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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암리에 정해져 있다: “다리가 무너지면 천자가 지나가고, 비석이 나타나면 장원이 나온다” 

덕혜(德惠)

【정견망】

명나라 정덕(正德) 15년(1520년), 하북(河北) 고안현(固安縣)에서 홍수가 발생해 어느 곳의 제방과 교량이 모두 홍수에 휩쓸려 파괴되었다. 부서진 제방에서 비석이 하나 발견되었는데 ‘다리가 무너지면 천자가 지나가고 비석이 나타나면 장원이 나온다(橋崩天子過,碑出狀元來)’는 큰 글씨 10자가 새겨져 있어 사람들은 예언비(豫言碑)로 추측했다.

과연 그 해, 사방으로 놀러 다니기를 좋아했던 정덕제(正德帝)가 남쪽 순행을 마치고 지나가는 길에 고안현을 거쳐갔다. 이듬해인 정덕 16년(서기 1521년, 신사년), 고안현 출신의 양유총(楊維聰 자는 달보達甫, 호는 방성方城)이 전시에서 1갑 1등으로 장원급제했다. 이로써 ‘다리가 무너지면 천자가 지나가고 비석이 나타나면 장원이 나온다’는 예언이 적중한 것이다.

이 기록에는 누가 비석을 조각했는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예지 능력을 지닌 고인(高人)임이 분명한데, 그는 미래를 예견하고 역사의 증거로 비석을 남긴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미래를 예견할 수 있었을까? 바로 역사란 신(神)이 배치한 것이기 때문에 역대로 수련이 잘 되었거나 또는 다른 특별한 기연으로 역사배치를 미리 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많은 파룬궁(法輪功) 수련자들이 여러분에게 빨리 공산당을 퇴출하라고 권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수련 중에 미래를 미리 알았기 때문이다. 즉 중공의 기세가 이미 다했으니 멸망할 때는 반드시 모든 당, 단, 대원들에게 재앙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런 재난을 면하려면 중국 공산당을 떠나야 한다.

그래서 그들은 중공의 박해를 무릅쓰고 동포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결연히 나선 것이다. 이는 수련인의 자비(慈悲)로 정치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자료출처: 《옥당총어(玉堂叢語)》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8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