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 대법제자
【정견망】
남편의 본적은 산동 농촌이며, 이것은 나의 남편 가족 사이에서 대략 200년 동안 전해 내려온 이야기다.
남편의 가문 중 한 사람이 예전에 제남부(濟南府)에서 관직을 지냈는데, 지금의 법원장 같은 관리였다. 한 번은 어떤 사람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형 판결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이 관리는 그 집안의 예물을 받고 그 사람의 목숨을 구해주기로 약속했다. 나중에 공무에 바빠 그만 이 일을 잊어버렸다. 그 사람이 처형된 후에야 비로소 이 일이 떠올랐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그 사람이 죽고 며칠 뒤, 이 관리가 낮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그 사람이 자기 집 문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깨어난 후 집안의 하인이 와서 아들을 낳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차 싶었다. 원수가 환생하여 온 것이라 생각했다.
과연 이 아들은 정말로 원수이자 집안을 망치는 자식(敗家子)이었다. 어릴 때 그는 집안 물건을 부술 때 가장 즐거워했고, 그 외에는 전혀 웃지 않았다. 집안 하인들은 그를 즐겁게 하려고 끊임없이 물건을 부수며 달래주었다. 커서는 도박을 좋아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도박에서 돈을 따면 좋아했지만 그는 돈을 잃어야 좋아했다.
이 관리의 본적이 바로 남편 고향의 지금 마을이다. 시아버님과 남편의 고모께서도 예전에 이 가문이 얼마나 컸는지 말씀하시곤 했다. 마을 주변 수십 리 땅이 전부 이 가문의 소유였고 집에 화포까지 있었다. 당시 반란을 일으킨 태평천국군이 이곳을 지나갈 때 가문의 화포로 그들을 쫓아버렸을 정도니 당시 가문의 세력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집안을 망치는 자식이 태어난 탓에 가문은 점차 몰락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것이라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명확하지 않지만 대략 이런 이야기다. 그날 시아버님께 이 이야기를 다시 듣고 일정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기록해 둔다.
죽임을 당한 사람이 원한을 갚으러 환생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죽을 죄가 아니었기 때문일 것이다. 죽을 죄가 아닌 사람을 억울하게 죽이면 가문을 몰락하게 만들 수 있다. 지금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는 공안 검찰 법원 인원들은 지난 20여 년간 파룬궁 박해 속에서 얼마나 많은 억울한 사건을 만들어냈는가? 중국 공산당이 천고의 원한을 만들고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을 박해한 죄업이 얼마나 크겠는가? 얼마나 많은 공안 검찰 법원 인원들이 이를 생각해 보았겠는가? 몇 년 전 남편의 친구인 형사재판부장이 동료들 집안에 일어난 불행들을 언급하며, 집집마다 어려운 일이 있다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한탄한 적이 있다.
중국공산당은 서방에서 온 유령이자 마귀다. 그것이 정권을 세운 이래 중국의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파괴했고, 무신론과 진화론으로 중국인을 세뇌했다. 세뇌된 중국인들은 선악에 응보가 있다는 천리를 믿기 어려워졌으며, 많은 이들이 공산당의 명령에만 복종할 뿐 응보를 전혀 믿지 않는다. 어떤 이들은 응보가 몸에 닥쳐도 믿지 않으며, 회개는커녕 죽을 때까지 깨닫지 못한다.
여기까지 쓰고 보니 우리 직장의 한 사람이 떠오른다.
우리 직장은 대형 중앙기업이며 H는 일찍이 우리 직장의 무장부장(武裝部長)이었다. 1999년 공산당이 시작한 파룬궁 탄압 운동 중에 그는 줄곧 종합치안사무실 610 업무를 담당했다. 우리 직장 사람들 말에 따르면, 예전에 그는 밤마다 파룬궁을 연마하는 동수들 집 창문 아래 잠복하며 감시했다고 한다. 이런 방면의 일은 늘 그가 앞장서서 했으며 상급의 명령에만 복종했다. 세월이 흘러 2010년경,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건강했던 그에게 갑자기 심장병이 생겼고 갈수록 심해졌다.
세월이 지나 잠시 그와 동료가 된 적이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막 병원에서 나왔을 때 사무실에 다른 사람이 없자 울상으로 내게 말했다. 의사가 더 이상 출근하지 말라고 하는데 앞으로 어쩌면 좋겠느냐는 것이었다. 그는 나도 파룬궁을 연마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나는 2010년에 병 때문에 수련을 시작했는데 직장 사람들 대부분이 몰랐다. 한 번은 그의 헌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파룬궁 폴더가 저장된 것을 발견했는데, 내용물은 당연히 파룬궁을 어떻게 감시할 것인지에 대한 것들이라 내가 정리해 버렸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파룬궁 박해 진상을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이 사람은 공산당의 이데올로기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돈과 권력을 위해 사악한 당만 쫓으며 깨닫지 못하는 그를 보며 마음속으로 탄식했다.
어느덧 무한에서 역병이 발생했다. 그해 겨울 역병이 전국적으로 대폭발하던 기간에 그는 다시는 출근하지 못했고, 이듬해 퇴직 연령을 채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공산당의 수십 년간 지속된 세뇌 속에서, 얼마나 많은 중국인이 수련인을 박해하면 죄업을 쌓는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겠는가? 내가 말한 H는 공안 검찰 법원 인사처럼 직접 박해에 참여한 사람도 아니었고 그저 흐름에 휩쓸린 것뿐이다. 그렇다면 직접 박해에 가담한 사람들의 죄업은 얼마나 크겠는가. 선악에는 보응이 따른다는 하늘의 이치로부터 도망치고 싶다면 중국공산당의 모든 조직에서 탈퇴하고 진심으로 참회하며, 실제 행동으로 죄를 씻고 공을 세우는 것만이 유일한 출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