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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다

중국 제자

【정견망】

법을 수련한 지 30여 년이 지났다.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마음속에 무한한 감회가 솟구친다. 법을 얻은 행운, 법을 공부하는 기쁨, 관(關)을 넘을 때의 몸부림, 집착을 버릴 때의 고통…… 그리고 사부님에 대한 더욱 깊은 감사와 그리움이 있다.

법을 얻기 전, 나는 온몸이 병들고 통증에 시달렸으며, 생각은 혼미했고 세상 인심이 날로 쇠퇴하는 사회 조류 속에서 물결 따라 흘러내려 가며 심지어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전통 관념을 위배하는 일까지 저질렀다. 매일 고통스럽고 방황하며 비관적으로 세상을 보았고 인생의 희망을 볼 수 없었다.

여동생이 나에게 《파룬궁》 책 한 권을 건네줄 때까지는 그랬다. 나는 의학을 공부했기에 다른 책은 거의 믿지도 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받았을 때만큼은 딴판으로 변해, 조심스럽게 책을 베개 밑에 넣고 마음속으로 아주 경건하게 그 책을 읽고 싶었다.

그날 밤 나는 아주 선명한 꿈을 꾸었다. 나는 끝이 없고 침침한 어두운 곳으로 떨어졌고,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잇달아 앞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았다. 나도 멍하니 앞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는데, 문득 한 손이 나를 가로막았다. 돌아보니 정장 차림의 젊은 신사가 서 있었다…… 나는 그저 몸이 뒤로 물러나며 위로 솟구쳐 오르는 것을 느꼈고, 순식간에 햇살 가득한 지상으로 돌아왔다.

나는 대법 수련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때는 마치 갓난아기가 어머니를 찾은 것과 같아서, 굶주리고 목마른 듯 법을 읽고 배우며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보았다. 나는 문득 사부님을 알아보았다. 그 꿈은 진짜였던 것이다. 사부님께서 나를 지옥에서 건져내시어 나를 이끌고 수련의 길로 나아가게 하신 것이었다! 나는 점차 이번 생에서 겪은 모든 고생과 고난, 심지어 대난 속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까지 모두 오직 대법을 기다리기 위함이었음을 점차 깨달았다!

초기 법공부는 질보다 양이 컸고, 매일 대량으로 들이부어 머리 속이 대법으로 가득 찼으며, 사부님의 목소리가 귓가에 끊이지 않았다! 크고 작은 관도 많이 넘었기에 마음속으로 으쓱해하며 대법을 수련하는 느낌이 참 좋다고 여겼다. 하지만 내 마음에 사람의 마음이 너무 많고 집착이 아주 무거우며 법공부가 깊지 못하다는 것을 소홀히 했고, 사부님의 가르침을 소홀히 했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전법륜》)

그리하여 박해가 시작되었을 때, 대법에 대한 확고한 마음은 추호의 흔들림이나 의구심도 없었지만, 두려운 마음이 나를 붕괴시켜 날마다 전전긍긍했고 수련의 발걸음을 심각하게 가로막았다! 사마(邪魔) 또한 나의 이 마음을 붙잡고 끝없이 나를 교란했다! 내 심장을 빨리 뛰게 만들었고,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은 아주 더뎠다……

공기조차 사악으로 가득 차 있던 그 시절, 나는 매 순간 사부님 말씀을 읊조렸다. “사부가 있고 법이 있는 한 무엇이 두려운가? 그것을 상관하지 않겠다!”(《시드니법회설법》)

사부님의 보호에 의지하고, 대법의 힘에 의지하여 수련의 길에서 완강하게 앞으로 나아갔지만, 줄곧 넘어지고 부딪치고 엎치락뒤치락했다……

지금은 환경이 여유로워졌으나 오히려 나태해졌고, 인간 사회에는 너무 많은 유혹과 교란이 있다. 나는 “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정진요지 3》)가 아니라, 도리어 법공부를 소홀히 하여 사람 마음, 심지어 마성(魔性)까지 튀어나왔다. 탐욕스러워져 먹고 자는 것을 탐하고, 물건을 미친 듯이 사들이며, 정(情)이 무겁고 정에 집착하며 수련인의 표준을 낮추었고, 말하는 것이 법에 있지 않았으며, 사람을 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진흙탕 속에 빠져들었다!

자신의 수련을 소홀히 해서 물을 거슬러 배를 젓지 않으면 후퇴하는 위험을 깨달았을 때, 나는 서둘러 상태를 바로잡고 진지하게 법을 공부했다. 사부님의 말씀은 무거운 망치처럼 나의 마음을 내리치며 나를 놀라 깨어나게 했다. “더는 사악으로 하여금 틈을 타게 하지 말며, 더는 사람의 집착에 교란당하지 말라.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하여 최후의 길을 잘 걷고 정념정행(正念正行)하라.”(《정념으로 흑수를 제거하라》)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자비로우신 사부님이 그립습니다! 제자는 반드시 수련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고, 대법을 굳건히 수련하며 사부님을 바짝 따르고, 마지막 길을 잘 걸어가겠습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4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