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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법공부 소조에 참가한 작은 소감

초화(初禾)

【정견망】

단체 법공부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나의 바람이었다. 그동안 사악(邪惡)의 박해가 끊이지 않아 나에게 박해의 그림자를 만들어 주었고, 동수들은 각자 일(세 가지 일)을 하느라 서로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어떤 이는 심지어 몇 년 동안 얼굴 한 번 보지 못하기도 했기에 이번은 얻기 힘든 기회였다. 그래서 매우 설레었지만, 한편으로는 함께 법공부하는 것에 위험이 따르고 번거로운 일이 생기기 쉽다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했다.

남편은 내가 단체 활동에 참가하려는 것을 보고 극구 반대하며, 당신들이 모여 있으면 석 달도 안 되어 잡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가 노동교양을 두 번이나 받았기에 그 역시 수년간 두려움 속에 지내왔기 때문이다. 하루는 그가 말했다. “어젯밤 꿈을 꾸었는데, 그 사람들이 또 가택 수색을 하러 왔어. 얼마나 꼼꼼하게 뒤지는지 신발 속까지 뒤집어 털더군.” 나는 그 사람들이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아니나 다를까, 나중에 이 꿈이 현실로 나타난 사건이 발생했다.

하루는 언니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형부와 갈등이 생겨 홧김에 큰딸 집으로 갔다고 했다. (평소에는 작은딸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밥을 해준다.) 큰딸 집에 가니 할 일이 없어졌고, 우리 둘이 몇 년간 보지 못한 것이 생각나 이 기회에 함께 모이자며 나를 불렀다. 그래서 나는 고속열차 표를 사서 언니에게 갔고, 20여 일 정도 머물다 돌아올 때가 되었다.

xx역에서 나는 오전 9시 15분 차를 타야 했다. 9시에 대기실에서 줄을 서서 검표하고 승차하려는데, 갑자기 경찰 4, 5명이 나를 향해 직진해 오더니 신분증 검사를 하겠다고 했다. 그들은 신분증을 보더니 파룬궁 수련생이냐고 물었다. 내가 왜 그러느냐고 묻자, 그들은 가방을 검사해야 한다며 뒤지기 시작했다. 가방에서 ‘호신부(護身符)’ 한 장이 나오자 나를 경무실로 데려갔다. 여러 명이 내 가방을 샅샅이 뒤졌고, 다시 역전 파출소로 데려가 내 가방 세 개를 반복해서 뒤졌다. 내가 몇천 위안의 돈을 여러 곳에 나누어 넣어 두었는데, 그들은 그것에 매우 흥미를 보이며 글자가 적혀 있는지 확인하려고 한 장 한 장 앞뒷면을 꼼꼼히 살폈다. 들어오는 사람마다 그녀의 돈에 글자가 있는지 보라고 말하더니, 결국 글자가 적힌 진상폐(眞相幣)를 찾지 못하자 매우 아쉬워했다. 그들은 나를 작은 방으로 데려가 옷을 벗겨 몸수색을 하고, 신발을 벗겨 신발 속까지 뒤집어 털었는데, 이는 내 남편이 꾼 꿈속 장면과 똑같았다. 나중에 책상 위에는 내 가방에서 나왔다는 ‘호신부’가 놓여 있었고, MP3 플레이어 두 대를 가져갔다. 나는 그곳에 6시간 동안 억류되었다가 풀려났다.

나는 그들에게 MP3 플레이어를 돌려달라고 했으나, 그들은 발견된 것은 몰수해야 한다는 것이 규정이라며 주지 않았다. 나는 여경에게 “사회에 나쁜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당신들은 그들을 관리하지 않고, 할머니 한 명을 괴롭히는 게 무슨 대단한 능력이냐”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런 일은 자기 소관이 아니고 자신은 이것만 관리한다고 답했다.

나를 심문하던 경찰은 말했다.

“나에게 파룬궁이 얼마나 좋은지 말할 필요 없소. 책을 이미 몇 번이나 읽었고 매일 명혜망(明慧網)을 보고 있으니 그런 일은 다 알고 있소. 당신도 나를 설득할 수 없고 나도 당신을 설득할 수 없소. 우리 지역은 매우 평온하니 이런 물건들을 가지고 우리 쪽에 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소.”

이번 경험을 통해 나는 자신을 반성했다. 이는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해 연공인(煉功人)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련은 엄숙한 것인데, 만약 내가 사람 구하는 일을 첫째 자리에 놓았다면 그들도 ‘호신부’를 수색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사람을 구하는 사명을 잘 완수하지 못했기에 이런 손실을 본 것이다. 여기에는 모든 것을 명확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익에 눈이 멀어 나쁜 짓을 하는 경찰들이 있었다.

수련의 길은 평탄하지 않다. 법공부 소조에 가는 길에도 장애가 생기곤 한다. 우리 법공부 소조는 동수 A와 B의 집에서 모이는데, 그녀의 집 아래층 할머니가 바로 지역사회의 감시원이었다. 나는 두 번이나 그녀에게 가로막혀 몇 층에 가느냐, 누구네 집이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나는 대꾸하지 않았고 속으로 그녀가 참 가엽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은 사악이 사람을 이용해 방해하는 것이자 시험이며, 대법제자는 바로 마난(魔難) 중에서 수련하는 것이다.

우리 법공부 소조는 총 네 명이다. 동수 A는 법공부할 때 집중력이 매우 좋아 글자를 틀리게 읽는 법이 거의 없다. 그녀는 우리에게 매우 따뜻하다. 한번은 큰비가 내리는 법공부 날이었는데, 그녀의 집으로 가는 길에 신발이 미끄러져 진흙탕에 넘어지고 말았다. 옷과 바지가 온통 진흙물 투성이가 되어 화장지로 닦아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아주 엉망인 모습으로 동수 A의 집에 도착해, 오늘은 옷이 더러워졌으니 침대에 앉지 않고 바닥이나 의자에 앉겠다고 말했다. 동수 A는 내가 감기에 걸릴까 봐 걱정하며 괜찮다고, 괜찮다고 하며 기어이 나를 침대 위로 앉혀 법공부를 하게 했다. 나는 매우 감동했다. 얼마나 좋은 동수인가, 매사에 남을 먼저 배려한다.

한번은 내가 어떤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그 사람이 동수임을 알게 되었다. 7.20 박해 당시 상방하다 박해를 받은 후 두려움 때문에 연공을 하지 않고 있었으나(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님), 최근 2년 동안 친척들은 모두 몸이 좋지 않은데 자신들 부부만 건강한 것을 보고 대법에서 이익을 얻었음을 깨닫고 다시 정신을 차린 것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배우고 싶어 했고, 다른 두 동수와 함께 법공부 소조를 만들었지만 책이 한 권뿐이었다. 다른 이들이 그녀의 책을 빌려 직접 베껴 쓰고 싶어 했지만, 그녀는 이 《전법륜》 한 권뿐이라 잃어버리면 책이 없어진다며 빌려주지 않았다. 며칠 후 다시 그녀를 보러 가니, 그 한 권뿐인 책마저 없어졌다고 했다. 알고 보니 그녀의 제부가 암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 중이었고 여동생이 간호하고 있었는데, 그녀는 여동생을 잃을까 봐 걱정되어 여동생이 법을 얻게 하려고 책을 준 것이었다. 그렇게 그들은 공부할 책이 없게 되었다. 내가 법공부 소조에 가서 이 일을 이야기하자 모두가 침묵에 잠겼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수년간 사악에게 여러 번 가택 수색과 약탈을 당해 책을 다 빼앗겼기에) 《전법륜》 한 권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다음 날 동수 A가 말했다. “어제 그 일을 밤새 생각했어요. 몇 사람이 법공부를 하려는데 책이 없다는 게 말이 안 되지요. 제 책을 그녀에게 주겠어요.” 그 책은 그녀가 아주 어렵게 얻은 것이었고, 그 며칠 동안 내가 책을 가져오지 않았을 때 같이 보던 매우 소중한 책이었다. 결국 그녀는 일면식도 없는, 가장 필요로 하는 동수에게 책을 보냈다. 동수 A의 경지는 확실히 높아져 있었다.

동수 A는 또한 우리에게 심득체험을 쓰도록 독려했고, 사이트에 올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람을 찾는 것을 도와주었다. 나의 글 한 편이 정견기간에 채택되었을 때 그녀는 매우 기뻐했고, 나 역시 큰 격려를 받았다. 이는 동수들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다. 동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동수 B는 열성적인 사람이다. 동수든 속인이든 누구든 집에 일이 생겨 그를 찾으면 모두 가서 도와준다. 자주 허리와 등이 아플 정도로 고생하지만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는다. 동수 E의 남편이 병이 나 스스로 돌볼 수 없게 되자 간호를 부탁했는데, 밤낮으로 교대하며 간호하느라 얼굴색이 파랗게 질릴 정도로 지쳤다. 하루는 우리 법공부 날이었는데 밖에 큰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우비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10여 리 길을 달려와 법공부에 참가했다. 이 정신은 너무나 귀중하다.

동수 C는 매우 바쁜 사람이다. 집안일(돌봐야 할 환자가 있음)과 수련 일을 매일 쉬지 않고 한다. 그는 매우 영리하여 우리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그를 찾는데, 그는 가급적 모두의 요구를 들어준다. 때로는 너무 바빠 눈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지만, 그는 사부님을 믿고 병원에 가지 않는다.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는 뿌리가 마음속에 깊이 박혀 있다.

우리 동수 몇 명은 모두 70대의 노인들이다. 수련을 통해 대법은 우리에게 충만한 에너지를 더해주었다. 우리에게 광명한 길을 가리켜 주시고 생명의 의미를 알게 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법공부 소조 동수들 각자에게는 빛나는 점이 있고 내가 배워야 할 것들이 있다. 앞으로 나는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고 사부님의 요구대로 행하여 합격된 대법제자가 될 것이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