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종의(鍾意)
【정견망】
자비로우신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가 대법 수련 중에서 심성을 제고한 과정을 써내어, 동수들과 함께 배우고 수련하며 공동으로 정진하고자 한다.
1. 자신의 원한심(怨恨心)을 찾다
어느 날 점심, 나는 주방에서 환풍기를 켜고 요리를 하고 있고 남편은 거실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남편이 저에게 숟가락 하나만 가져다달라고 하기에, 손에 잡히는 대로 숟가락 하나를 집어 그에게 건네주었다. 그러자 그는 오히려 내게 화를 내며 “작은 숟가락을 달라고 했는데, 당신은 도대체 귀를 어디에 두고 듣는 거야? 늘 반대로만 하네”라고 말했다. 그는 목소리를 아주 높여 소리를 질렀다.
나는 속으로 ‘당신은 밥도 안 하고 요리도 안 하면서 그저 다 차려진 것만 기다리고 있으면서, 왜 이렇게 바라는 게 많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순간 손에 들고 있던 숟가락을 주방으로 확 던져버리고 싶었다. 팔을 뻗었지만, 숟가락을 던지지는 않았다. 다시 주방으로 가서 작은 숟가락을 가져다주며 보니, 과연 그는 작은 숟가락으로 오리알을 파먹으려던 참이었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말씀하셨다. “수련이란, 사람과 신(神) 사이는 바로 그 일념(一念)의 차이다.”(《2004년 뉴욕 국제법회 설법》) 그렇다. 바로 이 일념의 차이지만, 그 결과는 천지 차이다.
그때 제가 만약 숟가락을 던졌다면 그것은 구세력의 계략에 빠지는 것이다. 구세력은 매 순간 대법제자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사부님 법신(法身)께서도 시시각각 제자를 돌보고 계셨기에, 그때 정념(正念)이 들어 구세력의 계략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 사부님의 법이 내 심성을 제고하도록 도와주셨다.
이 작은 일을 통해 나는 평형을 잃은 나의 사람 마음을 찾아냈다. 그와 수십 년을 함께 살면서 그는 밥이나 요리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었고, 늘 제가 다 만들어 놓으면 받아먹기만 했다. 그러면서도 이것저것 트집을 잡으며 요리 맛이 없다고 타박하곤 했다. 내가 그에게 자주 하던 말은 “내가 만든 게 맛이 없으면 요리사를 구해서 대접받든가”였고, 우리는 이 일로 늘 말다툼을 했다.
자신의 원한심을 찾고 보니, 남편이 남을 배려할 줄 모른다는 원망이 줄곧 제 안에 있었다. 내가 일을 마치고 돌아와 아무리 힘들어도 그는 결코 밥 차리는 것을 도와주지 않고 그저 먹기만을 기다렸다. 이 하나의 원한심이 이미 수십 년간 이어져 왔던 것이다. 내가 만약 대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 그를 평생 원망하며 살았을 것이다.
법을 많이 배우고 사부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원한심이 우리 수련인에게 얼마나 큰 해를 끼치는지, 그것이 수련의 걸림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반드시 이 원한심을 닦아버려야겠다고 결심했다.
며칠 지나지 않아, 나는 또 환풍기를 켜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고 남편은 거실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남편이 무엇인가를 가져다 달라고 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당시에는 무슨 말인지 잘 들리지 않았다. 나는 거실로 가서 그에게 물었다.
“방금 뭐라고 했어요? 잘 못 들었어요.”
그는 “오리알 파먹게 작은 수저 좀 가져다달라고”라고 말했다. 나는 주방으로 가서 작은 숟가락을 가져다주었는데, 그때 보니 그의 안색이 매우 만족스러워 보였다. 이 아주 작은 일을 통해 나는 수십 년간 쌓여온 불평하는 마음과 원한심을 제거했다.
2. 남편이 나의 대법 수련을 지지하다
남편은 내가 대법을 배우는 것을 매우 잘 이해해 준다. 한번은 내가 다른 마을에 있는, 대열에서 떨어진 동수를 위해 법공부 소조를 찾아주러 갔다가 늦게 돌아온 적이 있다. 남편이 거실에서 술을 마시고 있기에 보니, 그릇과 젓가락도 챙기지 않은 채 이쑤시개로 남은 반찬을 찍어 먹고 있었다. 나는 얼른 주방으로 가서 그릇과 젓가락을 가져다주었다.
“요리 하나 해줄게요”라고 하니, 그는 “됐어, 그냥 남은 반찬 좀 먹지 뭐. 오늘 어디 갔기에 이렇게 늦게 왔어?”라고 물었다. 내가 어느 마을에 갔다 왔다고 하자 그는 “당신은 이제 외국 나가는 일만 남았네”라고 농담을 했다.
내가 “만약 외국에 나가게 되면 당신도 데려갈게요”라고 하자 그는 화내지 않고 “대법 수련을 잘해. 당신이 잘되면 나도 덕 좀 보겠지”라고 말했다. 예전 같았으면 끝도 없이 잔소리를 했을 텐데, 이제 그는 제가 하는 일이 모두 바른 일임을 알고 이해해 준다. 대법이 그의 마음을 변화시킨 것이다. 나를 포용하고 지지해 주는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남편은 내가 대법을 공부하는 것을 매우 지지하며, 우리 집 법공부 소조도 벌써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동수들이 법공부를 하러 우리 집에 오는 것을 그는 늘 환영한다. 작년에는 우리 집에 또 세 진(鎮)의 협조인 법공부 소조가 성립되어, 대열에서 떨어진 예전 동수들을 찾아 법공부 소조를 만들어 주고 그들이 사부님의 정법 노정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번 원고를 모집할 때마다 동수들은 적극적으로 투고하며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있다.
우리 집에서 수련 심득 교류회를 몇 번 열었는데, 남편은 늘 지지해 주었고 거실 청소까지 도와주었다. 남편의 지지 덕분에 우리의 교류회는 원만하고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다. 매번 교류회가 열릴 때마다 남편은 방 안에서 동수들의 발언을 듣곤 한다. 그 역시 대법의 수혜자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에 감사드리고, 동수들의 무사(無私)한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수련 과정에서 아직 닦아버리지 못한 집착심이 많다. 질투심, 사심(私心), 이익심, 안일심, 명예를 추구하는 마음, 당문화(黨文化) 등등. 모든 집착은 내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나는 정념으로 모든 사람 마음과 집착을 제거해, 하루빨리 신우주 각자(覺者)의 표준인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 (《정진요지》 〈불성무루〉) 할 것이다.
결어
정법 노정은 이미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현재 천상(天象)과 인간 세상의 변화는 이미 매우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우리는 시기를 다그쳐 자신을 잘 수련하고, 대열에서 떨어진 예전 동수들을 찾아와야 한다. 더 많은 동수들이 걸어 나와 더 많은 사람을 구하고, 자신의 신성한 사명과 서약을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롭게 지적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