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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평균주의 사상 관념을 해체하다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 《전법륜》을 암송하다가 제7강 <질투심> 소절에서 다음 대목에 이르렀다.

“이는 우리가 과거에 실시했던 절대평균주의와 일부 관계가 있는데, 아무튼 하늘이 무너져도 다 같이 죽어야 하고, 어떤 좋은 것이 있으면 여러 사람이 나누어야 하며, 임금이 올라도 무슨 100분의 몇으로 사람마다 한 몫씩 있어야 한다. 이런 사상은 보기에는 마치 썩 맞는 것 같은데, 모든 사람이 다 같다는 것이다. 사실 어찌 같을 수 있는가? 하는 일이 같지 않고 성심껏 책임지는 정도도 같지 않다. 또 우리 이 우주에는,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하고 얻으면 곧 잃어야 한다는 이치가 있다. 속인 중에서는 일하지 않으면 얻지 못하고, 많이 일하면 많이 얻으며, 적게 일하면 적게 얻고, 대가를 많이 치르면 마땅히 많이 얻어야 한다고 한다. 과거에 절대평균주의를 실시하면서, 사람이란, 태어날 때는 모두 같은 것인데, 후천적으로 사람을 개조했다고 했다. 내가 말하는데, 그 말은 너무나도 절대적이며, 어떤 것이든 너무나 절대적이면 옳지 않다. 왜 사람이 태어남에 남자가 있고 또 여자가 있는가? 생김새 또한 다르지 않은가? 어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병이 있고 기형인데,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가 고층차에서 보면,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사람의 일생이 거기에 놓여 있는데, 같을 수 있겠는가? 모두 균등하게 하려 하지만 그의 그 인생에는 없는데 어떻게 균등하겠는가? 같지 않다.”

나는 절대평균주의 사상 관념이 사악한 당문화(黨文化) 요소에 속하며, 그것은 사람의 질투심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감지하기 힘든 마성(魔性)을 감추고 있음을 깨달았다. 수련인으로서 마땅히 이 관념을 똑바로 인식하고 자신의 사상 속에서 그것을 해체해야 한다.

악당의 통치를 받는 사회에서는 학창 시절 교육을 받을 때부터 정치 시간이든, 역사 시간이든, 어문 시간이든 선생님들이 사악한 당의 교재 지도 하에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관념을 주입해 주었다. 천하를 가슴에 품은 인인시사(仁人志士)들은 모두 이런 아름다운 대동세계(大同世界)를 추구하고 있으며, 그곳에는 착취도 없고, 사람마다 평등하며, 부가 균등하고, 가난과 고통이 없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비록 이런 세상이 실현될 수 없음을 알면서도, 평균과 평등을 추구하는 관념은 차츰 형성되었다.

사존께서는 《전법륜(권2)》 <불성>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관념이 형성되면 사람의 일생을 지배하는데, 사람의 희로애락(喜怒哀樂)에 이르기까지 이 사람의 사상을 좌우지할 수 있다. 이는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만약 이 관념이 시간이 길어지면 사람의 사상 중으로 녹아 들어갈 수 있는데, 정말로 자신의 대뇌 속으로 녹아 들어가, 이 사람의 성격을 형성할 수 있다.”

1. 오직 절대평균이 되어야만 비로소 평등하다고 여기는 사상

어릴 적부터 절대평균을 추구하는 관념의 이끌림에 따라, 남에게 이익을 보려 하지도 않지만 남이 나에게 손해를 보게 해서도 안 된다는 ‘피해자 심리’를 품고 늘 다른 사람을 훔쳐보며 결과의 대등을 추구했다. 집안일을 할 때도 동생과 꼭 반반씩 나눠야 했으며 조금도 손해를 볼 수 없었다. 게다가 언제나 다른 사람이 무엇을 얻었는데 나는 무슨 영문으로 얻지 못했는가 하는 질투와 원망에 빠지곤 했다.

평균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아, 스스로 어떻게 더 좋아질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너는 대체 무슨 자격으로 나보다 잘난 거냐” “내가 안 되면 너도 잘 될 생각을 하지 마라”라는 왜곡된 심리를 품었다. 희생하고 고생하려 들지 않았고, 이렇게 평형을 잃은 심리 상태 속에서 삶을 아주 힘들고 고되게 살았다. 수련한 후에는 대법의 요구에 따라 비록 겉으로는 잘 해낼 수 있었지만, 이러한 관념의 이끌림 속에서 자주 자발적으로 손해를 보거나 자발적으로 인내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2. 사람마다 모두 절대적으로 평등하며 나이와 항렬, 신분의 높고 낮음이 없다는 그릇된 관념

사악한 당문화 속에서는 정상적인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질서 관계를 적대시하고 계급 대립의 이론을 선전했다. 이 극단적인 사상의 영향 속에서 나는 사람마다 모두 절대적으로 평등해야 하며, 등급이 없고 더구나 높고 낮음이 없다고 여겼다. 전통문화 중에 나오는 나이와 항렬, 신분의 높고 낮음에 대한 정의와 서로 사양하고 예우하며 공경하라는 요구를 봉건적 압박이라고 잘못 여겼다.

일상생활과 교류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과 대립하고 존중하지 않는 감정을 품게 되었고, 어른이나 상사에 대해서도 승복하지 않는 마음을 품기 쉬웠으며, 투쟁심을 유발하기 쉬웠다.

사실 중국 전통문화 속에서 ‘존비(尊卑)’는 예제(禮制)와 사회 질서의 개념에 가깝다. 예를 들면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서열이 있고 군신(君臣) 간에는 구별이 있다는 식이다. 《주역·계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늘은 높고 땅은 낮으니 건곤(乾坤)이 정해진다.” 그중의 ‘존비’는 본래 하늘이 높고 땅이 낮은 자연적 위치 관계를 묘사한 것으로 일종의 객관적인 질서이며 도덕적 혹은 가치 판단을 띠지 않는다. 하늘과 땅이 각자 제자리를 지키며 차이 속에서 평등하게 서로를 필요로 하고, 두 사람이 호흡하듯 서로를 성취시켜 주어 어느 하나라도 없어서는 안 된다.

생명 간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곧 자신을 억압하고 억울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도리어 쌍방향의 존중에 가깝다. 어른과 윗사람은 모범을 보이고 아랫사람과 아랫사람은 예로써 사양하고 공경하며, 가정과 각종 장소에서 모두 타인을 존중하고 사양하며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절대평균주의 사상 관념의 해악을 인식하고 그것을 해체한 후 나의 마음가짐이 훨씬 평온해졌음을 느꼈으며, 다른 사람과의 교류 속에서 더 많은 선의를 품게 되었다.

사존의 자비로운 일깨움에 감사드리며, 사존께 추석 인사를 올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4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