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대륙 신생(新生)
【정견망】

우리 집에는 2005년부터 우담바라 꽃이 활짝 피어났다. 처음에는 우리 집 정원 나무에서 발견되었다. 내가 이 작은 꽃을 처음 보았을 당시에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 당시 우리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했고 2006년에야 컴퓨터를 샀다. 나는 곧 남편더러 인터넷에 접속해 우담바라 꽃의 모양을 찾아보게 했다. 남편이 검색으로 찾아낸 우담바라 꽃의 모양과 대조해보니 우리 집에 핀 꽃과 똑같았다. 나중에 명혜망(明慧網)에 동수가 올린 우담바라 꽃 사진을 보고 우리 집에 핀 이 작은 꽃들이 바로 불화(佛花)인 우담바라 꽃임을 확실히 알았다.
우리 집 창문 유리와 정원 식물 및 나무 위에는 2006년부터 우담바라 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고 아울러 1년 내내 지지 않는다. 내가 일하던 직장에서 내가 늘 다니던 길가에도 두 그루 회화나무가 있었는데 2007년부터 우담바라 꽃이 피었다. 첫해에는 단지 나뭇잎 위에 아주 작은 꽃이 피어나 당시 내가 그것을 꺾어다 줄곧 사부님 법상 앞에 놓았다.
2008년부터는 꽃이 아주 많이 피기 시작했고 기본적으로 나무 전체에 다 피어났다. 나는 가지 위에 핀 여러 송이를 채취해 꽃다발로 만들어서 마찬가지로 사부님 법상 앞에 바쳤다. 2009년에는 더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아직 7월이 되기 전임에도 나무 가득 불화가 활짝 피어났는데 너무나 신기했다.
진상을 듣고 알게 된 직장 동료들도 모두 와서 불화를 관람했다. 내가 그들에게 검색해서 찾아낸 꽃의 유래에 대해 들려주자 그들은 부처의 존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또 막 법을 얻은 지 얼마 안 되는 신수련생들에게는 수련의 기초를 진일보로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나는 또 여러 개의 꽃다발을 만들어 우리를 고도(苦度)하시는 사부님께 바쳤다.
2012년 나는 직장에서 은퇴해 원래 살던 곳을 떠나려 할 때 사실 아주 미련이 많이 남았다. 진정으로 내려놓지 못한 미련은 바로 집안에 활짝 피어 있던 불화였다. 세인들이 이것을 보면 신(神)에 대한 믿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위로했고 일부는 꺾어서 꽃다발을 만들었다. 나는 또 깨끗한 모래를 스티로폼 상자 안에 담아 물을 주었다. 그리고 이 불화를 정성껏 모래 속에 꽂아두었는데 지금 이미 8년(처음 제작한 지는 이미 십 수 년이 지났다)이 지났다. 불화를 받치던 나뭇가지와 잎은 이미 다 말라버렸지만 이 불화만은 오히려 완전한 모습으로 여전히 활짝 피어 있다.
이 신기하고 상서로운 우담바라 꽃들은 마치 날씬한 백의의 천사처럼 아름답기 그지없다. 가지와 잎이 말라 수분도 없고 영양공급도 없을 텐데 오직 성결(聖潔)한 불화만이 십 수 년간 활짝 피어있으니 만약 내가 직접 보지 않고 말로 듣기만 했다면 정말로 불가사의해서 믿지 못했을 것이다. 불화(佛花)는 정말 너무나 절묘하고 또 너무나 신기하다!
우담바라 꽃이 활짝 핀 것은 전륜성왕(轉輪聖王)께서 세상에 내려와 법을 전하고 사람을 구도하시는 것을 나타내는 표지다. ‘전륜성왕’께서는 지금 한창 대법(大法)을 널리 전해 세인을 구도하고 계신데 이것이 바로 불화가 세인들에게 알려주는 최대의 천기(天機)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6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