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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의 신비 1: 사전문화(史前文化)

대법제자

【정견망】

(1) 사전(史前) 문화

화하(華夏) 문명문화(文明文化)는 근원이 오래되었고 박대정심(博大精深)하다. 호한(浩瀚)하고 휘황한 화하 문명문화 중에서, 태극(太極), 하도(河圖), 낙서(洛書), 주역(周易), 팔괘(八卦)는 가장 신비롭고 가장 심오한 부분이다. 태극, 하도, 낙서, 주역, 팔괘는 중화 문명문화의 원천으로 간주 되는데, 사실 태극, 하도, 낙서, 주역, 팔괘는 화하 문명문화를 고도로 개괄한 것으로 화하 문명문화의 주제를 그림으로 해석하고 체현한 것이다.

이에 대해 파룬궁 창시인 리훙쯔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앞에서 사전문화를 말한 것은, 주로는, 기공도 오늘의 우리 인류가 발명해 낸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또 상당히 오랜 연대를 거쳐 남겨 온 것으로서, 역시 일종의 사전문화라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주려는 것이다.”(《전법륜》)

인류 문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주이부시(周而復始 역주: 한 바퀴 순환하면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하는데 즉 한 기 한 기 순환하며 왕복한다. 파룬따파 사부님의 설법에서 우리가 알 수 있다시피 지난 시기 문명을 훼멸한 것은 한 차례 대홍수였다. 그 당시 대홍수로 지구상에서 해발 2천 미터 이하 지방은 모두 물에 잠겼다. 당시 중국인들은 살아남은 비율이 비교적 많았는데 곤륜산(崑崙山) 등 고산으로 달아난 사람들이 다행히 살아남았고 이렇게 후대가 퍼져서 이번 차례 화하문명을 발전시켰다. 그러므로 만산(萬山)의 조종인 곤륜산은 또한 이번 차례 문명문화의 근원지가 되었다.

사람은 물가에 살면서, 강을 따라 문명이 발전했다. 이번 차례 문명문화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기원지는 ‘중화 수탑(水塔)’으로 불리는 청해 삼강원(三江源 세 강의 근원)이다. 삼강원은 곤륜산맥에 위치하는데, 즉 곤륜산에서 황하(黃河), 장강(長江), 난창강(瀾滄江)이란 세 강이 흘러나오는데 황하, 장강, 난창강을 따라 화하문명이 발전하고 번성했다. 따라서 황하와 장강은 화하 문명문화의 상징이며 난창강에 담긴 뜻은 파란만장하고 장엄한 화하 역사다. 난창강은 또 외국으로도 흘러가니 여기에는 화하 문명문화가 세계문화의 근원이 된다는 뜻도 담겨 있다. [역주: 난창강은 티베트에서 운남을 거쳐 라오스로 들어가면 동남아시아 최대의 젓줄인 메콩강이 된다.]

중국 문화가 세계 문화의 원천임을 말하기 위해 우리 간단한 몇 가지 예를 들어 보자. 예를 들어 《산해경》에서 복희와 여와를 사람 머리에 뱀의 몸을 지닌 이미지로 정했고, 중국에서 출토된 복희와 여와가 사람 머리에 뱀의 몸으로 얽혀 있는 그림은 서아시아, 유럽 등 많은 고대 문명에서 발견된다. 《산해경》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이 바로 큰뱀[巴蛇]인데, 세계 각지에 큰뱀 문화가 있다. 또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에덴 동산은 직접 에덴 동산이 세계의 동쪽에 있다고 명확히 표현했는데 세계의 동쪽은 바로 중국이다.

따라서 곤륜산 삼강원은 바로 화하 문명문화의 근원을 상징하는데 황하와 장강은 화하 문명문화의 상징적인 체현이다.

그렇다면 한 시기 문명이 멸망할 때, 곧 인류가 훼멸로 나아간 일부 경험과 교훈이 있는데, 이런 경험과 교훈이 각종 방식과 경로를 통해 다음 기 문명의 인류에게 전해진다. 그렇다면 직전 시기 문명이 이번 차례 문명에 남겨놓은 경험과 교훈의 체현이 바로 태극, 하도, 낙서, 주역, 팔괘 등이다. 마치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다양한 특징이 있는 것처럼 매 시기 문명 역시 각자 서로 다른 문명문화의 표현과 표현방식이 있다. 때문에 각기 다른 문명문화를 관통하는 가장 좋은 표현은 바로 그림(圖)·수(數)·부호(符號)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으로 그림·수·부호로 표현된 태극, 하도, 낙서, 주역, 팔괘 등 사전(史前) 문명문화다.

(계속)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912