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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야기: 천자의 존경을 받은 구생과 수양공

작자/ 육문

【정견망】

구생(仇生)은 어느 지방 사람인지 모른다. 상(商)나라 때 30여 년간 목정(木正 고대 관직 명칭)을 지냈다. 그는 늙어서 더욱 건장하게 변했다. 사람들은 모두 그가 기이한 사람이라고 말했고, 많은 사람이 그를 스승으로 모시고 도를 배우려 했다. 그는 늘 송진을 먹었고 시향의 북산에 올라가서 석실을 파고 거주했다. 주나라가 흥할 때 주 무왕이 친히 석실에 가서 배알하고 구생에게 제사를 받들었다.

수양공(修羊公)은 전국시기 위(魏)나라 사람이다. 화음산 석실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상(石床 돌로 된 책상)이 공중에 매달려 있었는데 수양공은 오랫동안 그 위에서 지내며 수행했다. 석상은 그를 잠에 빠지게 했다. 그는 많이 먹지 않았으며 단지 이따금씩 고구마를 약간 먹을 뿐이었다. 나중에 그는 도법을 구하는 한 경제(景帝)를 만나보았다. 경제는 예의로 그를 대하며 제후들이 사는 궁궐에 살도록 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 경제에게 도를 전하지 않았다. 경제는 마음이 급해져서 물었다. “수양공은 어느 때에 도술을 나타낼 수 있겠소?” 이 말이 떨어지자 문득 상 위의 수양공이 하얀 양으로 변했다. 다만 옆구리 부분에 “수양공이 천자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자 같은 것이 보였다. 한경제는 사람에게 명령하여 백양을 영대(천문을 살피는 대)에 놓아두라고 했다. 나중에 양은 없어졌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

한경제는 비록 수양공을 존중했지만 너무 마음이 조급한 나머지 재촉하다 수양공이 떠나게 했고 도법을 전수받지 못했다. 그러니 고대에 도를 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알 수 있다. 오늘날 전세계에 널리 전해지는 파룬궁은 바로 불가의 극상승 수련대법으로 천만년에 만나기 힘든 불가 대법이 이미 세인들 앞에 전해졌다. 이 특수한 시기에 단지 파룬궁을 배울 수만 있으면 법을 얻는 것은 더 어렵지 않다. 고대인에 비해 이것은 얼마나 얻기 어려운 기회인가. 인연 있는 사람은 놓치지 말기 바란다.

그 밖에 구생 수양공은 각자 주무왕, 한경제의 지극한 존중을 받았으니 중화 오천년 역사에 수련인을 존경하는 것이 절대적인 주류였다. 오늘날 중공은 오히려 무신론을 기초로 하여 중화 전통과 어울리지 않으며 근본적으로 중화 문명과 저촉되는 이단이다. 중공은 중국이 아니며 애국은 애당이 아니다.

자료 출처 《열선전》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24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