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인과응보실록: 와양현 이곤 사건

글/ 덕혜(德惠)

【정견망】

청나라 후기 안휘 와양(渦陽)현에 억울한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비참한 악보가 있었다. 사람들에게 경고를 주기에 충분한 이 사건을 소개하고자 한다.

태평천국(太平天國)과 같은 시기 안휘에도 묘패림(苗沛霖 1798-1863)의 공개적인 반란이 있었다. 세력이 클 때는 수십 개 주현(州縣)에 달했고 동치(同治) 2년(1853년) 청군에게 소멸되었다.

묘패림이 소멸된 후 조정에서는 자연히 그 잔당을 척결해야 했다. 이때 와양현 현령과 현지 부호인 이곤(李坤)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 이곤은 돈도 있었고 또 ‘공생’(貢生) 신분이었다. 공생이란 향시에 합격한 수재(秀才) 중에서도 성적이 우수해서 국자감(國子監 국립대학)에 선발된 사람을 말한다. 조정의 심사만 통과하면 바로 관리가 될 수 있는 신분이었다. 그래서 이곤은 현령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현령이 부자들을 불러 돈을 내라고 했지만 이곤이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그러자 현령은 앙심을 품고 이 기회에 증거를 날조해 이곤을 묘패림의 잔당으로 몰아 이곤 부자를 체포했다. 중국 고대에 반역죄는 사형에 해당하니 현령은 이곤 부자를 사지에 몰아넣으려 했다. 이곤 부자는 고문을 당하고 강제로 자백한 후 군(郡)으로 압송되었다. 군 태수는 이곤을 심문한 후 억울한 사건임을 알고 그를 누명을 풀어주려 했다.

현령이 그 소식을 들은 후 얼른 태수의 막료(幕僚 참모)에게 은자 5백 냥을 뇌물로 주었고 막료는 태수에게 권고와 함께 협박을 했다. 아마 태수 역시 그리 깨끗한 관리가 아니었는지 막료의 손에 놀아나고 말았다. 태수는 결국 마음과 달리 현령에게 이곤의 처음 판결을 그대로 인정했다. 그래서 이곤 부자는 억울하게 살해당했고 집의 부인과 아이들도 모두 죽음에 처해졌다. 정말 눈 뜨고 볼 수 없는 처참한 결말이었다.

그해 겨울 어느 집 없는 거지가 성황묘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다음날 그는 도처로 다니며 사람들에게 자기의 이상한 꿈에 대해 말했다.

꿈에서 인간세상의 성황묘는 바로 다른 공간의 성황신이 사는 곳이다. 성황신은 높은 좌대에 앉아 있고 아래에 범인이 꿇어앉아 있었는데 거지가 보니 바로 태수의 막료였다. 그 옆에 이곤 부자가 원고가 되어 자신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나쁜 사람들을 고발하고 있었다. 거지는 이에 곧 깨어났는데 꿈은 너무나 뚜렷했다.

사람들은 이 말을 들은 후 신(神)이 이미 이 억울한 사건을 처리했음을 알았다. 이 부하는 아직 살아있었지만 다른 공간의 신체는 이미 체포되어 곧 악보(惡報)를 받게 되어 있었다. 악인들은 구체적으로 무슨 말로가 있는지 알지 못해 사람들은 몰래 의논이 분분했다. 며칠이 지나 태수가 갑자기 병들어 죽었다. 막료는 온가족이 전염병에 걸렸고 며칠 안 되어 온 집안이 다 멸문(滅門)되었다.

또 며칠이 지나 와양현 현령의 두 아들이 요절했다. 이어 현령 자신도 괴상한 병에 걸렸다. 신체가 점점 썩어 들어가더니 온 몸으로 퍼졌고 피부가 전부 떨어져나가 마치 사람이 그의 피부를 벗겨낸 것 같이 되었다. 나중에 죽을 때는 온 몸에 살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정도였다. 현령은 처참하게 울며 소리 지르다 열흘이 지나서야 겨우 죽었다. 그 기간 사람들에게 이곤 부자의 억울한 영혼이 그의 목숨을 달라고 한다고 했으며 자기가 어떻게 모함을 했는지 과정을 스스로 자백했다.

이 사건에서 태수의 막료와 현령은 자기가 지은 죄를 받은 것이며 태수는 마음과 달리 결정했기 때문에 보응을 받아 죽은 것이다. 이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정의와 양지(良知)를 지켜야 하며 마음을 어기고 악을 저지르면 마찬가지로 업을 짓고 죄를 짓는 것임을 경고한 것이다.

이 사건에서 태수가 먼저 보응을 받았고 그 후 막료, 최후에 사람을 해친 원흉인 현령이 가장 비참하게 죽었다. 이는 때로는 가장 나쁜 사람이 반대로 가장 늦게 보응을 받음을 설명한다. 물론 이때 받게 되는 악보는 가장 엄중하고 두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大)악인이나 거대한 사악의 세력이 잠시 보응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선악에 보응이 따르는 필연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과거의 일을 통해 현재를 살펴보면 현재는 ‘천멸중공’(天滅中共) 천상(天象)임에도 어떤 사람은 중공이 왜 아직 망하지 않는지 의심한다. 사실 중공의 부패와 타락 및 수련인을 박해한 악행은 너무나 커서 멸망은 이미 정해진 것이다. 다만, 앞서 말한 현령처럼 죄악이 가장 크면 가장 나중에 보응을 받고 가장 비참하게 죽을 뿐이다.

중공이 멸망할 때 그것의 말로(末路)는 반드시 처참할 것이다. 또 그때는 이 역사의 마지막 큰 막이 끝나는 마지막 시각이 될 것이다. 그때에도 여전히 중공을 탈퇴하지 않은 사람은 중공과 함께 순장될 것이다.

지금 국제적으로 친(親)중공 국가와 지역에서 중공 바이러스가 가장 심각하다. 이것은 바로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한다는 증명이다. 역사의 큰 연극이 어떻게 시끌벅적한가 보지 말고 양심의 선택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빨리 중공 관련 조직에서 탈퇴하는 이가 가장 똑똑한 사람이고,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사람이며, 진정으로 역사의 연극을 이해하는 사람이다.

자료출처: 《동령소지(洞靈小志)5권 와양안(渦陽案)》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6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