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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비밀 탐구(34): 당승의 81난

글/ 선장

【정견망】

당승의 81난을 보자.

사실 이 81난은 천국세계에서 처음 하계로 내려왔을 때부터 이미 시작된 것으로 취경(取經)에서 시작된 게 아니다.

한 사람이 수련해서 고해에서 벗어나고 공성원만(功成圓滿)해 정과(正果)를 얻으려면 반드시 많은 고생을 겪어야 한다. 때문에 수련에는 아주 거대한 항심(恒心)과 의지력이 필요하며 각종 고험 앞에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안일을 탐하는 사람은 진정한 수련을 할 수 없다.

보통 사람은 세간에서 명리정(名利情)을 위해 노력하고 분투(奮鬪)하며 고생을 겪지만 추구하는 목표는 모두 일종의 가상이 조성한 착각에 불과하다. 동시에 분투과정 중에 다른 사람을 해쳐 보다 많은 죄업(罪業)을 쌓게 된다. 소위 홍진(紅塵)을 간파한다는 것은 인생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히 아는 것으로 세간의 가상에 미혹되지 않고 진정한 인생의 목표를 위해 용맹정진하는 것이다.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인간세상에서 수련을 통해 삼계를 벗어나 영원히 윤회를 초탈는 것이야말로 인류가 존재하는 진정한 의미다.

수련계에서 보자면 《서유기》는 한 사람이 수련해서 정과로 성취되는 과정으로 수많은 비유를 통해 수련 중의 각종 마난을 말하고 수련계에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진실한 정황을 드러냈다.

신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사람의 인식능력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다. 소위 자연현상이란 사실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모두 신의 안배이고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천상(天象)이다.

인류의 생성과 발전은 모두 우주의 발전법칙에 따라 신(神)이 안배한 것이다. 진화론은 완전히 황당무계한 것임에도 여전히 영예의 전당에 올라있는데 사실 이것이야말로 인류의 치욕이다. 사람은 신이 자신의 형상에 따라 창조한 것으로 천지 사이에서 가장 소중한 생명이다.

인류의 과학기술 수준과 인류의 도덕수준은 서로 관련된 것으로 인류의 과학기술 수준은 영원히 신의 능력에 도달할 수 없다. 현재 인류의 과학은 심지어 사람 자신의 문제마저도 완전히 똑똑히 해석할 수 없다. 만약 인류가 늘 현존 과학기술수단과 결론에 국한된다면 진보도 불가능할 것이다.

인류가 존재하는 목적,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사실 사람더러 반본귀진(返本歸真)할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직 사람만이 수련할 수 있고 정과로 수련성취 할 수 있으며 이로써 삼계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들에게 《서유기》의 한마디 말로 끝내고자 한다.

“사람 몸은 얻기 어렵고 중토에서 태어나기는 더 어렵고 정법을 만나기는 더욱 어렵다. 이 세 가지가 두루 갖춰진다면 정말 말할 수 없이 큰 행운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특별히 종교계 인사들에게 드릴 말이 있다.

1. 종교 중에서 하는 일은 수련이 아니며 수련은 오직 사람마음만 본다.

2. 종교는 인간의 조직이지 신 자체가 아니다. 신은 종교를 승인하지 않으며 오직 사람의 마음만을 본다. 진정한 대법수련은 ‘대도무형(大道無形)’이다.

3. 종교를 수호하는 것은 신을 수호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가장 큰 집착이 될 수 있다.

4. 신이 사람에게 전한 수련법문은 반드시 신이 관할하고 있다. 정신(正神)이 관할하는 종교가 아니면 틀림없이 사교(邪敎)이며 사람을 제도해 원만하게 할 수 없다.

5. 말법시기에 들어선 정교(正敎)는 이미 인간세상의 정치에 들어갔거나 혹은 인류에게 일종 감정의 의지처로 변했고 그 자체는 이미 수련을 지도할 수 없다. 이것이 바로 현재 종교의 핵심적인 문제이다.

종교 중에서 진심으로 수련하려는 사람들은 마땅히 발전의 큰 형세를 분명히 보고 정법을 구해야 하며 사람의 일생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시리즈 종결)

(English Translation: http://www.pureinsight.org/node/4937)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7/9/23/485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