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조원(照遠)
【정견망】
8. 역괘와 천상(天象)
천상(天象)이란 천체의 체현으로 고인(古人)들은 아주 일찍부터 천상변화와 인사(人事) 사이에 대응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 때문에 《주역·계사》에서는 “하늘에서는 상을 이루고 땅에서는 형태를 이뤄 변화가 드러난다(在天成象,在地成形,變化見矣)”고 했고 또 “하늘이 상을 드리워 길흉을 드러내니 성인이 이를 본받는다(天垂象,見吉凶,聖人象之)”고 했다. 이런 설명에는 또 이론적인 근거가 있다. 우리가 알다시피 팔괘 중에서 건괘(乾卦)는 양(陽)으로 하늘이 되며 곤괘(坤卦)는 음으로 땅이 된다. 또 “건은 굳세고 곤은 순종한다(乾,健也;坤,順也)”고 했다.
앞 문장에서 언급했다시피 곤괘는 전체적으로 오행으로 구성된 우주공간을 표시할 수 있고 건괘는 오행 밖으로 높이 벗어난 천도(天道)가 되니 다시 말해 대각자(大覺者)와 대도(大道)를 대표한다. 이런 각도에서 보자면 건괘는 체(體)가 되고 곤괘는 용(用)이 된다.
다시 말해 곤도(坤道) 속의 일체 존재는 모두 건도(乾道) 의지의 체현이다. 곤도는 완전히 건도에 순응하는 것으로 건도의 의지을 거부할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곤도 속의 모든 천체운동 및 생명과 물질의 발전변화는 모두 건도의 체현이다. 다시 말해 천의(天意 하늘의 뜻)의 체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세인들은 오행의 속에 있으니 지구상에서 볼 수 있는 천상변화란 사실 하늘이 의도적으로 사람에게 보여준 것이다. 이런 천인감응(天人感應)은 또 도(道)가 사람에게서 멀리 않은 체현이다.
《역전(易傳)》에서 “천지의 큰 덕을 일러 생이라 한다(天地之大德曰生)”고 했다. 높은 경계(境界)에서 보자면 ‘생(生)’의 진정한 함의는 바로 구도(救度)로 다시 말해 사람에게 살길을 알려주는 것이다.
또한 천상변화의 매 한 걸음은 다 질서 있게 배치된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만약 역도(易道)의 원칙으로 이런 배치를 본다면 그럼 매 한 걸음의 변화는 모두 그와 상응하는 괘상(卦象)으로 표시할 수 있다. 이 괘상이 상징하는 인사물(人事物)이 바로 이 단계 천상변화 아래의 주요 내용인데 이것이 바로 역괘와 천상 사이의 대응관계다.
근대(近代) 이후 천상의 변화를 만약 대도(大道)의 각도에서 본다면 전체 우주는 음양반배(陰陽反背 음과 양이 서로 어긋남), 음성양쇠(陰盛陽衰)의 상태에 처해 있다. 만약 불가(佛家)의 개념으로 말하자면 그럼 말법시기로 들어선 것이다.
소위 음양반배란 바로 태극 속의 음양(陰陽)이란 두 가지 물질이 더는 조화롭게 융합하지 못하고 더는 한 마음 한 덕(德)으로 상호의존하지 못하며 서로 어긋나서 각자 그 사(私)를 위한다는 것이다. 음성양쇠란 바로 음성(陰性)의 물질과 생명이 갈수록 강대해져서 양성(陽性)의 물질과 생명이 갈수록 쇠약해진다는 것이다.
음과 양 두 물질은 각기 태극 속의 물질과 정신에 대응하는데 극히 높은 층차에서 보자면 정신과 물질의 관계는 마땅히 정신을 체(體)로 하고 물질을 용(用)으로 삼아야 한다. 하지만 음성양쇠의 상태에서는 정신이 약세에 처해 있고 물질이 강세에 처해 물질이 정신을 위한 쓰임이 되지 못하고 도리어 정신이 물질의 노예가 된다.
오행 속에서, 인류 사회 속에서 이런 천상(天象)에 대응하는 사회형세는 우선적으로 바로 전반적인 도덕의 패괴(敗壞) 때문에 세상 기풍이 날로 떨어지는 것이다. 유물과학을 신봉하면서 더는 신불(神佛)과 진도(真道)를 신봉하지 않는다. 돈과 이익을 가장 중시하며 더는 도의(道義)와 양지(良知)를 추구하지 않는다. 남자는 양강(陽剛)의 기가 부족해 책임과 감당이 부족하고 여자는 갈수록 강하고 교만해져서 이기적으로 멋대로 군다. 음(陰)은 음(淫)이나 은(癮)과 통하기 때문에 마약을 흡입하고 음란한 일을 하는 일들이 갈수록 많아진다.
오행으로 구성된 사람이 사람노릇을 하는 기초적인 표준은 바로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다. 그러나 음양반배와 음성양쇠의 천상 아래에서 대부분 다 변이되어 불인(不仁), 불의(不義), 불례(不禮), 부지(不智), 불신(不信)하는 사람이 되었다.
역도(易道)로 보자면 이런 천상과 대응되는 괘상이 바로 천지비(天地否) 괘다. 비괘(否卦)는 상괘는 건(乾 ☰)이고 하괘는 곤(坤 ☷)으로 건괘는 양이니 하늘이 되고 곤괘는 음이니 땅이 된다. 때문에 양기는 위로 가고 음기는 아래로 내려가 음양 두 기가 반대로 가면서 서로 융합하지 않기 때문에 음양반배(陰陽反背)가 된다.
또한 건괘는 위에 있어서 외괘(外卦)가 되고 곤괘는 안에 있어 내괘(內卦)가 되는데 양기(陽氣)가 멀리 떠나면 음기(陰氣)가 들어오기 때문에 음성양쇠(陰盛陽衰)가 된다.
건괘는 양으로 남자를 대표하고 곤괘는 음으로 여자를 대표하니 음양반배가 되며 때문에 노총각과 노처녀가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사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진다. 음양이 서로 사귀지 않으니 만물이 생겨나지 못하며 때문에 출산율이 매년 떨어진다. 국가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이런 천상에 상응하는 가장 전형적인 행동이 바로 지난 40여 년간 시행된 계획생육(計劃生育 강력한 산아제한)정책이다. 이 과정에 수천만에서 1억이 넘는 생명들이 피해를 입었다. 사실 사람들이 모두 아이를 원하지 않을 때면 이 한 시기 인류 역사 역시 끝까지 간 것으로 미래가 없는 것이다.
건괘는 양강(陽剛)한 군자(君子)와 용마(龍馬)의 정신을 대표하고 곤괘는 음유하고 유약하며 진취적인 생각이 없는 것을 대표하는데 곤괘는 또한 물질을 대표한다. 건이 밖에 있고 곤이 안에 있기 때문에 세인들 대다수는 군자를 멀리하고 소인을 가까이 한다. 겉으로는 무서워보여도 속은 부드럽고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내심은 비루하며 오직 물질적인 향수만을 추구하고 정신과 도덕의 회복은 추구하지 않는다.
또한 건괘는 통치자를 대표하며 곤괘는 백성을 대표한다. 음양반배이기 때문에 통치자는 근본적으로 백성들의 생사를 관할하지 않고 백성들 역시 그것이 하루 빨리 멸망하기만 기다린다. 건괘는 또 엘리트나 부자, 관리 등을 대표하며 또한 재물을 대표한다. 반면 곤괘는 이름이 없거나 평범하고 곤궁한 사람을 대표하며 또한 음험한 소인을 대표한다.
건괘가 외괘가 되고 곤괘가 내괘가 되기 때문에 괘사(卦辭)에서 “비는 막혀서 사람이 가지 못함이니 군자가 곧으면 이롭지 않고 큰 것이 가고 작은 것이 온다.(否之匪人,不利君子貞,大往小來)”라고 했다.
그러므로 돈이 있는 사람이나 엘리트 및 관리 등이 앞을 다퉈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려하고 통치자 역시 끊임없이 밖으로 돈을 뿌리며 동맹을 매수하려 하는데 거래하는 자들은 오히려 모두 이익만을 추구하고 의리를 망각한 자들이다. 잃는 것은 엘리트요 불러오는 이들은 대부분 도덕규범이 없고 먹는 것만 좋아하며 게으른 자들이거나 향락을 누리려는 평범한 소인들이다. 이것이 바로 “큰 것이 가고 작은 것이 온다”는 구절과 대응한다.
비(否)는 또 비(痞)와 발음이 같은데 비괘(否卦)의 천상 아래에서 각 업종에서는 모두 건달이 득세하고 군자는 움직이기 어렵다.
비는 또 피(疲)와 발음이 같아서 세간의 중생들 대다수는 모두 심신이 피로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생을 겪는다.
비괘에는 또 한 층의 함의가 있으니 막혀서 통하지 않는 것으로 세인의 타락과 패괴는 이미 자신을 사지로 몰아넣었다. 때문에 누구든지 어디에 출로가 있는지 볼 수 없으며 대부분 미망에 빠져 무기력하게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
음성양쇠의 천상 아래에서는 갈수록 음사(陰邪)와 소인(小人)이 물 만난 고기가 된다. 필자는 또 한 가지 현상을 발견했는데 세간에서 활개를 치는 그런 사람들의 대다수는 모두 음계(陰界)의 중생이 사람으로 전생한 것이다. 가령 요마귀괴(妖魔鬼怪)나 각종 동물 또는 수족(水族) 등의 생명이 상당히 많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대다수 전형적인 물질주의자로 재물을 탐하는데 욕심이 끝이 없다. 각종 패괴(敗壞)된 언행으로 세인의 관념을 이끌어 변이시키며 도덕의 최저선이라곤 전혀 없다. 물론 극소수의 사람들은 그래도 표현이 아직 괜찮다.
또 한 가지 현상은 바로 최근 20년 이래 적지 않는 빈껍데기 세인들이 나타났는데 이들은 단지 육신(肉身)만 있고 원신(元神)이 없는데 남녀노소 모두 있다. 속인 중에서는 대부분 도덕이 패괴되어 정념(正念)이라곤 전혀 없는 사람들인데 이 역시 음성양쇠의 천상과 관련이 있다.
음성양쇠의 또 다른 표현은 바로 십수 년 전부터 시작되어 크게 유행한 ‘광장춤’ 및 근년의 라이브 생방송 등인데 수많은 남녀노소가 참여했다. 사람들은 마치 자신의 육체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고귀하고 우아함, 지혜와 관용, 선과 진리를 향한 추구를 망각하고 미혹에 빠져 술에 취한 듯 흐리멍덩하게 살아간다.
아주 높은 경계에서 보자면 적어도 1992년부터 시작해 인류사회는 말법시기의 말법시기로 들어갔다. 다시 말해 이 한 시기 인류문명은 이미 종점에 도달했고 곧 마감될 것이다. 이 한 시기는 비괘의 상구효(上九爻)에 대응하는데 그 효사에 “비색한 것이 기울어진 것이니 처음에 비색하나 나중에 기뻐한다(傾否,先否後喜)”라고 했다. 또 그 상(象)에 이르길 “비가 마치면 기울어지니 어찌 오래갈 수 있으리오(否終則傾,何可長也)”라고 했다.
다시 말해 비색(否塞)한 것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기울어지거나 전복되어 곧 물극필반(物極必反) 비극태래(否極泰來 역주: 천지가 서로 막히는 비괘가 오래 극에 달하면 반대로 천지가 잘 소통하는 태괘가 된다는 의미. 물극필반과 유사하다)가 된다. 만약 괘상에서 육효(六爻)의 위치를 인체 부위로 본다면 초효(初爻)는 발, 이효는 다리, 삼효는 고관절, 사효는 복부, 오효는 가슴, 상효(上爻)는 머리가 된다. 다시 말해 이 모든 것이 이미 머리에 이른 것으로 종점에 도달한 것이다.
동시에 우리가 비괘(否卦)의 ‘否’를 보면 ‘口’ 위에 ‘不’가 있는데 ‘不’는 또 ‘포(布)’와 발음이 같다. 입 위에 천(布)이 있으니 이는 바로 마스크를 상징한다. 때문에 2019년 겨울 온역(瘟疫)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거의 전 세계인들이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이 역시 비괘의 괘상과 관련이 있다.
비(否)자의 구조는 ‘不+口’이니 다시 말해 현재 중국에서는 일반 백성들로부터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다 언론자유가 없고 진실을 말할 수 없는데 말 때문에 죄를 짓는 일이 도처에 있기 때문이다. 또 한 층의 의미는 바로 누구나 다 그것(중공)을 좋지 않다고 하고 모두 그것을 부정하는데 이 모든 게 다 비괘의 괘상에 부합한다.
물론, 천상변화는 각기 다른 층차에 각기 다른 표현이 있다. 삼원구운(三元九運) 이론에 따르면 인간세상의 운기(運氣)변화는 540년을 하나의 큰 주기로 삼는데 이를 대원(大元)이라 한다. 또 180년을 작은 주기로 삼는데 이를 정원(正元)이라 하며 하나의 정원은 또 3개의 단원(單元)으로 나뉘는데 각기 상중하(上中下) 삼원(三元)으로 각각 60년이다.
매 하나의 단원은 또 각각 20년씩 3개의 운(運)으로 나뉘는데 상원(上元)에 일운(一運), 이운(二運), 삼운(三運)이 있고 중원(中元)에 사운(四運), 오운(五運), 육운(六運)이 포함되며 하원(下元)에 칠운(七運), 팔운(八運), 구운(九運)이 포함된다. 이는 또 각각 후천팔괘(구궁)의 수와 북두구성(북두칠성에 좌보성左輔星과 우필성右弼星을 더한 것)으로 구별되어 인간세상의 운기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이 구운(九運)은 각각 일백운(一白運), 이흑운(二黑運), 삼벽운(三碧運), 사록운(四綠運), 오황운(五黃運), 육백운(六白運), 칠적운(七赤運), 팔백운(八白運), 구자운(九紫運)이다.
가장 최근의 상원 갑자는 1864년가 되고
1운은 1864년부터 1883년까지고 감괘(坎卦)가 일을 주관한다.
2운은 1884년부터 1903년까지고 곤괘(坤卦)가 일을 주관한다.
3운은 1904년부터 1923년까지로 진괘(震卦)가 일을 주관한다.
중원 갑자는 1924년부터 시작되며 그중
4운은 1924년부터 1943년까지로 손괘(巽卦)가 일을 주관한다.
5운은 1944년부터 1963년까지로 중궁(中宮)에 해당한다.
6운은 1964년부터 1983년까지로 건괘(乾卦)가 일을 주관한다.
하원 갑자는 1984년부터 시작하는데
그중 7운은 1984년부터 2003년까지이며 태괘(兌卦)가 일을 주관한다.
8운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로 간괘(艮卦)가 일을 주관한다.
9운은 2024년부터 2043년까지로 리괘(離掛)가 일을 주관한다.
여기서는 하원갑자 1984년부터 말해보자.
1984년부터 2003년까지 하원 7운으로 태괘(兌卦)가 주관한다. 태괘는 입(口)이 되고 정서쪽(正西)이 되며 기쁨이 되고 언어가 되고 언론이나 방송 등이 된다. 때문에 1984년부터 시작해서 중국에서는 각종 유행음악, 상성(相聲 일종의 만담), 평서(評書 역주: 민간문예의 일종으로 긴 이야기를 강설하는 것), 소품(小品), 희곡(戱曲), 곡예(曲藝) 등의 각종 오락형식이 널리 유행했다.
태괘는 또 정서(正西)가 되고 언어가 되고 말솜씨나 말재주가 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영어공부가 보급되었고 갈수록 많은 젊은이들이 강의나 말재주를 중시하게 되었다. 이 운기 속에서 언론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
태괘는 또 훼손이나 투쟁을 대표하기 때문에 이 운기 중에서는 액션영화나 쿵푸영화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홍콩영화의 황금시기가 이 시기에 해당한다. 태괘는 또 소녀(少女)를 대표하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많은 여자 가수나 여배우 등이 나타났다.
오행 속성상 태괘는 또 금(金)에 속하므로 경제, 금전을 대표하고 또 서방을 대표하므로 개혁개방에 따라 서양과 교류가 빈번해지고 경제도 안정적으로 발전한다.
특히 특수한 점은 이 시기에 또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기공열조가 일어난 것이다. 기공활동은 70년대 중기부터 시작되어 80년대에 이르러, 특히 태괘 운기 중에 기공을 배우는 사람이 갈수록 많아졌고 사회 각계계층에 파급되었으며 기공문파도 갈수록 많아졌다. 당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기공 고조 중에서 전국적으로 약 2천여 개의 문파(門派)가 있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거의 매일 서로 다른 문파의 기공사들이 기공보고회를 개최했다.
태괘는 또 입이 되고 강연이 되기 때문에 기공열조 역시 천운에 응해 생겨난 큰 사건이다.
바로 이 시기에 가장 큰 환영을 받은 공법(功法)이 바로 리훙쯔(李洪志) 대사가 전하신 고덕대법(高德大法)인 파룬따파(法輪大法)다. 고심한 내함과 병치료와 건강에 탁월한 효과 때문에 1992년 5월부터 1999년 7월까지 불과 7년 사이에 1억이 넘는 수련생들이 파룬궁을 수련했다.
파룬따파는 우주 최고특성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따라 수련생들의 수련을 지도하는 것으로 도가(道家)의 개념으로 말하자면 파룬따파는 무량한 우주에서 가장 궁극적인 대도(大道)로 다시 말해 천도(天道)이며 천도의 모든 내함은 다 천의(天意)이다. 왜냐하면 천상(天象)이란 천의의 체현이기 때문인데 태괘의 운기 중에서 진정한 천의는 바로 파룬따파가 세간에 전해져 나와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이 역시 기공열조가 세상에 나타난 근본목적이다.
당시 중공 총서기 장쩌민은 강렬한 질투심에서 1999년 7월 20일 수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잔혹한 탄압을 발동했다. 아울러 전국의 선전기관을 총동원해 파룬궁 및 창시인에 대해 천지를 뒤덮을 듯한 요괴화된 모함선전을 진행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1999년 7월부터 2001년 연말까지 신화사에서 발표한 파룬궁 비방과 모함보도만 무려 30여 만 편에 달했고 이외에도 중앙과 지방의 라디오와 TV 방송 등에 거의 매일 파룬궁을 악랄하게 공격하는 보도가 방송되었다.
이 모든 일체는 천상변화에 따른 산물이며 다시 말해 태괘의 운기가 체현된 것이다. 우주 중에는 상생상극(相生相克)의 이치가 있는데 특히나 오행 속에 이르면 이 이치는 도처에 없는 곳이 없게 된다. 그 어떤 일이든 지지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하는 이가 있고 믿는 이가 있으면 믿지 않는 이가 있다. 때문에 이런 일이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이다.
2004년부터 2023년까지는 하원 8운에 해당하며 이때는 간괘(艮卦)가 일을 주관한다. 간괘는 오행에서 토(土)에 속하며 방위는 동북(東北)이고 대문, 방, 도로 등을 대표한다. 이 기간에 특히 2004년부터 시작해서 전국 각지 부동산가격이 폭등했고 부동산 관련업종이 극도로 발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대형 토목공사를 벌여 교량건설, 도로보수, 댐 건설, 빌딩건설 등이 그치지 않았다.
간괘는 또 소남(少男)이고 방위가 동북이라 연예계에서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출현했다. ‘꽃미남’이란 단어는 이 시기의 산물이다. 동북(東北) 출신의 수많은 아이돌과 한국 및 일본 배우들 역시 큰 환영을 받았다.
간괘는 또 개를 대표하기 때문에 최근 20년간 애완동물이 갈수록 많아졌고 다양한 고양이나 개가 환영을 받았다.
간괘는 또 산이 되고 흙더미나 묘지를 대표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적지 않은 지역에서 또 대대적으로 묘지를 없애고 농지로 만들거나 묘지를 이전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말한 것은 간괘의 운기가 인간세상 가장 표면에 나타난 반영이다.
이외에도 간괘는 또 멈춘다는 함의가 있어서 한가지 상태의 종지(終止)와 다른 상태의 시작을 표시한다. 왜 종지의 함의가 있는가? 왜냐하면 간(艮)자의 본래 뜻이 극한이나 경계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사물의 발전운동이 이미 극한에 도달하고 끝에 도달했기 때문에 더는 진행할 수 없으므로 종지해야 한다. 만약 계속해서 운동하고 발전하려면 그럼 오직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우리가 보면 제한이란 한(限)자와 물러난다는 퇴(退)자에 모두 간(艮)이 들어있다.
그렇다면 간괘의 운기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천의(天意)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삼퇴(三退 여기에 艮이 들어 있다)열풍이다.
하원 8운의 간괘 운기가 2004년 시작된 후 2004년 연말 《구평공산당(九評共產黨)》이란 책이 세상에 나왔다. 세간에서 정식으로 삼퇴열풍의 서막을 열었고 갈수록 많은 세인들이 《구평(九評)》의 전파와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지속적인 진상 알리기를 통해 대법 진상과 중공악당의 잔혹하고 사악함을 점차 분명히 알게 되었다. 이 때문에 중공관련 조직인 사악한 당(黨), 단(團), 대(隊) 탈퇴를 선택해 자신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했다.
왜냐하면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우주대법(宇宙大法)으로 우주 최고특성 진선인을 수련원칙으로 하는 고덕대법이라 우주시공과 만물중생(萬物衆生)을 육성한 근본이기 때문이다.
사상 속에 대법에 저촉하는 염두가 있거나 또는 사당(邪黨)이 주입한 거짓말의 독소가 있는 모든 사람들과 사당 조직에 가입하면서 그것을 위해 생명을 바치겠노라고 선서한 사람들은 모두 우주의 역사에 의해 도태될 것이다. 천상변화의 근본적인 목적은 바로 우주중생의 미래를 위한 것으로 오직 진상을 명백히 알고 중공 조직에서 탈퇴한 그런 사람들만이 미래로 진입할 수 있다. 때문에 간괘의 운기 속에서 다른 사회현상은 모두 표상과 가상에 불과하여 오직 삼퇴만이 진상(真相)이다.
2020년 하반기까지 이미 3억 6천만 명이 중공관련 조직을 탈퇴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순히 운기의 각도에서 말하자면 세인에게 남은 시간은 길어야 3년을 넘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더 짧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온역의 출현이 바로 중생에게 제출한 엄중한 경고이기 때문에 세인은 반드시 기연을 소중히 여기고 절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만겁(萬劫)이 지나도 회복될 수 없으니 나중에 후회해도 늦다!
2024년부터 하원 9운에 들어가면 리괘(離掛)가 주관한다. 리괘는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고 해가 되고 문(文)이 되며 예(禮)가 되고 려(麗)가 된다. 화는 밝음을 주관하고 문과 예는 문화나 문명을 가리킨다. 화는 또 양(陽)이 되고 사람의 정신을 대표한다. 려(麗)란 바로 아름다운 것으로 이 기간에 인류사회의 역사는 신기원(新紀元)으로 들어가 참신한 문명이 시작되는 시기가 된다.
전통적인 신전문화(神傳文化)가 장차 부흥될 것이며 정법시기 대법제자들이 미래인에게 남겨놓은 신문화(新文化) 역시 광범위하게 보급될 것이다. 일체 낡은 것과 좋지 않은 생명과 물질은 모두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며 세인의 추구는 다시 정신적인 측면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왜냐하면 ‘리(離)’자에는 또 분리, 벗어남, 떨어짐과 날아오름의 함의가 있기 때문이다.
리괘는 오행에서 화(火)가 되며 화는 위로 올라가고, 화는 또 활동을 주관하기 때문에 신적(神跡)이 펼쳐지고 빛이 크게 드러나는 시기가 된다.
이상의 분석은 삼원구운 이론에 근거해 얻은 결론이다.
이외에도 만약 지지(地支) 오행의 각도에서 본다면 해자축(亥子丑)은 북방 수국(水局)이 되며 자수(子水)가 정북방에 위치한다. 감괘(坎卦) 역사 정북방에 위치한다. 만약 시간 속에서 놓고 본다면 또한 이와 같다. 다시 말해서 자수(子水 지지에 자가 들어가는 해, 여기서는 2020년)의 해는 감괘에 속해 감괘가 주관한다. 2020년은 경자년(庚子年)이기 때문에 이 해의 운기 역시 모두 감괘의 내함 속에서 체현된다.
감괘(☵)는 물을 대표하는데 수(水)의 전서(篆書)를 보면 감괘의 괘상과 같다. 그 괘상은 일양(一陽)이 중간에 있고 위아래로 각각 음효(陰爻)가 있는데 감괘는 양을 체로 삼고 음을 용으로 삼는다. 양효가 음효에 포위되어 있기 때문에 감괘의 함의는 험하고 빠진다는 뜻이 있다. 또 중년남성이나 서열상 둘째 남자를 대표한다. 또 쥐의 상이 있고 물고기나 자동차를 상징하며 또 음험한 소인이나 도덕 등을 대표한다.
객관적으로 말해서 《주역》에서 그 어떤 괘든 모두 정부(正負) 두 방면이 함의가 있다. 왜냐하면 모두 오행 속에 있기 때문인데 길한 것이 있으면 흉한 것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시기는 음성양쇠 음양반배의 말겁시기에 속하기 때문에 이미 하나의 정상적인 시기가 아닌데 다시 말해 일체는 다 이미 마지막에 가깝고 끝에 도달했다. 때문에 사람에 대해 말하자면 감괘는 바로 재난(災難)을 상징한다.
2020년 경자년에서 천간인 경금(庚金)이 지지인 자수(子水)를 생한다. 또 감괘가 주관하기 때문에 물난리가 심각할 것이며 재난의 면적이 크고 지속시간도 길 것이다. 감괘는 또 술이 되고 독(毒)이 되는데 가장 고급 독이 바로 이번 큰 역병속의 바이러스다. 감괘는 겨울에 왕성하고 특히 자월(子月 역주: 음력 11월)에 왕성하므로 겨울이 되면 역병이 더욱 심해질 것이다.
이외에도 법(法)과 치(治) 두 글자의 구조에 모두 물이 있으니 물은 또 법률을 대표한다. 감괘는 또 음험함을 대표하니 이 때문에 음험한 소인이 홍콩에서 악명을 떨치며 소위 국안법(國安法)을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오행 중에서 목(木)은 동방을 주관하고 금(金)은 서방을 주관한다. 다른 저층공간에서 중공악당 생명형식은 바로 홍색(紅色) 악룡(惡龍)이다. 이 공간에서 드러나는 색깔 역시 홍색인데 홍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한다. 오행 상극이론에서 수극화(水克火)가 되고 또 간지에서 경금(庚金)이 자수(子水)를 생하는데 경금(庚金)은 또 서방국가를 대표한다. 그러므로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 가장 중요한 또 하나의 천상은 바로 천멸중공(天滅中共)이 세간에서 전면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할 것이다.
미국을 대표로 하는 전 세계 정의로운 국가들과 정의로운 정치세력 및 정의감이 있는 세인들이 이미 중공악당의 사악한 본질을 똑똑히 간파하고 여러 각도에서 전면적으로 중공을 포위토벌하고 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과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도 천간이 신(辛)과 임(壬)으로 오행에서는 금(金)과 수(水)로 서로 연결된다.
또 지지인 축(丑)과 인(寅)이 간궁(艮宮)에 속한다. 간괘는 한 상태의 결말과 새로운 상태의 시작을 대표하므로 각각 축년(丑年)과 인년(寅年) 두 해에 대응한다. 이로써 본다면 사당의 말일이 이미 눈앞에 다가왔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보다 높은 각도에서 보자면 현재의 인류는 말겁(末劫)시기에 처해 있다. 다시 말해서 장차 대도태(大淘汰)가 도래할 것이다. 때문에 경자년은 한해는 그 어떤 사람에 대해서든 모두 하나의 감(坎 구덩이)이 되고 관(關)이 될 것인데 왜냐하면 감괘 자체에 재난을 겪는다는 함의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늘은 호생(好生)의 덕을 지녔기 때문에 세상을 구할 대법인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이미 전해졌다. 때문에 일반인에 대해 말하자면 오직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란 구자진언(九字眞言)을 외우고 중공 조직에서 탈퇴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만 하면 이 큰 겁난을 편안히 넘어가 미래로 진입할 수 있다.
(계속)
[역주: 이 문장은 원래 2020년 10월 4일 중문 정견망에 발표된 것으로 저자는 문장을 발표할 당시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이 점에 대해 한글 독자들의 양해를 구한다.]
원문위치: http://zhengjian.org/node/26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