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오(明奧) 정리
【정견망】
제3편 이순풍 원천강의 《추배도(推背圖)》
제41상 갑진(甲辰)
참(讖)에 가로되
천지가 어둡고 아득하니
초목이 무성하게 자란다.
음양이 서로 등지니
흙이 위에 있고 해가 아래에 있다.
天地晦盲
草木蕃殖
陰陽反背
上土下日
송(頌)에 가로되
모자를 써야 하나 피 흘리는 머리가 없으니,
손으로 건곤을 주무르는 일이 어느 날에야 멈출까.
구십구년(九十九年)에 커다란 잘못을 저지르니,
왕이라 칭함은 오직 진주(秦州)에나 합당하다.
帽兒須戴血無頭
手弄乾坤何日休
九十九年成大錯
稱王只合在秦州
김성탄(金聖嘆):
“이 상은 한 무사가 병권을 쥐고 천지가 뒤집히는 화를 초래하거나, 혹은 백(白)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이를 평정하는 형상이다.”
김성탄이 어디서 백(白) 자를 유추해냈는지 알 수 없으나, 예언의 뜻을 해석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
이 상은 풀기가 가장 어려우나, 행간을 통해 우리는 이것이 천지가 뒤집히는 재앙을 가리킨다는 것을 체득할 수 있다. 이것이 아마도 《추배도(推背圖)》가 모택동에 의해 금서로 지정된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제40상부터 인민공화국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는데, 뒤이어지는 것들이 모두 흉한 형상이기 때문이다. 사실은 사실일 뿐이며 공과(功過)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존재한다.
“천지가 어둡고 아득하니 (天地晦盲)”는 중공의 각종 정치 운동이 천지를 뒤집어 놓고 천리(天理)를 밝히지 못한 것을 말한다.
“초목이 무성하게 자란다(草木蕃殖)”는 것은 인구가 대량으로 증가한 것을 뜻한다. 중공은 줄곧 민중을 초개와 같이 여기고 생명을 경시해 왔으며, 당시 인구 증가를 장려한 것도 전쟁 중에 인민의 생명을 이용해 자신의 정권을 수호하려던 계산이었다. 사실 초목번식은 앞 구절과 연결하면 소인이 미친 듯이 자라나고 군자가 천리가 없는 세상에 처해 있음을 말한다.
“음양이 서로 등지니(陰陽反背)”는 진리는 없고 교조만 있으며, 좋은 일을 나쁜 일이라 하고 나쁜 일을 좋은 일이라 하며, 여성 지위의 대해방 등 온 나라의 시비가 전도된 상태를 말한다.
“흙이 위에 있고 해가 아래에 있다(上土下日)”는 “천지가 어둡고 아득하니”, “음양이 서로 등지니” 및 그려진 그림과 더불어 모두 하늘이 어둡고 땅이 캄캄함을 가리키며 의상(意象)이 흉하고 험하다. “흙이 위에 있고 해가 아래에 있다”는 해가 서산으로 지고 온 세상이 칠흑 같음을 뜻한다.
“모자를 써야 하나 피 흘리는 머리가 없으니(帽兒須戴血無頭)”는 터무니없이 사람들에게 모자를 씌워(죄를 뒤집어씌워) 얼마나 많은 사람을 억울하게 죽였는지를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또 글자 수수께기로 볼 수도 있다. (어떤 이는 “혈무두”가 “澤”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손으로 건곤을 주무르는 일이 어느 날에야 멈출까(手弄乾坤何日休)”는 모택동의 말이 곧 최고 지시였음을 뜻한다. 중공 집권 기간에 마음 내키는 대로 한 번 또 한 번의 운동을 발동하여 수많은 사람을 살해했다. 천명을 공경하고 사람을 선하게 대하며 화합을 귀하게 여기는 전통문화 사상과 반대로, 중공은 증오를 선동하고 투쟁 철학인 ‘하늘과 싸우고 땅과 싸우며 사람과 싸우는 것’을 제창했으니 진정으로 “건곤을 주무른다”라고 할 수 있다.
“구십구년에 커다란 잘못을 저지르니(九十九年成大錯)”는 9년 더하기 19는 28년(마오쩌둥의 재위 기간 1949-1976)이 되며, 마오쩌둥이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을 발동하여 결국 커다란 잘못을 저질렀음을 뜻한다. 더욱이 이는 1999년에 장쩌민이 진(眞)·선(善)·인(忍)을 수련하는 파룬궁 민중에 대한 탄압을 발동한 것을 가리킨다. 과거에 중공이 누구를 탄압하든 모두 성공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실책을 범하여 되돌릴 수 없는 커다란 잘못을 저질렀다.
“왕이라 칭함은 오직 진주(秦州)에나 합당하다.(稱王只合在秦州)”는 아마도 지도자가 되려면 섬서성에 있을 때가 나았을 것이라는 뜻이거나, 혹은 진시황과 비슷하다는 말도 있다. 행간의 의미는 중공이 “99년”에 저지른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이미 멸망이 결정되었으며, 고향인 “진주”로 물러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유백온의 《소병가(燒餅歌)》에서 청조의 멸망을 예언할 때 쓴 “요양에서 옛 고향을 그리워한다”는 구절과 같은 표현 방식이다.
그림의 함의는 반란을 일으킨 광대가 진리를 마음대로 짓밟고, 허풍을 떠는 부풀리기 풍조로 3년 안에 영국과 미국을 추월하겠다며 발아래 지구를 밟고 서서 전 세계의 수많은 인민이 우리에 의해 해방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등의 상황을 가리키는 듯하다. 어떤 이는 유머러스하게 그림을 풀이하기를, 무사가 공을 밟고 있으니 “운동(정치 운동)”을 좋아한다는 뜻이라 했다. 그의 옷깃 앞부분 개구부는 분명히 “모(毛)” 자 형태다. 사실 그림 속의 인물이 공(해)을 밟고 있는 것은 참(讖)의 “음양이 서로 등지니 흙이 위에 있고 해가 아래에 있다.”과 상응하며, 이는 중공 정권이 모든 전통 윤리를 뒤엎고 무법천지가 되어 가장 신성하고 정통적인 것들을 발아래 짓밟았음을 뜻한다. 중국 대륙은 음양이 뒤바뀌고 음기가 성하며 양기가 쇠퇴한 암흑의 시대로 진입했다.
제49상 임자(壬子)
참(讖)에 왈
산골에 사람이 적으니,
소탕하려 하나 그 소굴을 잃는다.
제왕이 형제라 칭하니,
분분한 이들이 영웅이로다.
山谷少人口 欲剿失其巢
帝王稱弟兄 紛粉是英豪
송(頌)에 가로되:
한 ‘혹(或)’ 자가 입(口) 안에서 우니,
남북으로 나뉘고 동서로 나뉜다.
육효(六爻)를 다 점치니 문명이 나타나고,
바둑판처럼 별들이 벌여져 일월(日月)이 돕는다.
一個或人口內啼
分南分北分東西
六爻占盡文明見
棋布星羅日月濟
김성탄:
“오래 나누어지면 반드시 합쳐지고, 오래 합쳐지면 반드시 나누어지는 것은 이치와 수의 당연함이다. 그러나 문명의 형상이 있으니 마땅히 할거하는 자들의 어지러움과는 같지 않을 것이다.”
이 상은 2차 대전 후의 세계 상태를 말한다. 그림 속에 여덟 자루의 칼이 있는 것은 파자로 “분(分)” 자를 뜻한다.
“산골에 사람이 적으니, 소탕하려 하나 그 소굴을 잃는다(山谷少人口, 欲剿失其巢)”에서 “곡(谷)” 자에서 인(人)과 구(口)가 빠지면 팔(八)이 되고, “초(剿)”에서 소(巢)를 잃으면 오른쪽에 도(刀) 방이 남는다. 따라서 그림과 참의 앞 두 구절은 모두 “나눔”을 말한다.
“한 ‘혹(或)’ 자가 입(口) 안에서 우니(一個或人口內啼)”는 ‘국(國=或+口)’을 뜻하며, “남북으로 나뉘고 동서로 나뉜다” 역시 한 국가가 동서남북으로 나뉘어 통일되지 못함을 말한다. 상당 기간 공산주의가 성행했다. 이것은 무엇이든 “나누는” 사회였으나 유독 권력만은 나누려 하지 않았다. 겉으로는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사실상 독재 통치이므로 “입 안에서 운다(口內啼)”고 하여 구두로만 말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그림에서 칼로 “나누는” 것은 피비린내를 함축하며, 공산 정권이 사람을 수없이 살해하여 화목한 사회를 사분오열시켰음을 암시한다.
“제왕이 형제라 칭하니(帝王稱弟兄)”은 민주를 가리키고, “분분한 이들이 영웅이로다(紛粉是英豪)”는 여권(女權)의 성행을 가리키는데, 이는 2차 대전 종결 후의 두 가지 큰 추세다. 전통적인 왕의 통치 계통과 관념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음양이 뒤바뀌고 음은 성하며 양은 쇠퇴했다. 동시에 2차 대전 후 수십 년간 세계에 대량의 신생 국가가 출현하거나 독립을 선언했는데, 중공의 용어로는 독립 해방 운동이라 칭하며 온 세계가 사실상 “분리”된 상태에 처했다. 가정에서 사회까지, 문화에서 신앙까지 전통적인 응집력이 와해되었다.
“육효(六爻)를 다 점치니 문명이 나타나고, 바둑판처럼 별들이 벌여져 일월(日月)이 돕는다.(六爻占盡文明見, 棋布星羅日月濟)”는 이때의 세계가 역수(易數)의 관점에서 이미 “육효를 다 점친” 상태, 즉 우주 연화(演化)의 최후기에 도달했음을 뜻한다. 이에 대해서는 중국의 다른 예언과 서양 예언에서도 언급되었는데, 2차 대전 이후 이미 “세계 종말”에 임박했다는 것이다. 물론 세계 종말이 반드시 인류 전체의 파멸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우주가 새로운 것으로 교체되는 관건적인 시각에 도달하여 모든 생명의 장부를 한 번 결산함을 뜻한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최후의 심판”이다. 또한 “육효를 다 점쳤다”는 것은 이때에 이르면 예언이 더 이상 정확하게 맞기 어렵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2차 대전 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 사회에는 갑자기 수많은 문명이 솟아나왔는데, 사실 이러한 문명의 갑작스런 출현 역시 깊은 뜻이 있다. 오늘날의 세계를 보면 정말로 “바둑판의 별”처럼 온갖 것이 다 있고 일월이 서로 도우며 매우 번영하는데, 해와 달과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마치 세상에 집중되어 어떤 가장 중대한 일의 발생을 기다리는 듯하다.
제52상 을묘(乙卯)
참(讖)에 이르길
혜성이 갑자기 나타나니
동북방에 불리하다.
홀로 어디로 가는가,
저 낙원(樂國)을 바라본다.
慧星乍見
不利東北
踽踽何之
贍彼樂國
송(頌)에 이르길
혜성(欃槍) 한 점이 동방에 나타나니,
오(吳)와 초(楚)에는 여전히 제왕이 있다.
문밖의 손님이 오나 끝내 오래가지 못하고,
건곤의 재조(再造)는 각(角)과 항(亢)에 있다.
欃槍一點現東方
吳楚依然有帝王
門外客來終不久
乾坤再造在角亢
김성탄:
“이 상은 동북방이 이민족에게 침범당하여 남쪽으로 천도할 징조다. 각과 항은 남극이다. 그 후에 명군이 나와 외국인을 쫓아내고 다시 태평성대를 이룰 것이다.”
이 상은 아마도 6.4 사건(천안문 사태)과 조 씨(조자양)의 하야를 가리키는 듯하다. 그림의 오른쪽 상단에는 빛이 없는 태양이 그려져 있고, 왼쪽에는 관복을 입은 대원이 동쪽에서 와서 서쪽으로 가고 있다. 도가에서는 흔히 “자기가 동쪽에서 온다(紫氣東來)”고 하는데, 해가 동쪽에 있으니 합치면 “자양(紫陽)”의 뜻이 있다. 서쪽으로 가는 것은 좌천되거나 탄압을 받아 권력의 중심에서 멀어짐을 뜻한다.
참의 “혜성이 갑자기 나타나니 동북방에 불리하다.(慧星乍見, 不利東北)”에서 당은 장안에 도읍을 정했으므로 장안의 “동북”쪽은 북경을 뜻하며, 곧 1989년 6.4 사건을 말한다.
송의 “혜성(欃槍) 한 점이 동방에 나타나니, 오(吳)와 초(楚)에는 여전히 제왕이 있다.(欃槍一點現東方, 吳楚依然有帝王)”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6.4 사건 당시 중공 정권은 민중에게 총을 쐈고, 이후 강소성과 상하이(즉 오와 초)에서 발탁된 장쩌민이 북경의 주인이 되었다. 오와 초에는 여전히 제왕이 있으나 오직 “조(趙)” 씨만 제왕이 없게 되었다.
참의 뒤 두 구절 “홀로 어디로 가는가, 저 낙원을 바라본다.(踽踽何之, 贍彼樂國)”은 조 씨가 하야한 후 내심 매우 괴로워하며 이해해 줄 사람을 찾지 못하고 신앙의 출로를 찾지 못하지만,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회인 “낙원”을 동경하고 있음을 뜻한다. 그러나 그 낙원은 결코 자신이 줄곧 믿어온 공산주의 사회가 아니다. “우(踽)”는 홀로 간다는 뜻이 있다. 또한 어떤 이는 이것이 소련과 동구권 공산당이 망한 후 중공이 고립되어 쿠바, 베트남 등 몇몇 형제들과 서로 부축하며 자아도취에 빠진 것을 가리킨다고 보기도 한다. 조 씨가 미처 보지 못한 “낙원”과 건곤의 재조합, 즉 전 세계의 갱신은 확실히 이곳 동방을 중심으로 한다.
송의 뒤 두 구절은 유럽에서 온 사설이자 유령인 공산주의(“문밖의 손님”)가 결국 중국에서도 오래가지 못하며, “건곤”을 다시 만들 시기는 용의 해에 있거나, 혹은 사악을 해체하고 건곤을 다시 만드는 주요 힘이 동방에서 옴을 뜻한다. “각항(角亢)”은 28수 중 동방 7수의 두 별자리로 방위는 동방에 대응하며 신수(神獸) 중 청룡(靑龍)에 대응한다. 이 구절은 실제로 응험되는 중에 있다.
제54상 정사(丁巳)
참(讖)에 이르길
돌들이 굴러떨어지니
남은 바둑 한 판이로다.
헐떡이며 구차하게 편안함을 찾으니,
비록 웃어도 울고 있도다.
磊磊落落
殘棋一局
啄息苟安
雖笑亦哭
송(頌)에 이르길
소와 쥐, 소와 양을 구분하지 못하고,
털(毛)을 버리고 찌꺼기만 보존하며 오히려 강하다 칭한다.
세상에 스스로 진룡(眞龍)이 나타나니,
아홉 굽이 황하 물이 황색이 아니로다.
不分牛鼠與牛羊
去毛存砹尚稱強
寰中自有真龍出
九曲黃河水不黃
김성탄:
“이 상은 실체는 사라지고 이름만 남을 징조다. 혹은 주나라 말기처럼 호령이 행해지지 않아도 여전히 책력을 반포하는 것과 같으니, 역시 오래 합치면 반드시 나누어질 징조다.”
이 상은 소련과 동구권이 변한 후의 공산 세계를 가리킨다. 그림은 다섯 명의 어린 목동이 막대기를 들고 한 마리의 소를 몰고 있는 모습이다. 이 그림은 뜻을 나타내는 것인데, 소 한 마리를 모는 데 다섯 명이나 필요 없으므로 이는 형식에 불과함을 뜻한다. 김성탄 당시에도 “실체는 사라지고 이름만 남을 징조”임을 보아냈다. 또한 과거에 사람들은 ‘십양구목(十羊九牧 10마리 양에 9명의 목동)’으로 관리가 너무 많아 인민이 부담을 견디지 못하는 것을 형용했다. 지금 ‘일우오목(一牛五牧 한 마리 소에 5명의 목동)’을 쓴 것은 관료 체계가 방대하고 부패한 형상을 비유한 것이다.
“돌들이 굴러떨어지니 남은 바둑 한 판이로다.(磊磊落落, 殘棋一局)”은 소련과 동구 공산주의가 망한 후 전체 공산 진영이 이미 잔국(종반전의 남은 바둑)이 되었음을 뜻한다. 이는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분명한 사실이다.
“헐떡이며 구차하게 편안함을 찾으니, 비록 웃어도 울고 있도다(啄息苟安, 雖笑亦哭)”은 이때 중공 역시 극도의 위협을 느껴 비록 쿠바, 북한 등 몇몇 형제가 동반하고 있지만 억지웃음을 지을 뿐임을 뜻한다. 이때 중공이 하는 경제 발전, 외교 문화 교류, 스포츠 발전 등 모든 것은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며 모두 “구차한 안일”의 책략일 뿐이다.
“소와 쥐, 소와 양을 구분하지 못하고, 털(毛)을 버리고 찌꺼기만 보존하며 오히려 강하다 칭한다.(不分牛鼠與牛羊, 去毛存砹尚稱強)”: 이때 중국에는 공산주의를 믿는 사람이 없으며 집권자들은 그저 공산주의의 가죽(털)만 강제로 지탱할 뿐이다. 공산주의가 이미 실패했고 스스로 인민에게 큰 죄를 범했다는 사실을 끝내 인정하지 않는다. 시비와 선악은 이미 그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세상에 스스로 진룡(眞龍)이 나타나니, 아홉 굽이 황하 물이 황색이 아니로다.(寰中自有真龍出, 九曲黃河水不黃)”은 불행이 극에 달하면 복이 오며, 정사(正邪)의 대결전 이후 반드시 성자가 나타남을 뜻한다. 과거에는 황하 물이 맑아질 때 성인이 나타난다고 했다. 모든 예언 역시 이때 큰 성인이 세상에 나올 것을 예언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 시야를 넓혀 성인이 어느 곳에 있는지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제47상 경술(庚戌)
참(讖)에 이르길
무력을 멈추고 문치를 닦으니
자미성이 밝도다.
필부에게도 책임이 있으니
한마디 말로 임금이 된다.
偃武修文
紫薇星明
匹夫有責
一言爲君
송(頌)에 이르길
왕도 제도 없이 건곤을 정하니,
밭 사이에서 온 첫 번째 사람이로다.
옛 책들을 많이 읽어두는 것이 좋으리니,
의로운 말이 한번 나오매 영명함이 나타난다.
無王無帝定乾坤
來自田間第一人
好把舊書多讀到
義言一出見英明
김성탄:
“이 상은 어진 임금이 선비에게 몸을 굽히고 호걸들이 돌아올 징조다. 보필하는 사람을 얻었으나 황제는 덕을 내세우지 않고 왕은 공을 내세우지 않으니, 무위이치(無爲而治)의 성세가 대단하다. 이는 한 차례 치세다.”
그림을 보면 중국은 정말로 문명화되었다.
“무력을 멈추고 문치를 닦으니 자미성이 밝도다.(偃武修文 紫薇星明)”는 중국 성인이 무력을 멈추고 문치를 닦음을 뜻하고, “필부에게도 책임이 있으니 한마디 말로 임금이 된다.(匹夫有責, 一言爲君)”은 사상과 성스러운 말씀으로 진정한 군왕, 즉 흔히 말하는 “정신적 영수(領袖)”가 됨을 뜻한다.
“왕도 제도 없이 건곤을 정하니, 밭 사이에서 온 첫 번째 사람이로다(無王無帝定乾坤, 來自田間第一人)”은 성이 전(田) 씨이거나 평민 출신임을 뜻한다.
“옛 책들을 많이 읽어두는 것이 좋으리니(好把舊書多讀到)”는 학식이 연박하고 관건적으로 “옛 책”, 즉 전통문화의 광휘를 회복하는 것을 중시함을 뜻한다.
“의로운 말이 한번 나오매 영명함이 나타난다(義言一出見英明)”는 그의 강연이 충의와 영명함을 드러냄을 뜻한다.
사실 이것은 파룬따파가 1992년부터 널리 전해져 세상을 구제하고 사람의 마음을 바로잡아 천하가 크게 다스려지고 문명이 전성기를 이루는 것을 가리킨다. 파룬궁이 전해진 것은 사람을 제도하기 위함이며, 당연히 사회적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바로잡는 작용을 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사람들에게 수련을 가르치는 것이다. 수련하는 사람이 많아져 모두가 마음을 닦고 좋은 사람이 되며 “진·선·인”의 법리에 따라 행하면 사회는 자연히 화목해진다. 이러한 사회 화합은 어떤 강제나 무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력을 멈추고 문치를 닦으니”는 외적인 강제 없이 사람의 마음만을 보는 것을 말한다.
“자미성이 밝은” 것은 성자가 세상에 머물며 온 우주를 비추는 것을 말한다. 자미성은 중국 고대에서 제왕을 상징하며 가장 존귀한 별이다. 여기서는 파룬따파 사부님인 리훙쯔(李洪志) 선생님이 성왕(聖王)임을 가리킨다.
“필부에게도 책임이 있으니 한마디 말로 임금이 된다.”은 파룬궁 사부님의 말씀이 큰 무게가 있어 임금이 되기에 족함을 뜻한다.
송에서 “왕도 제도 없이 건곤을 정하니, 밭 사이에서 온 첫 번째 사람이로다.”은 파룬궁 사부님이 민간 출신으로 신분이 매우 평범하여 왕도 제도 아니고 세속의 권력도 없으나, 전 우주에서 정법(正法)을 행하여 대각(大覺)으로서 건곤(乾坤)을 안정시킴을 뜻한다.
“옛 책들을 많이 읽어두는 것이 좋으리니, 의로운 말이 한번 나오매 영명함이 나타난다.”
사실 파룬궁의 법리는 중국 전통문화를 이어받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받아들이기 쉽다. 다만 오늘날 무신론의 영향과 중공의 오랜 세뇌 교육으로 인해 사람들이 진리를 인식하기 어려울 뿐이다. 예언가는 후세 사람들에게 전통 고전을 많이 읽으라고 권하며, 진상을 알고 사상이 정리되면 자연히 선악과 시비를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대법을 위해 의로운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실 영명한 선택을 한 것이다. 또한 이 구절은 사람들에게 파룬따파 서적을 많이 읽으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제50상 계축(癸丑)
참(讖)에 이르길
물과 불이 서로 싸우니
때가 궁하면 변한다.
정(貞)이 끝나고 원(元)이 시작되나
짐승은 귀하고 사람은 천하다.
水火相戰 時窮則變
貞下起元 獸貴人賤
송(頌)에 이르길
호랑이 머리를 한 사람이 호랑이 해를 만나니,
창고에 가득한 흰 쌀이 값어치가 없도다.
승냥이와 이리가 떼를 지어 거리로 다니니,
비바람을 다 헤치고서야 비로소 하늘을 본다.
虎頭人遇虎頭年
白米盈倉不值錢
豺狼結隊街中走
撥盡風雲始見天
김성탄:
“이 상은 인(寅)년을 만나 큰 혼란이 일어나니, 임금은 혼탁하고 신하는 포악하여 하층 민중이 숨 쉴 틈이 없는 또 한 번의 난세다.”
이 상의 그림은 사나운 호랑이가 풀숲에서 먹이를 찾으며 공격하려는 기세를 보여주는데, 참어 중의 “짐승은 귀하고 사람은 천하다(獸貴人賤)”는 그 의미가 깊다. 이 상은 장쩌민이 중화를 어지럽히는 것을 가리킨다. 청나라 김성탄의 풀이는 “호랑이 해를 만나 큰 혼란이 일어나고 임금은 혼탁하며 신하는 포악하다”고 했는데 매우 적절한 말이다.
“물과 불이 서로 싸우니 때가 궁하면 변한다(水火相戰, 時窮則變)”는 수해와 가뭄 등 재앙이 빈번하고 기운이 다하여 큰 변화가 임박했음을 뜻한다. 역사적으로 한 왕조의 기운이 다할 때는 늘 많은 재앙이 발생했다.
“정(貞)이 끝나고 원(元)이 시작되나 짐승은 귀하고 사람은 천하다(貞下起元, 獸貴人賤)”는 사회의 시비가 전도되었음을 뜻한다.
송에서 “호랑이 머리를 한 사람이 호랑이 해를 만나니, 창고에 가득한 흰 쌀이 값어치가 없도다(虎頭人遇虎頭年, 白米盈倉不值錢)”는 호랑이띠(1926년생) 집권자인 장쩌민(호랑이 머리를 한 사람)이 1998년 호랑이 해에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홍수를 처리하여 심각한 수해를 초래하고 대량의 사회 재산을 헛되이 날려버린 것을 뜻한다.
1998년 중국 장강 유역은 ‘세기의 홍수’를 겪었다. 그러나 많은 수리 전문가들은 이 홍수 자체가 사실 ‘특대형’은 아니라고 보았다. 홍수의 크기를 재는 중요한 기준은 최대 홍수 유량이다. 장강 이창 수문 관측소 자료에 따르면, 당시 최대 유량은 8월 16일 초당 63,600세제곱미터로, 5년 빈도 홍수량(60,300)보다 약간 컸을 뿐 20년 빈도 홍수량(72,300)에는 훨씬 못 미쳤다. 따라서 전문가는 이를 ‘작은 홍수’로 분류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 홍수는 뜻밖에 ‘고수위, 중재해’를 빚었다. 두 달 넘는 재난 후 공식 내부 통계에 따르면 수해 인구는 약 4억 명, 사망자는 5천여 명, 직접 경제 손실은 3천여억 위안에 달했다.
작은 홍수가 큰 재앙이 된 원인을 추궁하자면, 장쩌민이 고집스럽게 사수(死守)를 명령하며 물길을 나누길 거부했기 때문이다. 중남해의 한 역술인이 장쩌민에게 “용맥을 보존해야 한다”는 비결을 알려주었는데, 장쩌민은 형강(荊江) 분홍구(分洪區 홍수 방지를 위해 장강 중류인 형강에 만든 홍수 조절구역)에서 제방을 허물면 자신의 “용맥”을 끊는 것이라 믿었다. 장쩌민에게는 자신의 사익에 비하면 백성들의 “창고의 쌀”은 값어치 없는 것이었다.
“승냥이와 이리가 떼를 지어 거리로 다니니, 비바람을 다 헤치고서야 비로소 하늘을 본다.(豺狼結隊街中走, 撥盡風雲始見天)”은 장쩌민 집권 기간 사회의 시비가 완전히 뒤바뀌었음을 뜻한다. 국가 기구가 철저히 사악하게 변하여 악인이 천하를 횡행하고 승냥이가 사람 가죽을 쓰고 대낮에 악행을 저지르며, 오히려 좋은 사람이 숨어 지내야 했다. 사회가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오직 “비바람을 다 헤쳐야” 다시 하늘을 볼 수 있다. 이는 또한 대규모 정사(正邪) 대결의 도래를 암시한다.
제48상 신해(辛亥)
참(讖)에 이르길
묘(卯)와 오(午)가 열리니
그 형상이 리(離)괘로다.
여덟 마리 소(八牛)가 움직이니
화락하고 태평하도다.
卯午之開 厥象維離
八牛牽動 雍雍熙熙
송(頌)에 이르길
수화기제라 인민이 길하고,
손에 금과(金戈)를 쥐었으나 도적을 죽이지 않는다.
오십 년 중의 한 장신(將臣)이요,
푸른 풀이 밭 사이에서 솟아난다.
水火既濟人民吉
手執金戈不殺賊
五十年中一將臣
青青草自田間出
김성탄:
“이 상은 주(朱) 씨와 묘(苗) 씨가 조정을 다투는 듯한데, 주 씨가 덕으로 사람을 복종시키는 변화가 있다. 용과 뱀이 서로 싸우니 진(辰)과 사(巳)의 해에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도읍은 남쪽에 있을 듯하다.“
이것은 1999년 4월 25일 압제 사건에 대한 예언이다. 그림에서 용과 뱀이 서로 싸우고, 참의 “묘(卯)와 오(午)가 열리니 그 형상이 리(離)괘로다”와 결합하면 용띠 해와 뱀띠 해 사이에 맹렬한 압제 사건이 나타나 숨이 막힐 듯한 상황을 뜻한다.
“여덟마리 소(八牛)”는 주(朱) 씨 성을 가진 사람을 뜻하고,
“화락하고 태평하도다(雍雍熙熙)”는 상서롭고 밝은 뜻이 있으니 주 씨 성의 인물이 일을 처리해 결과가 상서롭고 밝음을 뜻한다.
송에 “수화기제라 인민이 길하고(水火既濟人民吉)”는 근본적으로 이 일이 인민에게 유리함을 뜻한다. 그러나 손에 금과(金戈 권력)을 가진 자들이 “도적을 죽이려” 하지 않고 도리어 백성을 압제하고 정의와 양심을 억누르며 인민에게 유익한 일을 탄압했다.
이것은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4.25 중남해 청원 사건이다. 파룬따파의 전파는 완전히 나라와 인민을 이롭게 하는 것이었다.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차오스(喬石)가 파룬궁 수련 집단을 깊이 조사한 후 “국가와 인민에게 백 가지 이로움만 있고 한 가지 해로움도 없다”라고 내린 결론과 같다. 그러나 권력을 쥔 일부 인사들이 남에게 알리기 어려운 목적으로 다방면에서 압제 조치를 취하자, 여러 차례의 호소가 소용없게 된 상황에서 선량한 마음으로 만여 명의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중남해를 찾아가 국가 지도자에게 파룬따파의 진실한 상황을 알렸다. 이러한 청원은 진정한 “인민에게 길한” 아주 좋은 일이라 할 수 있다.
청원 과정 전체가 매우 평화롭고 이성적이어서 경찰들조차 감탄했다. 이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청원 활동이었으며 후세가 영원히 경건하게 추앙할 만하다. 당시 주룽지(朱鎔基) 총리가 직접 상방자들을 접견했는데, 이는 국가와 민간인 사이의 양성적인 소통을 위한 훌륭한 선례를 남긴 것이었다. 진정으로 “여덟 마리 소가 움직여 화락하고 태평한(八牛牽動, 雍雍熙熙)” 형국이었다.
어떤 이는 마지막 두 구절이 묘(苗) 씨 성의 사람이 나타남을 뜻한다고 보기도 하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 구절이 꼭 파자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앞 상의 “밭 사이에서 온 첫 번째 사람(來自田間第一人)”과 이 상의 “푸른 풀이 밭 사이에서 솟아난다(青青草自田間出)”는 연관이 있으며, 모두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사람을 가리킨다.
“오십 년 중의 한 장신(將臣)이요(五十年中一將臣)”는 자연히 중공이 중국을 통치한 50년을 뜻하며, 장신이라 일컬을 만한 이는 바로 이 “주”룽지 총리다.
1999년은 마침 기묘년으로 토끼해였다. 그림에는 용이 위에 있고 뱀이 아래에 있어 용이 승기를 잡았을 때임을 보여주는데 바로 용띠 해다. 2000년이 되어 중공의 파룬따파 탄압이 안하무인이었을 때 용의 빛 역시 검은 구름에 가려졌다. 김성탄의 주석 또한 완전히 빗나간 것은 아니다.
제46상 기유(己酉)
참(讖)에 이르길
어둡고 침침한 음무(陰霾)가 드리우니
칼을 쓰지 않고도 죽인다.
만 명은 죽지 않으나
한 사람은 도망가기 어렵다.
黯黯陰霾 殺不用刀
萬人不死 一人難逃
송(頌)에 이르길
한 군인이 몸에 활을 품고 있는데,
다만 스스로를 백두옹(白頭翁)이라 말한다.
동쪽 문 안에는 금칼(金劍)이 매복해 있고,
용사가 뒷문으로 황궁에 들어간다.
有一軍人身帶弓
只言我是白頭翁
東邊門裏伏金劍
勇士後門入帝宮
김성탄:
“이 상은 임금이 혼미해 한 용사가 의(義)를 위해 군사를 일으켜 인민을 대신해 명을 청하는 형상이니, 그러므로 만 명은 죽지 않으나 한 사람은 도망가기 어렵다고 했다.”
이 상의 앞 두 구절 “어둡고 침침한 음무(陰霾)가 드리우니 칼을 쓰지 않고도 죽인다.(黯黯陰霾, 殺不用刀)”는 중공의 암흑 통치를 말한다.
역대 정치적인 박해는 모두 선전 선동을 앞세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을 망쳤으며, 가장 큰 음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장쩌민이 발동한 파룬따파에 대한 전례 없는 탄압이다.
“만 명은 죽지 않으나 한 사람은 도망가기 어렵다.(萬人不死, 一人難逃)”는 박해받는 파룬따파 제자들이 신의 도움을 얻어 가장 공포스러운 박해 속에서도 대다수가 기적적으로 생존했음을 뜻하며, 가장 사악한 중공 우두머리는 결국 정의의 제재를 피할 수 없음을 뜻한다. 비록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전 세계 파룬따파 제자들이 중공의 악한 우두머리들을 기소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이는 거의 필연적인 추세다.
“한 군인이 몸에 활을 품고 있는데,
다만 스스로를 백두옹(白頭翁)이라 말한다.
동쪽 문 안에는 금칼(金劍)이 매복해 있고,
용사가 뒷문으로 황궁에 들어간다.”는 장차 악의 우두머리를 체포하는 정경을 묘사한다. 비록 예언이 명확하게 적혀 있지만 미래의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더라도 악의 우두머리는 같은 방식으로 체포될 것인데, 이는 천의(天意)로서 사람이 결코 방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423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