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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은 확실히 존재했다고 말한 공자

작자/ 조효아

【정견망】

고대에 ‘대인(大人)’과 ‘소인(小人)’이 존재했다. 시기는 대략 대우(大禹 우임금)가 치수할 때였으며 그 후 점점 사라졌다. 공자가 전에 이 일을 언급한 적이 있다.

《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오나라가 월나라를 침입하여 월나라의 수도 회계를 다 때려 부수고 뼈대 하나를 발견했는데 수레만큼 길었다. 오나라에서 사람을 파견해 공자에게 물었다. “무슨 뼈가 가장 큽니까?” 공자는 “대우가 여러 신들을 회계산에 소집했는데 방풍(防風)씨가 늦게 도착했습니다. 우임금이 이에 그를 죽이고 진중에서 사람들에게 시체를 전시했습니다. 그의 뼈대 하나가 수레만 했으니 이것이 가장 큰 뼈입니다.”

오나라 사자가 또 물었다. “그 신은 또 누구입니까?” 공자는 “산천의 신령은 구름을 일으키고 비를 불러 올수 있어 천하에 복을 가져올 수 있고 산천을 지키고 제사를 제때 책임지는 것이 신입니다. 땅과 곡물을 지키는 것이 공후이고 그들은 모두 왕에게 속합니다.” 사자가 물었다. “방풍씨는 무엇을 지킵니까?” 공자는 “왕망(汪罔)씨의 군장은 봉산과 우산 일대의 제사를 지키는데 성이 리(釐)입니다. 우, 하, 상나라 때는 왕망이라 불렀고 주나라 때는 장적(長翟)이라 했으며 현재는 대인이라 부릅니다.” 사자가 물었다. “사람의 키는 얼마나 됩니까?” 공자는 “초요(僬僥)씨의 키는 삼척이고 가장 작습니다, 큰 사람도 삼장이 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오나라 사자가 듣고는 말했다: “대단한 성인이구나!”

출처: 《공자세가》

삼장(三丈)이란 고대 기록에 따르면 대략 5-6미터가량 되니 오늘날 사람 키의 3-4배가 된다. 대인은 무엇 때문에 사라졌는가? 지금 사람들에게는 수수께끼다.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24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