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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진함은 사(私)를 내려놓는 것부터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그동안 나는 줄곧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일에서 기쁨을 느껴왔기에, 평소에 세 가지 일을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잘해왔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문득 내가 요즘 젊은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과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진상을 알릴 접점을 찾기가 어려워졌는데, 평소 출근해서 만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젊은이들이다 보니 대면 진상을 알리는 일이 한동안 정체되기도 했다.

또한 출근길 교차로에서 자주 겪는 난감한 상황이 있었다. 분명 녹색 불인 것을 보고 앞으로 걸어갔는데, 횡단보도 중간쯤 도달했을 때 신호등이 갑자기 빨간불로 바뀌는 것이다. 그러면 교차로에 멈춰 있던 차들이 한꺼번에 출발했고, 나는 어쩔 수 없이 도로 중앙선에 멈춰 서야만 했다. 이런 일이 몇 번 반복되자 나는 깨달았다. ‘수련의 길에서 내가 그저 한 가지만 고집하며 앞으로만 돌진해서는 안 되겠구나. 안으로 잘 찾아보고 나를 제고해야만 진상을 잘 알릴 수 있겠구나. 그렇지 않으면 내 수련 상태가 마치 길 한가운데 낀 이 상황과 같겠구나’ 하고 말이다.

한번은 발정념을 할 때 신필(神筆) 한 자루가 다가오는 모습을 보았다. ‘내가 이 신필을 이용해 법을 실증해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동수 역시 만사(萬事)가 시작이 어려우니 한번 시도해 보라고 권해주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평소에는 머릿속에 아름다운 생각들이 많이 떠오르고 쓸 만한 소재도 많았는데, 막상 글을 쓰려고만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며 아무리 쥐어짜도 한 줄도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온몸이 나른해지며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서 마음이 정말 조급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법 공부를 했다. 사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사실 대법의 위력은 특효약보다도 더 특효가 있다.” (《각지 설법 4》〈2003년 애틀랜타 설법〉)

이에 나는 모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전법륜》을 공부하고 외웠으며, 각지 설법도 더 많이 공부했다.

어제 동수의 교류 방송을 다운로드받으려던 중, 나는 문득 깨달았다. ‘얻으려고만 하고 감당하려 하지 않는 것, 이것은 어떤 사람인가? 이는 바로 사(私)가 아닌가!’ 알고 보니 바로 이 ‘사(私)’라는 마음이 내가 대법제자로서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자신과 그 사(私)를 분리해 내자, 막혔던 생각의 흐름이 이어지기 시작했고 몸도 가벼워졌다. 사무실에 들어서자 나를 멀리하던 동료들이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었고, 뜻밖에도 동료에게 진상을 알릴 기회도 다시 찾아왔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