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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인의 각도에서 글자를 풀다 (1): ‘자(字)’에서 시작

연리지(連理枝)

【정견망】

한자(漢字)는 세계에서 가장 심오하고, 가장 신기하며, 가장 신비한 문자다. 예부터 지금까지 한자에 대한 인식은 어진 사람은 어짊을 보고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를 보았다. 몇 년 전 호남(湖南) 모 시(市)의 한 부시장이 한자를 애호해 사직하고 갑골문 연구를 시작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아마 2016년 그가 갑골문에서 우주의 기원에 대한 암호를 풀었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던 것 같다. 당시 보도에 상세한 설명이 없어서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연구를 했는지 상황을 이해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이 일은 확실히 우리에게 한자는 신비롭고 또 아주 깊은 내함(內涵)을 가지고 있음을 일깨워준다.

필자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제자로서 자연히 수련의 관점에서 또 파룬따파(法輪大法) 법리에서 한자를 인식한다. 필자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에 입문한 이래 대법 법리의 깨우침 하에서 한자에 대해 갈수록 더욱 많고 더욱 깊은 이해와 인식이 생겼으며, 아울러 중화 신전한자(神傳漢字 신이 전한 한자)의 심오함과 신기를 갈수록 더 깊이 느꼈으며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신성함과 위대함을 갈수록 더 깊이 느끼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 드러낸 것은 필자 개인이 현재 있는 층차에서, 한자(漢字)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통해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법리를 깨달은 것이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부디 지적해서 시정해주기 바란다.

우리는 한자에는 깊은 내함이 있음을 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좋지 않음(不好)”이 바로 “왜(孬)”이고, “바르지 않음(不正)”이 “왜(歪)”가 되며, “취(嘴 입)”에는 입(口)이 들어 있고, “설(說)”에는 “말(言)”이 들어 있다. 생각한다는 “상(想)”에는 “마음(心)”이 있고 “상(上)”이 위를 가리키고 “하(下)”가 아래를 가리키니 “위도 아니고 아래도 아니”면 “잡(卡)”이 되어 거기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다시 말해 한자는 글자 표면만 척 봐도 함부로 만든 게 아니라 내함(內涵)과 우의(寓意)가 담겨 있음이 두드러진다.

우선 ‘자(字)’부터 말해보도록 하자. 모든 한자(漢字)를 대표하는 ‘자(字)’에 왜 아이를 뜻하는 ‘자(子)’가 들어 있을까? 여기에는 어떤 내함이 담겨 있을까?

우리는 2천여 년 전 이번 차례 동방문명의 문화를 계몽(啓蒙)한 노자, 공자, 맹자, 한비자 등이 있었음을 알고 있다. 그들은 왜 당시 마치 모두 약속이나 한 듯이 무슨 ‘자(子)’라고 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자(字)’에 담긴 의미가 바로 어린이, 시초, 계몽이기 때문이다. 노자, 공자, 맹자 등은 모두 이번 차례 문명에서 문화를 개창한 이들로 이들의 역사적 사명이 바로 이번 차례 문명에서 문화의 계몽자였기 때문에 명실상부 무슨 ‘자(子)’로 불릴 수 있다.

‘자(子)’에 시초·계몽의 뜻이 담겨 있다면, 박대정심(博大精深)한 한자를 표현한 ‘자(字)’는 왜 ‘자(子)’로 표현했을까? 여기에 담긴 천기(天機)는 바로 한자에도 시초나 본원(本源)의 뜻이 있다는 것이다. 한자에 담긴 시초・본원의 의미는 사람을 계몽하고 일깨워주는 역할을 의미한다. 통속적인 이해에 따르면 한자를 만들 때 한 가지 본원적인 뜻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즉, 한자는 아무런 근거 없이 온 것이 아니며 또 누가 멋대로 추측해서 만든 것이 아니며, 한자란 하나의 본원적인 의미에 근거해 만들어진 것이란 뜻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자 본원의 뜻을 가리켜 “한자 본의(本意 본래 의미)”라 하자. 모든 한자는 다 본원의 뜻이 있어서 한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 어느 정도 이해하는지를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한자 ‘자(字)’의 발음이 ‘자(子)’와 같고 또 왜 ‘자(子)’로 이치를 표현하는가 하는 이유이다.

물론 ‘자(字)’에는 보개(寶蓋)란 뜻이 있는데 이 보개란 바로 뚜껑을 덮는다는 뜻으로 다시 말해 즉 미혹(米)의 뜻이 담겨 있다. 즉 세인들에게 한자에는 내함이 있지만 그 내함이 표면에 있는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대부분의 경우 “좋지 않은 것(不好)이 왜(孬)”가 되는 것처럼 글자 표면에 있는 게 아니라 한자의 내함(본원의 뜻)은 글자 배후에 있다. 다시 말해 미혹을 타파해 이 뚜껑을 열어야지만 한자의 신비한 내함을 들여다볼 수 있고, 한자 본원의 의미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평론:

자(子)는 또 전통문화에서 시진(時辰)을 대표하는데 자시(子時)가 천지인(天地人)의 생일이다. 자는 또 신(神)이 전한 것으로, 노자, 공자, 맹자 등에 왜 아들이란 뜻을 지닌 자(子 아들)를 쓰는가? 아들이 있다면 바로 아버지(父)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아들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이들보다 더 높은 곳에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인데 바로 보다 큰 조물주, 창세주가 계시기 때문이다!

(계속)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4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