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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팔괘와 신전문화 해독 2: 천인합일

도생(道生)

【정견망】

2. 천인합일(天人合一)

주역팔괘와 중화문자를 요해(了解)하기 전에 우리는 반드시 두 가지 중요한 개념에 대해 알아야 한다. 하나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이고 다른 하나는 ‘상(象)’이다. 이 두 개념을 모르면 주역과 중화문자의 오묘한 신비를 깨달을 수 없다.

중화신전문화의 분위기 속에서 사람은 천지신령(天地神靈)은 수시로 서로 감응하고 서로 소통한다. 즉 인간 세상에 장차 어떤 큰 일이 발생하려면 반드시 먼저 천상(天象)에 드리워 보여주고 자연에도 징조가 나타난다. 소위 “나라가 흥하려면 반드시 좋은 징조가 있고, 나라가 망하려면 반드시 요사스러운 일이 생긴다.”[1]는 것이다.

고인(古人)은 인체・자연・우주가 한 몸으로 관통되어 전식(全息)으로 대응한다고 여겼는데 이는 ’천인합일‘ 사상의 한 가지 표현이다.

이 개념을 더 똑똑히 이해하려면 중화 역사전설 속의 우주탄생에서부터 말해보아야 한다.

《삼오역기(三五曆記)》, 《오운역년기(五運曆年紀)》 및 《술이기(述異記)》등 고서의 기록에 따르면 반고(盤古)가 천지를 개벽했다는 전설에 관해 비교적 원시적인 모습을 환원할 수 있다. 그 내용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아득히 멀고 먼 옛날, 우리가 존재하는 이 소우주(小宇宙)조차 아직 탄생하지 않았을 때 당시에는 인류가 없었고, 천지만물(天地萬物)도 없었으며, 오직 온통 혼돈(混沌)뿐이었다. 마치 계란 속에서 생명이 태어나듯이 아주 오랜 세월을 거쳐 혼돈 속에서 하나의 거대한 생명이 잉태되어 나왔으니 그가 바로 반고(盤古)였다.

반고가 잉태되어 나오는 것과 동시에 천지만물 역시 탄생했다. 이 과정에서 양기(陽氣)는 상승하고 음기(陰氣)는 하강해 혼돈 속에서 음양(陰陽)이 나뉘었고, 음양이 서로 생성하고 태극이 운행하면서, 층층의 천지를 만들어냈고 또 만물을 길러냈다. 반고의 몸은 날마다 자라났으며 천지만물 역시 반고와 한 몸으로 존재했고 같이 자라나 그의 거대한 신체의 일부분이 되었다.

반고는 천지 사이에서 무궁하게 변화해, 하늘에서는 신(神)이 되었고 땅에서는 성인(聖)이 되었으며 천지만물과 더불어 한 몸이 되어 암암리에 모든 것을 주재했다. 이렇게 아주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반고의 신체(身體)는 무한히 거대하게 자라났고 천지우주 역시 그의 신체가 성장함에 따라 개벽이 완성되었다.[2]

반고는 자신의 신체를 자연우주로 만들었으며 우리가 존재하는 지구와 수많은 은하들은 모두 그의 신체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이 말은 얼핏 들으면 불가사의하게 들릴 것이다. 그러나 일찍이 2천 5백 년 전에 붓다는 인류에게 알려주었다.

“한 알의 모래 속에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가 있다.”

불경에서는 이에 대해 하나의 해와 달이 비출 수 있는 세계를 가리켜 소세계(小世界)라 하는데 삼천대천세계란 10억 개의 소세계에 해당하는 방대한 성계(星系)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에 한 장면이 나오는데, 비록 단지 몇 마디에 불과하지만 오히려 영화 전체의 복선이 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주인공 파이가 어릴 때 그의 모친이 파이에게 크리슈나(黑天)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크리슈나가 어릴 때 장난이 너무 심해서 흙 먹기를 좋아했는데 어느 날 흙을 먹다가 모친에게 발각되었다. 이에 곧 그의 입을 벌리고 조사해보니 오히려 크리슈나의 입속에서 전체 우주를 보았다는 것이다.

사실 크리슈나에 관한 이야기는 고대 인도의 서사시 《마하바라타》와 《바가바드 기타》, 《기타 고빈다(Gita Govinda)》 등에 기록이 있으며 그는 천신(天神) 비슈누의 화신(化身)이다.

비슈누는 인도의 3대 주신(主神)의 하나인 수호신으로, 대지 여신의 요청을 받아 사람의 몸으로 인간 세상에 내려와 폭군(暴君)을 제거하고 세상을 다시 편안하게 회복시킨다. 그는 검은 머리카락 하나를 뽑아 인간 세상에 태어나 크리슈나로 화생(化生)했다. 크리슈나는 어릴 때 장난기가 심했다. 한번은 목동들과 갈등이 생기자 목동들이 그의 양어머니인 아쇼다(耶輸陀)에게 달려가 크리슈나가 땅에 엎드려 흙을 먹으면서 놀았다고 고자질했다. 아쇼다가 크리슈나를 불러 흙을 먹지 말라고 꾸짖자 그는 흙을 먹지 않았다고 변명한다. 아쇼다가 그의 입을 벌리게 한 후 입을 들여다보다가 갑자기 멍해졌다. 크리슈나가 벌린 입속에서 해와 달 및 찬란하게 반짝이는 하늘을 보았는데, 망망한 성하(星河)의 빛이 층층의 우주 성운(星雲)을 뚫고 나왔다. 그녀는 크리슈나의 입속에서 전체 우주를 보았던 것이다! 눈앞의 광경에 충격을 받은 그녀는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었다.

반고가 천지를 개벽하며서 자신의 신체를 우리 인류가 존재하는 이 소우주로 변화시켰고 은하계 등 무수하고 방대한 성계(星系)는 모두 그의 몸 안에서 운행하는데 이 얼마나 비슷한가!

중국 도가(道家)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도 모두 역사 속에서 인류에게 인체는 하나의 소우주라고 거듭 알려주었다. 인류의 신체는 우주와 대응하는 것으로 단지 하나는 미시적이고 하나는 거시적일 뿐이다. 그러나 신불(神佛)의 지혜는 보잘것없는 인류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현대과학에서도 만약 인체를 무한히 확대하면 우리 인체는 무수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세포는 또 무수한 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자는 또 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원자는 또 원자핵과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하는데…. 계속해서 세분해 내려가면 무궁무진해서 현대과학은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의 입자가 무엇인지 영원히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물리학자들도 전자가 원자핵을 둘러싸고 회전하는 것이 마치 행성이 항성 주위를 운행하는 것처럼 3가지 법칙을 따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것들의 운행과 존재 방식이 상당히 비슷하지만 단지 하나는 미시세계에 존재하고 다른 하나는 거시세계에 존재할 뿐이다. 만약 전자를 별과 같은 크기로 확대시킨다면, 인체는 바로 거대하고 무한한 하나의 우주가 아닌가? 그 안에는 무수히 많은 더욱 미시적인 생명이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반대로도 마찬가지다. 즉 우리 인류가 있는 이 우주를 무한히 축소시키면 지구와 다른 8대 행성이 태양을 주위로 도는 태양계(太陽系)를 구성하는데, 태양계와 같은 이런 무수한 항성계가 은하계를 이루며, 은하계는 또 다른 큰 은하들과 함께 은하군을 이루고, 은하군은 또 더욱 큰 은하단 및 더더욱 큰 초은하단을 구성하는데…. 최후로 무한히 축소해나가면 이 모든 것이 단지 더욱 큰 생명체의 세포에 불과한 것을 발견할 것이다. 또 더욱 무한히 축소해나간다면 반고(盤古) 신의 진면목을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이 모든 것은 반고 신의 신체이고, 우리는 단지 그의 신체에서 작은 입자 위에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지 않겠는가?

소동파는 일찍이 “여산의 진면목을 알 수 없는 것은 오직 내 몸이 산속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사실 인류의 지혜와 인식은 너무나 작고 무지하다. 때문에 신(神)은 2천여 년 전 소크라테스에게 알려주었고 소크라테스는 또 세상 사람들에게 “사람은 지혜가 없으며 인류가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지혜”라고 알려주었다. 인류는 자연과 우주에 대해 영원히 경외심을 가져야 하며 절대로 교만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을 훼멸하는 길을 걷게 된다.

중국 고대의 과학은 직접 인체・생명・우주를 연구한 것으로 현대 서방과학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걸었다. 때문에 현대과학의 개념과 표준을 사용해 중화신전문화를 가늠하고 이해한다는 것은 전혀 통할 수 없는 것이다.

중국에는 아주 오래되고 신비한 상고(上古)의 책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산해경(山海經)》이다. 《산해경》은 산경(山經), 해경(海經), 대황경(大荒經)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산경’부분을 ‘오장산경(五藏山經)’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오장(五藏)이란 고대에는 오장(五臟)을 가리켰는데 즉 대지의 오장육부(五臟六腑)가 존재하는 곳이다. 《오장산경》 결론부에서 책 전체를 총괄하며 대우(大禹)가 이런 말을 한다.

“내가 치수(治水)하면서 거쳐 간 곳은 천하의 명산 5천370개로 모두 6만4천56리에 달하며 대지 방방곡곡에 분포하는데 이를 대지의 오장이라 한다. 그 밖에 수많은 작은 산들은 모두 일일이 기록할 수 없다.”[3]

도가 내단술(內丹術)에서도 인체 내부를 하나의 우주 내지는 하나의 자연세계로 본다. 고인이 그린 《내경도(內經圖)》는 또 《내경도(內景圖)》라고도 불리는데 도가 수련과정 중의 인체를 내시(內視)한 그림이다. 그림 속 인체 내부에는 높은 산과 물이 흐르고 일월성신(日月星辰)과 자연 만물이 들어 있어 엄연히 하나의 세계이자 하나의 소우주로 사람들의 시야를 넓혀준다. 이는 수련하는 사람이 수련과정에서 ‘천목(天目)’을 사용해 본 것으로 다른 시공간에 나타난 인체를 본 것이다.

도가에서는 또 인체 대뇌가 다른 시공(時空)에 존재하는 기제를 9개 구역으로 나누고 이를 구궁(九宮)이라 한다. 매 하나의 궁(宮)에는 모두 주관하는 신(神)이 있다. 그 중 가장 중심에 있는 궁을 가리켜 ‘니환궁(泥丸宮)’이라 부르는데 이곳에서 전체 인체를 총괄하며 인류의 원신(元神 영혼)이 거처하는 곳이다. 동시에 ‘니환궁’은 또 인체 수련 중에 ‘천목’이 있는 위치다.

천목은 천안(天眼), 혜안(慧眼), 불안(佛眼), 법안(法眼) 등 여러 층차로 나뉜다. 이것이 인체에서 가장 신비한 제3의 눈이다. 천목을 통하면 우리 인류가 존재하는 물질세계를 꿰뚫고 다른 고층 시공의 존재를 볼 수 있으며 범인(凡人)이 볼 수 없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오직 수련을 통해 사람의 층차와 경계를 제고해야만 천목을 열 수 있다. 속인의 천목은 태어날 때부터 닫혀 있지만, 또 극소수 특수하거나 사명을 지닌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천목이 열려있다. 이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일반인이 볼 수 없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은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줄곧 존재해왔다.

현대의학 해부에서도 인류의 대뇌인 ‘니환궁’ 부위에서 하나의 눈을 발견했는데 그것이 사람의 눈이 가진 모든 조직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때문에 이를 ‘인류의 이미 퇴화된 제3의 눈’이라 불리며 과학계를 뒤흔들었다. 이 눈은 바로 수련계에서 말하는 ‘천목(天目)’과 일치한다.

도가에서는 니환궁을 또 ‘곤륜(崑崙)’이라 부르는데, 원신이 니환에 머무르며 인체를 총괄한다. 《산해경》에서는 곤륜산을 ‘제(帝)의 하도(下都)’라 했으니 바로 속세에 있는 천제(天帝)의 도읍이란 뜻이다. 이외에 서왕모(西王母) 역시 곤륜에 거주하며 이곳에서 대지와 범계(凡界)를 통솔하고 있다.

도가에서는 니환은 인체의 백맥(百脈)이 모이는 곳으로 천상의 물질과 에너지가 니환 위에 위치한 백회혈(百會穴)을 통해 인체로 들어간다고 본다. 즉 이곳에 인체의 천문(天門)이 있다. 풍수(風水)에서는 곤륜을 만산(萬山)의 근원이자 용맥(龍脈)의 시조로 본다. 대지의 용맥은 모두 곤륜산에서 합류하며 곤륜산에서 발원하는데, 우주 고층의 에너지가 곤륜산을 통해 대지로 유입된다. 그 후 대지의 용맥을 통해 전체 대지로 퍼지며 대자연의 순환운동을 추동시키는데 이를 통해 산천(山川)은 빛이 나고 만물은 생장하며 걸출한 인물과 신령한 땅이 생기로 가득 차게 된다.

최근 천문학자와 물리학자들이 발견한 바에 따르면 블랙홀은 모든 물질을 집어삼킬 뿐만 아니라 그 나름의 ‘흡수소화’를 거쳐 끊임없이 새로운 물질을 대량으로 뿜어낸다고 한다. 이것은 생명의 소화기 계통과 아주 흡사하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보면 우주 고층에서 온 에너지와 물질이 블랙홀의 ‘흡수와 전화(轉化)’를 통해 그중 일부가 우리 은하 등 각각의 은하로 유입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은하에 들어온 에너지는 또 우주의 맥락(脈絡)을 거쳐 태양계를 비롯한 모든 항성계로 흘러들어간다. 태양계로 들어간 에너지와 물질은 또 지구와 각 행성으로 흘러들어간다. 그 중 지구로 들어온 에너지는 곤륜산을 통해 대지로 흘러들어간다. 또 대지에 퍼져있는 용맥을 통해 전체 대자연 속에 퍼진다. 그런 후에 인체와 자연 만물로 흘러들어가, 생명의 운행과 대자연의 순환을 추동한다. 이 모든 것은 인체의 생명 기제와 얼마나 유사한가!

현대 생물학은 또 인체 매 하나의 세포는 인체 전체와 전식(全息 홀로그램)으로 대응되며 인체의 매 한 세포 속에는 전체 인체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사람의 키, 체중, 외모, 건강 등 모든 특징을 읽어낼 수 있으며 심지어 이 사람의 조상과 기원까지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20세기 저명한 양자물리학자 데이비드 봄은 《정체성과 함축적 질서(Wholeness and the Implicate Order)》라는 책에서 ‘홀로그램 우주(宇宙全息論)’라는 유명한 개념을 제시했다. 이 이론은 나중에 노벨상 수상자인 네덜란드의 G 호프트가 1993년 공식 제안했고 나중에 레너드 서스킨드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다.

홀로그램 우주이론에서는 우주는 각각의 부분들이 서로 홀로그램으로 연관된 통일된 하나의 정체(整體)라고 주장한다. 우주 정체(整體)에서 보자면 각 하위 체계와 체계, 체계와 우주 사이는 홀로그램으로 대응된다. 잠재적인 정보란 측면에서 보자면 하위 체계는 체계의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고 체계는 또 우주의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즉, 현상으로 드러난 정보에서 하위 체계는 체계의 축소판이고 체계는 또 우주의 축소판이다.

쉽게 말해서, 모든 사물은 다 4차원 시공간(時空間)의 홀로그램적 특성을 갖고 있다. 동일한 개체의 부분과 정체(整體) 사이, 동일한 층차의 사물 사이, 서로 다른 층차와 체계 속 사물 사이에, 사물의 시작과 끝, 사물이 발전하는 크고 작은 과정, 시간과 공간이 모두 서로 홀로그램으로 대응하는 관계가 있다. 각 부분 속에는 모두 다른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시에 그것은 또 다른 부분 속에 포함되어 있다.

사실 이런 현대과학의 첨단 이론이 중국에서는 이미 수천 년 전에 제안되었으며 중화문화의 ‘천인합일(天人合一)’은 이 이론을 포함해 훨씬 더 광범위하고 현묘하다.

중화문화는 신(神)이 전수한 문화로 절대 현대과학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인들은 예부터 하늘을 공경하고 신을 믿어왔기에 신(神)과의 연계가 끊어지면 중화문화는 곧 영혼을 잃은 것처럼 빈껍데기만 남아 아무런 의미도 없다.

주:
[1] 《中庸》

[2] 《三五曆紀》:天地混沌如雞子,盤古生其中,萬八千歲,天地開辟,陽清爲天,陰濁爲地,盤古在其中,一日九變,神於天,聖於地,天日高一丈,地日厚一丈,盤古日長一丈,如此萬八千歲,天數極高,地數極深,盤古極長,後乃有三皇,數起於一,立於三,成於五,盛於七,處於九,故天去地九萬裏。

《五運曆年紀》(《繹史》引)載:首生盤古,垂死化身;氣成風雲,聲爲雷霆,左眼爲日,右眼爲月,四肢五體爲四極五嶽,血液爲江河,筋脈爲地裏,肌肉爲田土,發髭爲星辰,皮毛爲草木,齒骨爲金石,精髓爲珠玉,汗流爲雨澤,身之諸蟲,因風所感,化爲黎氓。

《述異記》載:“先儒說盤古氏泣爲江河,氣爲風,聲爲雷,目瞳爲電。古說盤古氏喜爲晴,怒爲陰。”

[3] 《五藏山經》:“禹曰:天下名山,經五千三百七十山,六萬四千五十六裏,居地也,言其《五臧》,蓋其餘小山甚眾,不足記雲。”

(계속)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39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