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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의 은혜

길림성 대법제자

【정견망】

2021년 내가 살던 단독주택은 추워서 투명 비닐로 문턱에 비가림막을 만들었다. 초봄에 문틀 기둥 옆 지면 틈새에서 콩깍지 모종 하나가 자라났는데 높이가 약 1미터 정도 되었다. 이웃집 아주머니가 보더니 “왜 여기서 자랐지, 뽑아버려요”라고 말하며 손을 뻗어 모종을 뽑으려 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급히 “뽑으면 안 돼요. 만물은 영(靈)이 있고 모두 생명인데, 우리 집에 왔으니 소중히 여겨야 해요. 그냥 두세요. 어떻게 자라든 상관없고 그저 살아있기만 하면 돼요”라고 말했다. 아주머니는 웃으며 당신은 무엇이든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나는 그것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라고 알려주었다. 나는 물을 딱 한 번 준 것 같은데, 문틀 옆이라 흙이 얕아서 콩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저 그것이 살아서 인간 세상에 온 보람만 있으면 된다고 여겼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콩깍지 모종에 열매가 특별히 많이 열렸는데, 약 십여 근(약 5kg)이나 되었고 크고 푸르며 상태도 아주 좋았다. 이웃들이 보고 모두 신기해하며 비료를 준 것도 이렇게 많이 열릴 수는 없다고 했다. 나는 이것이 콩깍지가 은혜에 보답하는 것임을 알았다. 나는 그것의 진실한 감사에 매우 감동했는데, 이것은 바로 수련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