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德惠)
【정견망】
청나라 진해현(鎮海縣 지금의 절강 영파시 진해구)에 이오(李五)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외모가 흉악해서 안색이 검고, 흉악했으며, 두 눈이 크고 두드러져 마치 화를 내는 것처럼 보였다. 때문에 그를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하며 사귀기를 꺼려했다. 이오의 집안은 매우 가난했고, 얼굴도 험악해 그를 고용하려는 사람 더욱 없었다.
생계를 위해 이오는 관공서에 가서 마쾌(馬快)가 되었다. 마쾌란 관아에서 사람을 잡아오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아전의 일종인데, 그의 흉악한 모습이 여기에 쓸 곳이 생겼다. 하지만 이오는 탐욕심이 지나쳐서 이 기회를 이용해 백성들에게 공갈 협박으로 등쳐먹는 일이 다른 마쾌보다 훨씬 심했다.
그는 점차 마쾌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그가 받는 뇌물이 전보다 훨씬 더 많아졌다. 동시에 상사에게 점점 더 잘 보여 “관부(官府)에 응답하면 안 되는 일이 없는” 정도가 되었다. 그는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했다. 수개월 동안 기세가 날로 세지고, 먹고, 남의 아내를 강탈하고, 재산을 빼앗고, 은전을 갈취하고, 백성이 자식을 팔아먹게 해서라도 반드시 그의 욕심을 채워야 했다.
이오가 부유해진 후 또 향신(鄕紳 지역 신사)들과 왕래하게 되었고 현(縣)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러나 이오가 한창 장년이고, 의기양양할 때 갑자기 괴질에 걸려 매일 침대에 누워 요양을 취해야 했다. 몸이 너무 아파서 마치 고문을 당하는 것 같았다.
집이 성황당 근처였기에 그는 “성황 어르신이 나를 심하게 고문했다”고 중얼거리곤 했다. 점점 사흘에 한 번씩 옷을 벗더니 마치 고문당하는 죄수처럼 바닥에 엎드렸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의 다리에 ‘검은 부종’을 보았지만, 나중에는 ‘살이 떨어져 뼈가 드러났다.’ 그는 아파서 밤낮 울부짖었다. 주변에 살거나 지나가는 사람마다 이오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었고, 이오가 보응을 당했다고 하며 참으로 보살이 신령하다고 말했다. 성황당에 한 승려가 있었는데, 밤에 대전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듣곤 했는데 일어나 보면 아무도 없었다.
호기심에서 이 스님은 어느 날 어두워지기 전에 대전의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밤이 깊어지자 대전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고 족쇄를 찬 귀신이 부지기수 있는 것을 몰래 보았는데, 문득 이오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매질과 호통, 그리고 용서를 비는 소리만 들렸다. 이윽고 귀졸이 “이대(李大)를 데려왔습니다”고 아뢰는 소리가 들렸다. 이대도 이오와 마찬가지로 마쾌인데, 직위를 이용해 백성들을 협박해 미움을 샀다. 그의 악행이 이오보다 조금 뒤떨어졌을 뿐이지만, 백성들에게 딸을 팔도록 강요하고, 고발된 이의 아내를 빼앗기도 했다.
스님은 이 일을 듣고 처음에는 악인에게 보복당할까 봐 두려워 감히 말을 하지 못했다. 다음 날 그는 이대(李大)의 안부를 묻고 나서야 이대가 갑자기 급사했음을 알았다. 알고 보니 어제 정오 무렵 이대는 길을 가다가 갑자기 한 대 맞은 듯 쓰러졌다. 이 씨가 쓰러진 뒤 “너는 오늘 가지 못한다”고 중얼거려 원혼(冤魂)이 몸에 붙어 그의 입을 빌어 복수하는 것을 알게 됐다. 이대는 사람들에게 들려 귀가하던 날 밤 사망했고, 이오도 같은 날 사망했다.
이 일을 기록한 용납거사(慵訥居士)는 이렇게 평했다.
탐욕심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있지만 이 두 사람은 수중의 권력을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길 마치 미친 것처럼 날뛰며 하늘의 이치를 해치는 천인이 공로할 짓을 저질렀다. 때문에 이런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응보이며 세상 사람들은 마땅히 이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이오, 이대 두 나쁜 관리가 한때 제멋대로 날뛰다가 결국 응보를 받은 것을 보면 인과응보의 법칙은 어길 수 없는 천리(天理)다. 선과 악에는 결국 보응이 따르는데 보응이 없는 게 아니라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설사 사람이 이오, 이대를 처벌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공간의 성황신과 원혼이 손을 써서 그 둘을 처리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선을 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인내하고, 견지하고, 선념과 선행을 굳건히 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때가 되어 사람이 당신에게 선한 보답을 하지 못하면, 하늘이 당신을 포상할 것이다. 반대로 악을 행하는 자는 반드시 제 때에 회개하고, 제 때에 보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징벌하지 못하더라도 때가 되면 하늘에서 벌을 내릴 것이다.
자료출처: 청조 용납거사가 쓴 《지문록(咫聞錄)·12권 이오(李五)》
오늘날의 중공은 나라 통치는 무능하지만, 오히려 사람을 잘 해치며 부패가 극에 달했다. 그것이 인간 세상의 정권을 장악하고 있으니, 그 누구도 처벌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하늘이 손을 쓰기 시작했고, 하늘이 중공이란 이 사악한 당을 멸망시키려 한다. 그래서 코로나 역병이 생겼고, 중공이 반복적으로 도시를 봉쇄하며 경제가 곤두박질쳤다. 사실 더 큰 처벌과 더 큰 천재지변이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이때 사람이 평안해지려면 “군자는 위험한 담벼락 아래 서지 않는다”고 했으니 곧 멸망할 중공의 당, 단, 대에서 하루 빨리 탈퇴해야 중공이 당하는 재앙을 피할 수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7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