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제자
【정견망】
오늘 오전 아내가 두 살 난 아들과 함께 집근처에서 놀다가 한 노인이 데려온 손자를 만나 함께 놀았다. 그 아이가 갑자기 어떤 나무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는데 아무래도 나뭇가지를 꺾어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할아버지가 가지 하나를 꺾어주었다. 그런데 아내가 그 가지 위에 맺힌 작고 붉은 열매 위에 우담바라 꽃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에 내가 말해준 적이 있어서 아내는 우담바라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 가지를 갖고 돌아왔다. 아울러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그 손자가 우리 아들과 뜻밖에도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날 태어났음을 알게 되었다.

오늘은 또 한 가지 일이 있었는데 평소 얼굴을 모르던 한 네티즌이 갑자기 내게 500위안을 부쳐왔다. 그가 비록 자세한 설명을 하진 않았지만 나는 그가 파룬궁을 지지하려는 생각에 돈을 보내온 것임을 알았다. 비록 내가 그의 돈을 받진 않았지만 그의 성의를 표현한 것이다.
이 두 가지 사건은 나에게 곳곳에 다 인연 있는 사람들이 있고 또 사람마음이 이미 밝아졌음을 알려준다. 우담바라 꽃이 피는 것은 또한 대법제자들에게 시간을 다그쳐 중생을 구도하라고 격려하는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0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