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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이야기: 중향국에서 와서 중향국으로 돌아간 미불

덕혜(德惠)

【정견망】

북송(北宋)의 저명한 문인 미불(米芾 1051~1107년)은 원래 이름이 “불(黻)”이었지만 나중에 “불(芾)”로 고쳤다. 자(字)는 “원장(元章)”으로 서화(書畫 글씨와 그림)에서 일가를 이뤘으며 교서랑(校書郎), 서화(書畫)박사 예부(禮部) 원외랑(員外郞) 등의 관직을 역임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서법가이자 화가로서 채양, 소동파, 황정견 등과 함께 북송을 대표하는 4대가로 꼽힌다.

미불은 평생 서화 분야에서 공헌한 외에도 또 재가(在家)에서 부처 수련에 성취를 이룬 인물이다. 미불이 젊을 때 당시 불교를 신앙했는데 절강 신창현(新昌縣)에 위치한 동진(東晉) 시기 창립된 고찰 대불사(大佛寺) 절벽에 그가 쓴 ‘면벽(面壁)’이라 두 글자가 남아 있다. 이를 보면 그는 단순한 불교신자가 아니라 실제로 가부좌를 수행한 경험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사거첩(私居帖》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가(私家)에서 두문불출하며 선열(禪悅 선정의 즐거움)을 누렸다. 환법(幻法)이 이와 같으니 선열이 아니면 무엇으로 근심을 풀겠는가?”

즉 그가 선정 중에 입정(入定) 상태에 들어가 수행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했음을 알 수 있다.

만년에 그는 또 회양(淮陽 지금의 하남성 상구시 회양구)에서 근무할 때는 심지어 자신이 죽을 날을 미리 아는 초상적인 상태가 나타나기도 했다.

명대(明代) 주시은(朱時恩)이 편찬한 《불조강목(佛祖綱目)》 및 청대 《사고전서(四庫全書)》에서도 미불의 죽음에 관한 기록이 있다.

“미불은 만년(晩年)에 선(禪)에 조예가 있었으며 회양군에서 사망했다. 죽기 한 달 전 집안일을 미리 처리하고 친지들에게 작별 편지를 썼으며 평생 즐기던 서화(書畫) 등의 물건을 모두 불태워버렸다. 또 관을 하나 마련해 먹고 자고 생활하는 것을 모두 관 속에서 했다. 죽기 7일 전에는 훈채나 고기를 먹지 않았고 옷을 갈아입고 목욕한 후 향을 피우고 정좌(靜坐)했으며 죽을 날이 되자 여러 동료들을 불러 불진(拂塵)을 들어 보이며 ‘중향국에서 와서 중향국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마친 후 두 손을 합장하고 세상을 떠났다.”

미불에 관한 기록은 이외에도 《부수집(滏水集)》, 《이견지(夷堅志)》 등 여러 고서에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신빙성이 아주 높다.

그런데 여기서 미불이 임종할 때 언급한 ‘중향국’이란 무엇인가? 《유마힐경》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상방(上方)세계 쪽으로 42 항하의 모래알처럼 많은 불토를 지나면 중향국(衆香國)이란 나라가 있으니 부처님의 호칭이 향적(香積)이다.” 이 불국(佛國)에서는 “오직 청정한 대보살(大菩薩)들만 있다.”

즉, 원래 불국토 중에서 정말 중향국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미물은 확실히 수행에 성취가 있었고 죽은 후 불국(佛國) 세계로 갔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미불은 출가인이 아니라 재가 수행자였으니 수련에서 꼭 출가할 필요는 없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수련 법문은 심지어 꼭 모두 종교라는 형식으로 출현할 필요도 없다. 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전해진 파룬궁(法輪功)은 바로 기공의 형식으로 전해진 불가(佛家)의 상승(上乘) 수련대법이다.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불리는 진정한 불법(佛法)이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모두 미불과 마찬가지로 출가하지 않고 사회에서 각자의 계층과 환경 속에서 수행하는데 각종 방면에서 모두 좋은 사람이 되고 아주 좋은 사람이 되고 있다. 물론 또 종교에 출가한 사람들 중에도 파룬궁을 수련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들 역시 자신의 환경 속에서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 되고 있다.

1999년 중공 및 그 당의 두목이 사악한 본성과 개인적인 질투심으로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발동했다. 사실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불교・도교 모두 겁난을 당한 적이 있으며 아울러 박해 역시 아주 심각했지만 박해자는 결국 악보(惡報)를 받는 형식으로 역사의 무대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번 역시 절대 예외가 아닌데 중공은 파룬궁을 박해하면서 불법(佛法)을 박해하고 수련인을 박해하는 하늘에 사무칠 큰 죄를 지었다. 아울러 지금까지도 박해가 지속되고 있으니 중공은 반드시 큰 악보를 받을 것이며 최후에 천벌(天罰)을 받아 멸망될 것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중공을 포위해 무역전쟁 기술봉쇄 등이 벌어지는 것은 모두 ‘천멸중공(天滅中共)’의 표현이며 미래에 보다 큰 재난이 중공 및 그 구성원들을 향할 것이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불법을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천멸중공’의 필연을 보고 자비심에서 중생들이 겁난을 당하길 원치 않아 세인들에게 중공 관련 조직에서 탈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이 더는 중공 관련 조직의 구성원이 아니면 천멸중공의 재난이 그와 무관하기 때문이다.

반면 중공 관련 조직에서 탈퇴하길 원하지 않는 이들은 언젠가 천멸중공의 재앙이 닥치면 반드시 재앙을 벗어나지 못하고 중공의 순장품이 될 것이다. 이는 가장 비참한 것이다. 부디 많은 민중들이 파룬궁 수련자들의 권고에 따라 빨리 탈당, 탈단, 탈대해서 겁난을 벗어나 평안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