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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사부님께서 나를 들어 올리셨다

청정(清淨)

【정견망 2026년 7월 4일】

나는 농촌에 사는 여성 대법제자다. 이전에는 한 번도 투고한 적이 없으나, 올해 동수(同修)들의 격려에 힘입어 나의 작은 체험을 적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2008년 어느 날, 사촌 언니가 내게 파룬따파(法輪大法)는 고덕대법(高德大法)이며, 진(真)·선(善)·인(忍)을 표준으로 삼아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고, 세상을 구도하러 온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그 말을 듣고 참 좋다고 느껴, 그때부터 나도 사촌 언니와 함께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수련 후 몸과 마음이 모두 승화되었고, 이번 생에 파룬따파를 수련할 수 있게 된 것이 나의 가장 큰 행복이다.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세상을 구도하기 위해 나는 사촌 언니를 따라 밖으로 나가 대면으로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언니가 앞에서 말하면 나는 뒤에서 정념을 발하는 방식으로, 그렇게 언니와 협력하여 사람들을 구하며 서약을 이행했다. 하루하루, 해마다 그렇게 이어오다가 언니가 도시에 가서 손주를 돌보게 되면서 우리는 헤어지게 되었다.

언니가 떠나자 나는 홀로 남은 기러기 신세가 되었다. 주변에 함께 수련을 교류할 동수도 없어 계속 홀로 수련하는 상태가 되었다. 법 공부와 연공은 계속했지만, 밖으로 나가 사람을 구하는 일은 거의 하지 않았고, 두려운 마음이 생겨 점차 자신을 느슨하게 풀어주었다. 나는 늘 사촌 언니가 빨리 돌아와 예전처럼 함께 사람을 구하러 다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러다 나중에 사부님께 부탁했다. “사부님, 제자를 도와주세요. 저를 이끌어줄 동수를 보내주세요.” 과연 2020년 어느 법회에서 나는 동수 A를 만났다. 그녀는 나를 법 공부 소조로 인도했고, 그곳에서 소조의 다른 동수들도 알게 되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들은 모두 내 친척들이었다.

아래에서는 내가 처음으로 동수들과 함께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나갔다가, 사부님의 보호 아래 위험한 고비를 무사히 넘겼던 경험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번은 집체 법 공부를 마친 후, A 동수가 오늘 밤에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나가자며 갈 것인지 물었다. 마음속으로 조금 두려웠지만 나는 “갈게요”라고 대답했다. 나는 밤에는 절대 외출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동수들과 함께 자료를 나눠주며 사람을 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A 동수와 밤에 나를 데리러 오기로 약속했고, 집에 가서 정념을 많이 발하라고 일러주었다.

밤 10시가 되었을 때 동수들이 차를 타고 나를 데리러 왔지만, 나는 잠이 들고 말았다. 밤 12시쯤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9시에 잠시 누워있었던 것이 화근이었다. 결국 동수들이 한참을 부른 끝에 겨우 잠에서 깨어났고, 급히 일어나 동수들과 함께 차를 타고 출발했다.

우리는 총 4명이었다. 차가 어느 마을 근처에 멈췄고, 나와 A 동수는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내렸으며, 다른 두 동수는 차 안에서 정념을 발했다. 첫 번째 갈림길에 사람들이 모여 카드놀이를 하는 것이 보여, 우리는 바로 두 번째 길로 방향을 틀었다. 그곳으로 들어가자마자 개가 짖기 시작했고, ‘쓱’ 하는 소리와 함께 길가의 자동 감응등이 모두 켜졌다. 우리는 할 수 없이 세 번째 갈림길로 향하며 길을 따라 자료를 배포했다. 길 끝에 다다랐을 때 아주 넓은 공터가 보였고, 우리는 그것을 큰 운동장이라 생각하여 가로질러 가서 자료를 배포하기로 했다. 우리가 서 있는 곳에 계단이 있었는데, 내가 성급하게 걷다가 계단을 한 발로 헛디뎠고, 예상치 못하게 아주 깊은 물속으로 빠져버렸다. 나는 그 순간 멍해졌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나는 생각했다.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그 일념이 나오는 순간, 내 발이 바닥에 닿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운동장은 어디에도 없었고, 그곳은 큰 연못이었다. 참으로 아찔한 순간이었다. 사부님께서 구해주지 않으셨다면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천천히 계단 위로 올라왔고, 온몸은 옷이 흠뻑 젖은 채 머리 위에는 수초가 얹혀 있었다. 나는 말없이 A 동수와 함께 차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그 과정 내내 우리 둘은 아주 침착했고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다.

차 안에 있던 B 동수와 운전자는 그 모습을 보고 물었다. “왜 벌써 돌아왔어요?” 내가 물에 빠졌다고 말하자 운전자는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웃었고, 나 또한 안으로 찾아보니 길을 제대로 보지 않고 걸었던 내 부주의함을 느꼈다. 우리는 다른 마을로 가서 배포하자고 했다. A 동수는 “우선 집에 가서 젖은 옷을 갈아입고 다시 배포하러 가자”고 했다. 나는 괜찮다고 했지만, A 동수는 시간이 아직 있으니 옷을 갈아입고 가도 늦지 않다며 차로 나를 집에 데려다주었다.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넘었다. 내가 씻고 옷을 갈아입는 동안 A 동수는 앉아서 정념을 발했다. 그녀가 정념을 마친 후 나도 옷을 갈아입었고, 우리 네 사람은 다시 출발했다.

그날 밤 가져온 자료가 꽤 많아서 나와 A 동수는 각각 마을의 앞쪽과 뒤쪽에서 배포했다. 평소 밤길을 걷는 것을 조금 두려워했지만, 자료를 배포할 때는 스스로 용기를 내기 위해 법정(法正) 구결을 나지막이 읊조렸다. “법정건곤(法正乾坤), 사악전멸(邪惡全滅), 법정천지(法正天地), 현세현보(現世現報)” 혹은 구자진언(九字真言)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외웠다. 계속 외우다 보니 마음속 두려움은 점차 사라졌다. 그날 밤 여러 마을을 돌았지만 자료를 다 배포하지 못했고, A 동수가 먼저 귀가하라고 하여 나는 먼저 집으로 돌아왔다.

이틀 후 소조 집체 법 공부 시간에 B 동수가 내게 말해주었다. 다음 날 그녀가 내가 물에 빠졌던 곳에 가 보았다고 했다. 그녀는 “정말 아찔했어요. 사부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당신은 절대 나오지 못했을 거예요. 사부님이 당신을 구하신 거예요! 그 연못이 얼마나 깊은 줄 아세요? 옆집에서 집을 지을 때 굴착기로 파낸 곳이라 마을 사람들 모두가 그 연못이 아주 깊다고 말해요.”라고 했다. 나도 그 연못이 깊다는 것은 알았지만 당시엔 무섭지도 않았고, 그 몇 초간은 마치 기억을 잃은 것처럼 아무것도 몰랐다. 정신이 들고 나서야 사부님께 살려달라고 외쳤고, 당시 머리 위는 온통 수초뿐이었다. B 동수는 마을 사람들이 그곳을 ‘대당(大塘, 큰 연못)’이라 부른다고 했다. A 동수는 당시 자신도 무섭지 않았고 그저 서서 내가 걸어 나오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했다. 나 자신도 무섭지 않았고, 밤인데도 춘추복을 입고 있었지만 추위도 느껴지지 않았다. 정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무릇 이런 정황에 부닥치더라도 두렵지 않은데, 아마 나중에는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전법륜》)

나는 말주변이 없는 사람이지만, 마음속으로는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계시다는 것을 알기에 두렵지 않다. 본래는 이 일을 적고 싶지 않았다. 내가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수들의 격려에 힘입어 대법을 증명하기 위해 이렇게 기록한다. 이후로도 나는 자주 B 동수와 함께 자료를 배포하러 나간다. 낮이든 밤이든 함께 나가지만, 나는 B 동수처럼 그렇게 당당하고 두려움이 없지는 못하다. 자료를 배포하며 많은 신기한 일도 겪었고 위험한 상황도 만났지만, 모두 사부님의 보호 아래 아찔한 고비들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지나온 수련의 길을 되돌아보면, 법의 요구에는 아직 한참 멀었고 잘하시는 동수들에 비해서도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분발하여 뒤를 쫓아가려 한다.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가고 싶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이 우주대법을 얻게 해주시고,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얼마나 운 좋은 생명인가. 나를 도와주신 모든 동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

법에 어긋나는 점이 있다면 지적해 주길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