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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신화(3개)

정리/ 여일

【정견망】

1. 운명을 볼 줄 아는 라마승

라마가 운명을 볼 줄 아는 일은 그리 희귀하진 않다. 자고로 수행인들은 모두 과거와 미래를 예지하는 약간의 능력이 있었다. 그러나 이 라마는 아주 신기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내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노인은 파룬궁 수련생인데 늘 멀리 다니며 장사를 한다. 우연한 기회에 기차에서 한 라마승을 만났다. 이 라마는 매우 열정적으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사람들이 무엇을 물어도 인내심 있게 대답해주었다. 어떤 때는 점을 쳐주기도 했다. 잠시 후 그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라마의 점은 강호의 다른 술사들처럼 만년력과 같은 것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말로만 했는데 아주 정확했다. 노인은 일부러 라마에게 말을 걸어 그와 이야기를 좀 해보기로 했다.

노인은 파룬궁을 수련하므로 파룬궁에 관한 일을 좀 물어보고 싶었다. 주위에 사람이 많아서 이 기회에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려는 의도도 있었다. 그래서 “당신은 2001년 천안문 분신자살사건을 어떻게 보세요?”라고 물었다. 라마는 이 말을 듣더니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면서 말했다. “당시 많은 공능이 있는 사람들은 다 파룬궁이 겁난을 당하고 모함 받을 것을 미리 알고 있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저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 더 높은 요소가 이 일을 통제하고 공능이 있는 이런 사람들을 억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 더 높은 요소에 대해서는 우리도 누군지 모릅니다.”

노인이 또 물었다. “그럼 천안문 사건에서 불은 누가 붙인 건가요?” 라마는 말했다. “아마 더욱 높은 요소가 안배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인간세상에서는 우리가 보기에 장쩌민이 붙인 것입니다.” 라마는 또 말했다. “파룬궁은 현재 사람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누구든 파룬궁 진상을 알기만 하면 구도 받을 수 있습니다.” 라마가 이 말을 할 때 목소리가 아주 커서 같은 칸의 많은 이들이 묵묵히 듣고 있었다. 아무도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았다. 노재는 속으로 기뻤다. 오늘 라마가 진상을 돕는구나!

2. 세상을 떠난 아들이 부친에게 말을 부탁하여 하북의 관원이 크게 놀라다.

원래 하북 찬황현(贊皇縣)의 기율검사위원이었던 활해영(滑海英)은 성관진(城關鎮)에서 전심전력으로 파룬궁을 박해했다. 대법제자 정강자(丁剛子)가 생전에 성관진에서 자전거를 수리했는데 사람이 정직하다고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현 간수소에 끌려갔다. 등 뒤로 수갑을 채우고 발이 묶이고 전기 곤봉으로 지지는 혹형을 당했고 밥도 잘 먹지 못하게 했다. 정강자가 단식으로 항의하자 간수는 다른 죄수들을 시켜 그를 독하게 때렸다.

정강자는 2001년 6월 11일 박해로 사망했다. 그날 정오 찬황현 대지에 광풍이 불어왔고 망나니들이 두려워 벌벌 떨게 했다. 그래서 그들은 점심 내내 폭죽을 터뜨려 두려움을 떨치려 했다.

인과응보라,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자 재앙이 가족에 미쳤다. 2002년 2월10(설 직전) 활해영의 맏아들 활항(滑恒)이 오토바이를 타고 외출했다가 교통사고로 급사했다. 사후에 그 영혼이 셋째 고모의 몸에 붙었다. 고모의 입을 빌어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기 아버지가 파룬궁을 박해한 일을 나무랐다. 또 아버지에게 벼랑 끝에서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라고 알려주었다. 당시 활해영은 묵묵부답이었다. 귀신이 붙은 셋째고모는 부친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목을 잡아끌고 팔사적으로 흔들며 반복적으로 큰 소리를 질렀다. “아버지, 앞으로는 파룬궁을 간섭하지 마세요!” 활해영은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허락의 뜻을 보였다. 활항은 비로소 몸에서 떠나갔다.

활해영의 아들은 다른 사람의 몸을 빌어 유언을 남겼고 부친에게 파룬궁을 선하게 대하라고 했다. 이 일은 목격자가 많아서 사방으로 소식이 퍼져갔다. 찬황현 일대에 강렬한 진동을 일으켰다. 이후 활해영은 과연 손을 뗐고 더는 파룬궁 박해에 참여하지 않았다. 천황현의 일부 관원들도 깨달은 바가 있어 각종 방식으로 위의 명령에 대응했다. 이 일이 명혜망에 폭로된 후 하북성 고관들이 깜짝 놀라 사람을 보내어 조사에 나섰다. 소문의 진상을 밝혀내겠다고 큰소리 쳤다. 당사자인 활해영은 거대한 압력을 받고 사실을 일일이 있는대로 털어놓았으며 마침내 사직하겠다고 했다. 조사관들은 반신반의하면서 또 그곳 백성들을 몰래 조사하고 방문했는데 결과는 명혜망 보도와 다 일치했다. 그래서 그들도 사실에 깜짝 놀랐고 돌아간 후 상부에 있는대로 보고했다. 하북성 내에 대체로 이 일을 알게 된 관원들은 크게 진감을 받아 610의 계속된 파룬궁 탄압에 협조하려 하지 않았다.

3. 지옥에서 소식을 전해 온 법관

신강농팔사(新疆農八師) 석하자(石河子)시 중급법원의 소천(蘇倩)은 많은 파룬궁 박해 사건을 다루었다. 그런 사건들을 처리하는 과정에 금전의 유혹을 떨치지 못해 양심을 어기는 돈을 많이 받았다. 그녀의 모친과 친척들은 그 돈을 받으면 보응이 있을 것이라며 받지 말라고 권했으나 그녀는 믿지 않았다. 도리어 “나는 나쁜 사람이 되렵니다. 좋은 사람은 고생을 겪고 업신여김을 받아요. 내게 쓸 돈이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무엇이던 사고 싶으면 사며 당신들이 집을 사고 놀러 다니는 돈은 다 내가 준거잖아요. 좋은 사람이 되면 (돈이) 있겠어요? 이렇게 함이 옳지 못한 건 알지만 좋은 사람을 감옥에 보내고 나쁜 사람을 방출하거나 좀 가볍게 처벌하는 것 역시 돈을 벌려는 겁니다!”

2007년 6월 초, 소천은 멀리 출장 갔다 돌아왔는데 늘 코피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양치를 해도 피가 났다.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니 혈액암 말기라 즉시 입원해야 했다. 병원에서 동료와 친구들이 자주 보러와서 탈당을 권했다. 하지만 그녀는 응하지 않고 말했다. “중공이 돈을 이렇게 많이 주는데 매달 월급이 3천 위안이에요. 탈당하지 않아요. 한번 죽으면 그만이니까.”

흔히들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말도 선해진다고 한다. 소천도 죽기 전에 양심에서 우러나 자기가 착복하고 남은 30만 위안이 든 통장을 친구에게 주면서 이전에 나쁜 일을 하고 좋은 일을 하지 않았으니 좋은 일을 하는데 쓰게 했다. 학교에 다니지 못하거나 재난을 당한 사람에게 주라고 했다. 그것으로 자신의 죄를 경감하면 좋을 거라고 했다. 또 동료들에게도 자기가 이전에 판결한 사건을 뒤집어 나쁜 사람을 다시 집어넣게 했다. 나중에 친구들은 그녀가 죽은 후 소천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이 돈을 재난지역에 의연금으로 냈다.

6월 12일 오전 9시, 의사가 소청의 사망을 진단했다. 당시 이미 어떠한 생명의 징후도 없었으며 동공이 확대되어 3명의 의사가 모두 사망 진단서에 서명했다. 나중에 시체를 영안실에 넣었는데 냉장고가 가득 찼기 때문에 하루를 기다렸다.

아마 그녀가 죽기 직전에 착한 마음이 일어났기 때문인지 하늘이 한번의 기회를 주었을 것이다. 6월 13일 새벽 2시 경 소천이 영안실에서 갑자기 살아나 숙직인에게 말했다. “당신은 왜 날 구해주지 않나요?” 그날 당직을 섰던 젊은이가 놀라서 “당신은 사람입니까 귀신입니까?”라고 물었다. 소천은 “사람입니다. 아니라면 어찌 당신과 대화를 하겠습니까?”

하지만 젊은이는 여전히 놀라서 달아났다. 더는 감히 영안실에 들어오지 못했다. 몇 시간 후 비로소 정신이 들자 오전 6시경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가보라고 했다. 당시 의사도 깜짝 놀라 가서 보니 동공이 정상이라 매우 이상했다. 의사는 이건 기적이라면서도 관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냥 병실로 돌려보내면 다른 사람이 놀랄 것이다. 친구와 동료들 및 법원 관계자들도 다 보러왔다. 법원 관계자들은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사람이 죽었다 살아나자 이런 일은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고들 했다.

소천은 깨어난 후 지옥에 가서 염라댕왕을 봤다고 했다. 염라대왕은 정말 있었고 자동차 사고로 죽은 남편 유용(柳勇)과 법관 고번(高番)도 만났다. 유용은 역시 시 법원에서 일했고 전에 파룬궁을 불법으로 판결한 사건을 맡았다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또 고번은 파룬궁 박해 사건을 맡은 후 2007년 설 기간에 갑자기 암으로 사망했다. 그때 소천은 남편의 죽음을 포함하여 인과응보의 일을 전혀 믿지 않았다. 이번에 살아난 후 소천은 계속해서 말했다. “모두 저승에서 형을 받고 있었는데 온통 피투성였고 처참한 소리를 질렀는데 정말 두렵습니다!”

남편 유용이 당신은 어떻게 왔는지 물었다. 법관 고번도 같은 질문을 했다. 그러면서 알려주기를 그들은 파룬궁 박해 사건을 처리하고 이 지경에 떨어졌다고 했다. 스스로 지은 죄 때문에 살 수 없었다. 동료들의 권고를 듣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또 후회한다. 저승에서는 너무 고생스럽고 너무 두렵다. 꼭 묶인 것처럼 너무 비참하다. 지옥에 들어간 소천은 이번에야 비로소 그들이 죽은 진정한 원인을 알았다. 알고 보니 이것은 모두 보응이었구나.

지옥에서 소천은 염라대왕 면전에 꿇어앉았다. 염왕은 그녀가 뇌물을 먹은 일을 일일이 말했는데 연월일도 다 있었다. 염라왕은 또 그녀의 친구와 동료들의 이름 및 그녀가 한 모든 악행들을 아주 똑똑히 나열했다. 심지어 친구들이 탈당을 권한 일까지도 말했다. 또 그녀에게 좋은 사람을 박해하고 파룬궁에 죄를 지은 사람들은 사후에 모두 여기에서 보응을 받는다고 알려주었다.

소천은 꿇어앉은 상태에서 한마디도 대답할 수 없었다! 염라대왕은 처음에 그녀를 야단치더니 나중에는 태도가 부드러워 졌으며 이렇게 권고했다. “너는 왜 탈당하지 않았느냐?” 그녀는 대답할 말이 없었다. 나중에 염라왕에게 물었다. “매일 이렇게 많은 사건을 판결하시면 힘들지 않습니까?” 염라대왕은 “당신들과 달리 피곤하지 않다! 다만 당신들 때문에 마음을 졸일 뿐이다. 더는 나쁜 짓을 하지 말고 탈당하거라! 무릇 파룬궁을 박해했던 사람과 삼퇴하지 않은 사람은 전부 지옥에 떨어진다. 하나도 예외는 없다. 너는 우선 돌아가 좋은 일을 좀 하라!”

나중에 앞에서 말한 것처럼 그녀는 살아났다. 다시 살아난 소천이 가장 먼저 한 일은 탈당이었다. 아울러 법원 사람들에게도 다 탈당하라고 했다. 또 정말 염라왕이 있다며 더는 파룬궁 박해 사건을 받지 말라고 했다. 누구든 사건을 맡으면 죽는다! 소천은 친구들에게 염라왕의 형상을 묘사했는데 붉은 색 고대 관복을 입었으며 오사모를 썼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포청천 시대의 옷과 비슷하다고 했다. 키는 1미터 70에 수염이 있었으며 옆에 서기관도 보았다고 했다. 시 법원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좋은 교훈을 주었다고 했다.

하루가 더 지난 6월 14일 오후 5시경 소천은 영안실에서 잠이 들고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 이번에는 정말 죽었다. 추도식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소천 사후 친구들이 그녀에게 지전을 태워주었다. 밤에 꿈에 나타난 소천은 그들이 태워준 지전을 받았고 감사하다고 했다. 친구들 생각에 한번 보러왔다면서 이후에는 더는 나타나지 않았다.

보아하니 염라대왕이 소천을 되살아나게 한 것은 의도적이었다. 그녀를 시켜 저승의 소식을 전하려 한 것이다. 소천이 이렇게 하면 자신에게 아주 좋은 점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공을 세워 속죄할 수 있다. 물론 염라대왕이 그녀를 선택한 것은 그녀의 착한 마음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사악한 당에 가려졌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일들은 비록 확실히 발생하긴 했지만 소천을 잘 아는 사람을 포함해 어떤 이들은 그래도 믿지 않는다. 소천의 동료 중 오군(吳軍)이 있다. 같은 해 같은 달 즉 2007년 6월 파룬궁 박해 사건을 처리했다. 그의 친구 동료들이 하지 말라고 권하며 소천이 자기의 경험으로 보응이 있고 지옥에 간다고 하지 않았소? 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권고를 듣지 않았다.

오군은 죽기 전날 동료들에게 말했다. “밤에 자는데 소천이 꿈에 나와 나더러 나쁜 짓을 하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그녀의 남편과 고반 법관이 그 예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군은 여전히 말을 듣지 않았다. 다음날 사무실에서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보내졌고 이튿날 급사했다. 그가 사망한 시각은 2007년 6월 24일로 소천이 깨어난 지 불과 열흘밖에 안된 날이었다. 나중에 그의 아내가 꿈에서 오군을 보았는데 자기가 너무 고통스러우니 구해달라고 했다.

5천년 전통문화에 이런 일은 아주 많다. 이런 이야기는 사람의 착한 마음과 양심을 강화한다. 하지만 중공의 공산당 문화는 신불과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하늘의 이치를 부정하고 신화를 미신으로 삼아 비판하며 추악하게 묘사한다. 그 목적은 사람의 선념과 양심을 무너뜨리고 악한 생각의 지배하에 나쁜 일을 저질러 악보를 받게 하려는 것이다.

선악의 보응이 있음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이치이다. 여태껏 줄곧 사라진 적이 없다. 필자는 명혜망과 정견망의 몇 가지 신화이야기를 정리해 독자들이 계시를 얻기를 희망한다.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24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