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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爲私)를 제거하고 위타의 기점에 선 작은 일

대법제자

【정견망】

《명혜주간》 제1284기 <타인을 위하는 출발점에서 집착을 닦아내다>라는 글을 읽고 나서, 나는 이 인식이 참 좋다고 느꼈다.

글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왜 나는 모든 이에게 자비롭게 대하지 못하는가?’ 수련생과 교류한 후 수련생은 남을 위한다는 출발점에 서서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고 일깨워 주었습니다. 깊이 파고들어 보니 과연 저는 모든 것을 남을 위한다는 출발점이 아닌 이기적이고 나를 위한다는 출발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후부터 이처럼 자신에게 엄격하게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속에 한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살펴봅니다. ‘이 생각이 남을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이라면 제거하고 버립니다.”

구우주의 속성은 위사위기(爲私爲己)한 것으로, 우리가 신우주의 표준에 도달하려면 위사위기를 닦아버려야 한다. 그리하여 나는 요즘 며칠 동안 끊임없이 나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살펴보고 내 생각을 체러 걸렀다. 일언일행(一言一行), 일사일념마다 가급적 모든 것이 위타하고, 신우주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 요구에 도달하고자 했다. 아래에서 위타한 기점에서 문제를 바라본 작은 일 한 가지를 공유한다.

작년 11월, 나는 아들에게 전자시계를 사주기 위해 30위안을 썼고 영수증에는 반년 동안 보증된다고 적혀 있었다. 올해 3월 말, 아들이 시계와 시계줄 사이가 갈라져서 시계줄이 망가져 쓸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시계는 아직 보증기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시계방 주인은 보증해 주지 않고 15위안을 내서 시계줄을 새로 사라고 했다. 나는 수련인이 속인과 일반적인 견식으로 대립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값을 깎은 후 10위안을 주고 시계줄을 사서 내 손으로 직접 시계줄을 끼웠다. 아들이 학교에서 찬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시계줄이 또 망가졌다. 그후 나는 시계방에 가서 시계줄을 바꾸려 했고, 아주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주인이 다른 사람이 두고 간 폐시계줄을 골라 바꿔주었다.

예전의 내 생각대로라면, 이 시계줄은 일주일도 안 되어 망가졌으니 품질이 좋지 않은 데다가 주인이 헌 것을 찾아주고도 돈을 따로 받으니, 내가 그녀에게 돈을 주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위타한 기점에 서서 생각해보니, 그 사람도 쉽지 않으니 돈을 좀 주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5위안을 주었고, 돈을 준 후에 마음이 어찌나 기쁘던지 위타한 기점에서 생각했기 때문에 마음이 꿀을 먹은 것처럼 달콤했으며, 그것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환희로 대궁(大穹)의 모든 중생이 나를 위해 환호하는 것만 같았다.

돌아온 후, 나는 남편(동수)과 아들(동수)에게 이 일을 나누었고, 마음속으로 여전히 무척 기뻤으며 시계방 주인이 나에게 5위안을 준 것보다 더 기뻤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4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