모두 닦아 버려야 하고 나의 이런 마음들은 대법이 인정하지 않는 것임을 똑똑히 알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법을 외워도 법을 얻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반년 후, 나는 다시 이 단체로 돌아왔지만, 줄곧 정진(精進)하지 못했다. 올해 6월, 나는 어떤 동수가 작년에 저희가 갔던 마을에 다시 대량의 진상 책자를 보내러 갔다는 소식을 듣고 또다시 가슴이 철렁했다. 그런데 이틀도 지나지 않아 남편이 내게 파출소 경찰이 전화를 걸어와 몇 가지를 물어봤다고 했다. 동시에 아이도 파출소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내 소재지를 묻고, 인구 조사를 핑계로 내 휴대전화 번호를 물었다고 했다. 남편과 아이는 파출소 경찰에게 휴대전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후 나는 정말로 휴대전화를 더는 사용하지 않았다. 일이 닥치자 내 마음은 다시 불안해졌고, 두려운 마음이 다시 올라와 보름 동안 더 숨어 지내고 싶었다.

이 기간에, 나는 처음 일주일 동안 《전법륜》 제9강에서 남아 있던 16페이지를 마저 외웠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외울 때 사부님의 법이 매우 깊이 뇌리에 박혔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진정하게 수련을 결심한 사람으로서, 그가 참고 견딜 수 있고, 각종 이익 앞에서 이 집착심을 내려놓을 수 있으며, 그것을 아주 담담하게 여길 수만 있다면 어렵지 않다. 이른바 어렵다고 하는 사람은 바로 그가 이런 것들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법을 수련하는 그 자체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층차를 제고하는 자체도 무슨 어려울 것이 없다. 바로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여 그는 비로소 어렵다고 한다. 왜냐하면 현실이익 중에서 그것을 내려놓기가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당신이 말해 보라. 이 이익이 바로 여기에 있는데, 이 마음을 어떻게 내려놓겠는가? 그는 어렵다고 여기는데, 실제 어려움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부님의 법을 외우면서 나는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이 바로 현재 두려워하는 마음, 동수에 대해 원망하는 마음, 그리고 남편에 대해 집착하는 사람 마음임을 명확히 깨달았다.

어느 날 밤 꿈을 꿀 때, 정면으로 어머니 모습을 보았다.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기에 나는 생각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 나더러 죽음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점오해 주시는 걸까?‘

다음 날 아침, 남편도 기이한 꿈을 꾸었다고 했다.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보는데, 시험이 너무 쉬워서 평소 성적이 별로 좋지 않던 유지강(劉志剛)이란 학생까지 합격했는데, 자기만 시험지가 없어서 매우 화가 나서 이장청(李長青)이란 교장 선생님을 찾아갔다고 했다.

남편의 꿈 이야기를 듣고 나는 즉시 이것이 진학을 위한 시험임을 알았다. 나는 아예 시험을 보지 않았으니 이건 낙제한 것이 아닌가? 나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더 이상 숨어 지내지 않았다.

법을 외우는 과정에서 나는 동수에 대해 원망하는 마음, 일이 발생하는 걸 두려워하는 마음, 그리고 박해가 언제 끝날까 생각하는 마음 등 여러 가지 마음들을 착실하게 닦아 없앴다.

심성(心性)이 제고된 후, 나는 다시 동수들과 함께 밖에 나가 대면 진상에 참여했다. 우리는 세 명이 함께 법을 배운 후 나가는데,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유하는 과정에서 서로 협력했다. 이를 통해 정말 많은 이익을 얻었다. 사부님께서는 《관건 시각에 사람 마음을 본다》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대법제자의 칭호는 가장 신성한 것이다. 그는 최고 우주대법의 수련자이며, 그는 사부를 도와 사람을 구하는 것을 생명의 근본으로 한다.” 나와 동수들은 매번 진상을 알리고 돌아온 후, 경험과 소감을 교류하는 외에 함께 《홍음》 한 수(首)를 외운다.

어떤 동수가 법을 베껴 쓰는 과정에서 제2강에 이르렀을 때, 다음 단락을 보았다.

“사람의 요시공능이 나올 때는 그것이 반복하여 뒤집힐 것이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영화필름은 매초 24프레임이어야만 그림의 움직임이 이어지게 할 수 있으며, 24프레임보다 적을 때는 곧 뛰는 감이 있다. 그것이 뒤집히는 속도는 매초 24프레임을 초과하는데, 그것은 비춰진 물체를 거울에 찍어 놓고 뒤집혀서 당신이 보게 하고 다시 뒤집힌 후에는 곧 지워버린다. 그런 다음 다시 비추고 다시 뒤집히며 다시 지우면서 끊임없이 뒤집힌다. 그러므로 당신이 보는 것은 움직이는 것이다. 이는 바로 그것이 당신 공간장 내의 것을 비춰 당신에게 보여준 것인데, 공간장 중의 것은 대우주(大宇宙) 중에서 대응해 비쳐온 것이다.”

그녀는 동수의 부족한 점을 보거나 들을 때, 그것은 바로 자기 공간장(空間場) 내부의 영상이 반영된 것이며, 다른 사람의 부족은 곧 자신의 문제를 찍어서 보여주는 것이니, 이때 모두 자신을 찾고 자신의 부족함을 수련해야 한다고 깨달았다.

나는 지금 법을 공부할 때 외우면서 공부한다. 나는 《전법륜》을 한 번 외울 때, 몇 강 몇 단락을 외워야 하는지와 날짜까지 모두 노트에 기록한다. 먼저 한 단락씩 외우는데, 단락이 길면 몇 개 작은 단락으로 나누어 외운 다음, 다 외우면 다시 이어서 외운다. 이렇게 한 단락의 법을 익숙하게 외운 후 열 번을 더 외우고, 그다음에 지워지는 펜으로 한 번 묵사(黙寫 외워서 쓰기)한다.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다시 확인해서 깊이 새긴 다음, 다음 단락을 외운다. 다음 날 새로운 단락을 외우는데, 그 전 이틀 동안 외웠던 법을 다섯 번 복습한다. 새로 외우는 법은 여전히 열 번 외운다. 매일 이렇게 법을 외우고, 점진적으로 반복하여 복습했으며, 이후 더는 묵사하지 않고 오직 외우는 데만 집중하여 법을 단단히 기억했다.

나와 함께 법을 외운 동수는 많은 경험을 총괄했는데, 외우고 기록하는 과정에서 사부님의 문어체 언어와 단락의 구별, 비슷한 부분, 단어나 구절이 담고 있는 법리(法理)가 반복적으로 외우는 과정 속에서 자기 생명의 공간장에 비교적 깊이 반영된다고 했다.

내 주변의 많은 동수들도 법을 외우고 있다. 내가 아는 분 동수 중에는 88세, 90세 된 분도 법을 외우고 있고, 어린 동수는 열 살이다. 그 열 살 소녀는 방학 동안 친척의 독려 아래 《홍음》 6권을 다 외웠고, 또한 《전법륜》도 외우고 있다. 아이의 친척은 처음에 《홍음》 열 수(首)를 외웠는데, 지금은 하루에 서른 수를 외운다. 아이는 한밤중에 일어나 연공하는데 어른이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며, 연공 음악도 틀지 않는다. 아이는 두 번째 공법인 포륜(抱輪)을 해야 할 때가 되면 사부님께서 알려주신다고 했다. 아이는 또한 평소 사부님의 설법 녹화 영상을 자주 본다. 아이는 학교 방과 후 시간에는 중국의 사대명작 영상도 시청하며, 수호전 108 영웅들의 이름도 다 말할 수 있다. 아이의 담임 선생님도 휴대전화로 검색해야 겨우 알 정도이다. 게다가 아이는 학교 성적도 매우 좋다. 얼마 전, 이 아이는 악기 경연 대회에서 금상을 받았지만, 조금도 교만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말해서, 법을 외우면 장점이 너무 많다. 만약 아직 법을 외우지 못하는 동수가 너무 어려워서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나처럼 외우지 않아도 된다. 그냥 한 구절씩 외우고, 이 구절의 법리를 이해했다면 다음 구절을 외우고, 복습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해도 괜찮다. 오직 법리를 볼 수 있고, 자신이 현재 마땅히 수련해야 할 문제를 지도할 수 있고, 오직 사부님의 대법을 견정하게 믿기만 한다면 심리적 장애는 분명히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

법리가 없으면, 사소한 일도 크게 변할 수 있다. 마음속에 사부님의 대법이 있으면, 아무리 거대한 마난도 매우 작아지거나 심지어 별것 아닌 것이 된다. 나는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법리 속에서 수련을 진행해야 함을 진정으로 깨달았다.

마지막으로 《착실한 수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법을 배우고 법을 얻어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주나니
일마다 대조하여
해내어야 수련이로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苦度)에 감사드립니다!
동수들의 사심 없는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9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